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아태정의진흥협회 피플 피플 아태정의진흥협회 아태정의진흥협회 la지부 아태 커뮤니티
2023.10.31. 19:53
한인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토퍼 이씨가 주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지난 7일 테네시 주 잭슨 시에 위치한 흑인 대학 레인칼리지(Lane College)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제2회 '레인닥페스트(Lane Doc Fest)' 다큐멘터리 영화제에는 92개국에서 총 744편이 출품됐으며 ▶흑인 역사 ▶사회 문제 ▶인류의 본질 ▶환경 문제 ▶문화적 인식 부문에 나눠 본선에 진출한 작품과 수상작들을 상영했다. 출품작 중 다수는 베를린 칸느 선댄스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셰필드 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인정받은 수상작들이다. 또 올해 특별 공로상은 할리우드 영화 수퍼맨 시리즈를 제작한 일리아살카인드 프로듀서가 수상했다. 이 감독은 영화제 기간에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에게 라면 초코파이 김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의 경우 태권도와 K팝 공연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노예 해방 후 흑인들을 위해 설립된 레인칼리지는 한국 전쟁 당시 7000여 명의 피난민을 구조한 레인 빅토리호의 이름을 따온 곳이기도 하다. 이 감독은 지난 2021년 '잊혀진 빅토리(Forgotten Victory)'라는 제목으로 당시 한국 피난민들을 실어나른 레인 빅토리아호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후 레인칼리지와 연결돼 이후 학교 및 지역 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기획했다. 이 감독은 "샌피드로 항구에 정박한 레인빅토리호는 한인 사회에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 레인 칼리지도 미국 흑인 역사의 중요한 유적지"라며 "외부 활동이나 국제적인 교류가 부족한 학교와 도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한 만큼 국제적인 문화 행사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영화제 피플 셰필드 다큐멘터리영화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영화제 기간
2023.10.24. 16:48
미전역에 피클볼 열풍이 높아진 가운데 충현선교교회(담임 국윤권 목사)에서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피클볼 레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날 충현선교교회피클볼팀은 교회 뒷마당에 있는 6개의 피클볼코트장에서피클볼 친선경기 모임을 갖고 오후 4시부터는 바비큐를 나누는 교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식사 준비를 위해 참가 한인은 인터넷 사이트(chmc9191.com)에서 이름을 등록하면 된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의 요소가 결합한 패들 스포츠(라켓 스포츠와 유사함)로 과격하지 않고 경기 규칙도 간단해 시니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한편 충현선교교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교회에서 피클볼 모임을 갖고 있다. 회비는 없다. ▶문의: (818)967-0845/주소 5005 Edenhurst Ave LA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피클볼 피플 피플 피클볼 피클볼 모임 피클볼 열풍
2023.10.18. 15:39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은 '러브레터' 속 달콤한 구절이 인공지능(AI) 컴퓨터가 쓴 것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한인 2세 교육자이자 작가가 AI 시대를 맞아 불공정한 컴퓨터 과학 기술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이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쓴 영문 그림책이 한국에서 번역해 출판돼 눈길을 끈다. 한길사에서 발간한 그래픽노블 '파워 온: 평등하고 공정한 AI 시대를 위하여.사진'는 인공지능과 컴퓨터과학에 녹아든 차별과 혐오에서 세상을 구하려는 청소년 네 명의 이야기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진 J 류씨와 제인 마골리스씨는 백인 흑인 아시안 라틴계로 구성된 4명의 주인공 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우정을 통해 미국에 만연하고 있는 인종 및 성소수계 차별이나 이민자 차별과 역사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현대인의 삶을 바꾸고 있는 컴퓨터과학과 기술을 어떻게 개발하고 지켜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책 곳곳에는 주요 이슈에 등장하는 미국의 역사적 인물이나 기념일 등을 별도로 자세하게 설명해 미국 역사를 배우는 데 도움을 준다. 교육 연구자이자 작가인 저자인 류씨와 마골리스씨는 실제로 만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류씨는 현재 UCLA 컴퓨터 과학 형평성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마골리스씨는 컴퓨터 과학 교육에 있어서 불평등과 인종차별을 끝내기 위해 오래전부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백악관이 선정하는 '변화의 챔피언(Champion of Change)'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책은 지난해 미국에서 영문으로 출판되자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재단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의 멀린다 게이츠 의장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우수 도서로 인정받았다. 영문책은 아마존에서 한국어판은 예스24 또는 교보문고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류씨는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의 둘째 딸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그래픽노블 피플 그래픽노블 파워 컴퓨터과학과 기술 컴퓨터 과학
2023.10.05. 17:46
