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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노크로스 공원서 어른 1명·어린이 3명 시신 발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공원에서 성인 1명과 아동 3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8일 오전 1시경 노크로스 시의 럭키 숄즈(Lucky Shoals) 공원 순찰 도중, 공원 산책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성인 남성 1명과 여아 2명, 남아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노크로스 시와 디캡 카운티의 터커 시 경계 선 부근에 있다.   경찰은 어린이 3명이 모두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아리아니 로드리게스(13), 카를로스 로드리게스(9), 차달 로드리게스(11)로 확인됐다. 차량 운전석에서 앉아있던 남성은 현재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버지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8일 오후 현재 용의자를 사망한 어린이들의 어머니 지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 아동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부상을 입은 넷째 자녀를 병원에 데려가며 용의자로 하여금 피해 아동들과 밥을 먹으러 가도록 허락했다"고 진술했