성경 속 나오미와 룻 라합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무용과 국악 팝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초즌(Chosen·사진)'이 7일 오후 7시 이벨극장에서 선보인다. LA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무용수 가수 영상 사진 예술작가로 구성된 뮤지컬팀 'KDC 뮤지컬'이 기획한 공연은 성경이 이방 여인들의 용기 있는 믿음의 선택을 통해 보여주는 메시지를 한국 전통춤과 경쾌한 국악 팝이 다채롭게 표현한다. KDC 뮤지컬은 한인뿐만 아니라 영어권 성인과 학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KDC 뮤지컬의 김언교 단장은 "많은 사람이 코리안 댄스를 배우지만 이를 이용한 뮤지컬은 거의 없었다"며 "현지 최고의 배우와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최초의 코리안 댄스 뮤지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기보다 기존에 잘 알려진 이야기를 토대로 코리안 댄스 뮤지컬을 구성했다"며 "관객의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음악과 댄스를 구성했다.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보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909)539-5657, Kdcmusical.com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코리안댄스뮤지컬 피플 코리안 댄스 피플 최초 무용수 가수
2023.10.05. 16:54
"꿈나무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한미교육연구원(원장 차종환)이 제 35회 꿈나무 장학생 및 꿈나무상(우수학생상)과 페스탈로치상(교육공로자상)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35회를 맞는 꿈나무 상은 내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성적표, 사회봉사활동 기록,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명을 선발한다. 특히 선발된 장학생의 소속 학교에도 수상 사실을 정식으로 통보해 학생이 대입 지원서에 기록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차종환 원장은 "학생들이 그냥 장학금만 받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도 우수한 학생으로 알려 인정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또 미래 세대를 위해 일하는 한인 교육자들을 발굴해 공로를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 사범대 출신으로 고교 교사부터 대학교수까지의 경험을 살려 페스탈로치 상을 제정한 차 원장은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재 한미은행, LA민주평통이 일시장학금 기증자로, 이태리양복점(대표 임구영), 터보에어(대표 김윤신), 밀리남, 찬일장학재단(대표 김선기), 로즈힐공원묘지의 브라이언 한씨 등이 영구장학금 기증자로 참여하고 있다. 차 원장은 "우수한 교육자가 있어야 우수한 미래의 리더를 키울 수 있다"며 "주위에 좋은 교육자와 학생이 있다면 추천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꿈나무상 지원자는 웹사이트(www.kaercedu.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성적증명서(GPA 3.5 이상), 대입시험 기록, 성장 과정이나 장래 희망을 쓴 에세이를 오는 11월 15일까지 한미교육연구원에 접수하면 된다. 페스탈로치 상 후보는 본인이 추천할 경우 2명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이메일로 통지한다. 접수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우편(975 S. Vermont Ave. #201, LA, CA 90006)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3)385-4279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장학생 피플 꿈나무 장학생 일시장학금 기증자 영구장학금 기증자
2023.10.03. 11:52
“밀알의 밤에 초대받은 후 팬데믹으로 나태해졌던 제 신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많이 오셔서 저와 함께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한국의 유명 코미디언 김영철씨의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남가주 한인들에게 찾아왔다. 오늘(29일) 오후 7시30분 ANC온누리교회(밸리 지역)에서 출발하는 ‘2023 밀알의밤’이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이번 밀알의밤 행사의 메인 게스트로 초청받은 김영철은 내일(30일) 오후 7시에는 LA다운타운에 있는 주님의영광교회를 방문하며, 10월 1일 오후 7시에는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감사한인교회를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영철은 사실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방송인이다. 아침 시간을 깨우는 라디오 DJ로, 영어 교재 ‘진짜 미국식 영어’를 공동집필하고 에세이집 ‘울다가 웃었다’를 쓴 작가다. 인터뷰 도중 2011년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다닐 때 부르던 찬양을 잠깐 들려준 그의 목소리는 “정말 좋다”는 칭찬이 절로 나올 만큼 실력 있는 가수임을 증명한다. 이뿐만 아니라 올초 지인들과 함께 결성한 독서모임을 주도하는 등 부지런하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선배들(이성미, 박미선)을 통해 믿음을 찾은 후 성경공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영철은 “밀알의 초청을 받고 팬데믹 기간 교회도 제대로 다니지 않던 나의 마음을 다시 뜨겁게 만드는 기회를 주신 것 같았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을 위한 장학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는다”며 “내 꿈은 ‘국제 코미디언’이 되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이다. 각자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미국에 온 한인들과 함께 밀알의밤에서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이 쌓이면서 내면이 단단해졌다. 또 그만큼 또 눈물도 많아진다.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한인들과 함께 나누고 보여주면서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리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밀알의밤 콘서트는 ▶오늘(29일) 오후 7시30분ANC온누리교회(1000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CA 91342) ▶30일(토)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 ▶10월 1일(일) 오후 7시 감사한인교회(6959 Knotte Ave. Buena Park)에서 차례로 열린다. 티켓 후원은 20달러. ▶문의: (562)229-0001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피플 마음 성경공부 봉사활동 오후 7시30분anc온누리교회 남가주 한인들
2023.09.28. 18:09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산악회 피플 남가주 산악회 암벽등반 그룹 독수리 부리
2023.09.19. 20:21
글로벌 어린이재단 2023 정기 총회와 창립 25주년 기금 모금 만찬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보고와 2023년 예산과 사업 계획 및 각 지부의 활동과 후원 보고가 있었다. 조 안젤린 총회장은 총회에서 "2022년 전 세계 결식아동과 불우 어린이들을 위해 45만 달러를 지원했고, 2023년에 55만 달러, 2024년에 65만 달러를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숙영 이사장은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서희 차기 이사장을 소개했다. 이밖에 창립 25주년 기금 모금 만찬에는 로버트 메넨데즈 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김의환 뉴욕 총영사 등 각계각층 인사와 후원자,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27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았다고 공개했다. 또 만찬에서 튀르키예 뉴욕 영사에게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 어린이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10만 달러 기금을 전달했다.글로벌어린이재단 피플 글로벌어린이재단 본부 사진설명정기 총회 연례 만찬
2023.07.26. 17:58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월례회 피플 정기 월례회 회장 정정숙 한인 여성
2023.07.18. 20:36
가수 현미로 유명한 김명선 권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4일 정오에 컬버시티의 홀리크로스 묘지에서 국윤권 충현선교교회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한국에서 85세로 별세한 고인은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른 후 미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LA에 안장하기 위해 유해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1938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57년 미 8군 가수로 데뷔한 후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1982년에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기도 했다. 고인은 1980년 예수사랑교회에 등록해 다녔으며 1992년에 권사로 임명됐다. 유족으로는 작곡가 이봉조(1931~1987)와의 사이에서 둔 두 아들(이영곤, 이영준)이 있다. 큰아들 영곤씨는 '고니'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고, 둘째 아들 영준씨는 가수 원준희의 남편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장례식 피플 가수 현미 가수 원준희 가수 활동
2023.07.13. 14:28
"정부기관에서 유급 인턴으로 일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한인 커뮤니티 개발 지원 단체인 페이스(FACE.회장 임혜빈)에서 정부기관과 비영리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할 한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찾고 있다. 신청자들은 '아태계커리어패스웨이 이니셔티브(AAPI Career Pathways Initiativ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당 최저임금(17달러)을 받으며 일반 비영리재단이나 기업, LA시 및 카운티 산하 정부 기관 등 700여 근무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임혜빈(사진) 회장은 "자녀들이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학부모들도 있지만 어릴 때 경험은 커리어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 및 카운티 정부의 인턴으로 근무할 경우 대학 졸업 후 취업 기회로도 연결되는 만큼 많은 청소년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인턴십 업무는 행정직부터 컴퓨터 등 기술 지원이나 병원이나 클리닉 지원 활동까지 다양하다. 또한 한미연합회(KAC)나 파바월드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운영하는 비영리재단에서의 근무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FACE는 주요 기관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초청해 인턴십에 필요한 각종 기초 정보와 기술을 배울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LA카운티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 사무실, 아메리카잡센터, 유스워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14~24세 청소년 및 청년들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시간은 총 160시간이며, 업무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근무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 웹사이트(facela.org/pathway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인턴십 피플 정부 인턴십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십 업무
2023.06.27. 18:36
밀알선교단이 주최하는 '2023 사랑의 캠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캘스테이트 롱비치(CSLB) 캠퍼스에서 '피에스타(Fiesta)'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팬데믹 종료로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사랑의 캠프는 발달 장애 청소년, 중증 재가 장애인 및 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의 벽을 뛰어넘어 말씀과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가주와 북가주, 밴쿠버 등 서부지역 밀알 스태프들과 봉사자, 장애인 참가자 등 400여 명이 2박 3일간 예배, 성찬식, 세족식,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멕시코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사랑의 캠프 참가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물품판매를 통해 기금을 모금해왔으며 올해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자로 참여했다. ▶문의: (562)229-0001,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피플 사랑 사랑의캠프 참여자 캠프 대면 올해 대면
2023.06.08. 13:52
한국외대 LA 최고경영자과정(LAGCEO·회장 샐리 김)은 지난 17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경영자 포럼을 가졌다. '웰에이징 밸런스와 하모니'라는 주제로 이날 강연을 맡은 제이슨 오 원장은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법과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법 등 전문적인 내용을 3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샐리 김 회장은 세미나의 반응이 좋아 2차 건강 세미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949)560-0485 김주희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피플 한국 한국 외대 건강 세미나 회장 샐리
2023.05.22. 11:34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탁구대회 피플 탁구대회 성황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송제호 탁구교실
2023.05.09. 14:24
유희자국악무용소는 지난 6일 피어스 칼리지에서 열린 '밸리 아태 문화의 달 기념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외에 베트남, 인도,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안 각국의 전통 댄스와 패션쇼가 펼쳐졌다. 유희자 대표는 이날 딸 재닛 유씨와 손자 제이든 정(7)·손녀 저스티스 정(5)과 함께 3대가 북춤 등을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희자국악무용소 제공]유희자국악무용소 피플 유희자국악무용소 아태 밸리 아태 한국 전통
2023.05.09. 14:2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퍼시픽 LA(회장 정정숙)는 지난 1일 정기 월례회 및 장학기금 모금 미니 바자를 부에나파크의 한인 화랑에서 진행했다. KOWIN 퍼시픽LA는 이날 모금한 기금과 지난 3월 LA에서 진행한 야드세일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모아 오는 7월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KOWIN 퍼시픽LA 제공] 정기월례회 피플 장학기금 모금 회장 정정숙 정기 월례회
2023.05.08. 14:24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양로원 피플 양로원 봉사 그랜드파크 양로병원 총회장 신영구
2023.05.08. 14:19
인종 화합과 사랑을 전하는 '러브인뮤직(Love in Music.사진)' 정기 연주회가 오는 20일(토) 오후 3시 30분 토랜스 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에서 열린다. 창립 16주년을 맞는 러브인뮤직은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고교 봉사자들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봉사를 통해 인종화합을 몸소 실천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최근에는 자원봉사자로 중국계와 베트남계, 인도계 등 다인종이 합류하며 다민족 클래식 음악 무료레슨 봉사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러브인뮤직 자원봉사자들의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올해 졸업하는 봉사자들의 순서가 마련돼 있으며 LA와 사우스베이, 샌타애나 지부의 교사와 학생들의 합동 공연도 있다. 또 메디슨바하뮤지션 악장 및 부감독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러브인뮤직의 음악감독을 맡은 김강원(바이올린)씨와 셰보이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피아니스트 이유민씨의 특별공연이 있다. 김 감독은 "올해로 두 번째 공연에 참여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학생들을 볼 수 있어 기대된다"며 "러브인뮤직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함께 음악을 만들 기회에 감사하고 팬데믹 이후에 더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브인뮤직의 이영화 국장은 "러브인뮤직이 소중한 이유는 1년에 몇 차례 반짝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주 타 커뮤니티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음악을 가르치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터치를 하는 것"이라며 "현재 자원봉사자 84명이 87명의 어린이에게 각종 클래식 악기를 지도하고 있다. 음악회에 오셔서 이들의 실력을 보고 격려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러브인뮤직에 따르면 지난 16년 동안 레슨을 받은 지역 아동은 총 1197명이며 무료 레슨 재능 기부에 참여한 봉사자는 1006명이다. 러브인뮤직은 창립 후 매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의: (213)500-9533, (714)510-0305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러브인뮤직 피플 러브인뮤직 자원봉사자들 러브인뮤직 가족들 합동 공연
2023.05.07. 18:01
한인 커뮤니티에는 아직 낯선 성소수자 자녀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주목된다.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 한인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운영하는 비영리재단 '교포(GYOPO)', 샌게이브리얼밸리 아태계성소수자연합, UCLA 산하 성소수자 관련 연구기관 연합이 후원하는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Coming to You.사진)'이 오는 6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LA다운타운에 있는 전시장 '네블(Navel.1611 S. Hope St.)'에서 상영된다. 이 작품은 성소수자 자녀의 커밍아웃을 마주한 두 엄마의 성장 여정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살아가는 그의 자녀들, 성소수자 부모 모임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34년차 소방공무원으로 성별 정정을 통해 남성으로 살아가는 한결이 엄마 '나비'와 27년차 항공 승무원으로 게이로 살아가는 예준이 엄마 '비비안'의 이야기다. 어느 날 자녀들의 커밍아웃을 마주한 두 엄마는 자녀들을 통해 성소수자를 이해하고 그들이 놓인 고통에 공감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사회구조에 맞서는 부모이자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KYCC의 스티브 강 홍보 디렉터는 "직원들의 요청에 다큐멘터리 상영을 추진하게 됐다"며 "성소수자도 우리 커뮤니티의 일원이며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지내는 이웃이다. 이번 기회로 한인 커뮤니티에도 열린 시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다큐멘터리 상영이 끝나면 참석자들과 성소수자에 대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온라인 예약: www.eventbrite.com/e/coming-to-you-screening-and-discussion-tickets-606057884447?aff=ebdssbdestsearch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시사회 피플 자녀들 성소수자부모모 성소수자 자녀들 다큐멘터리 상영
2023.05.03.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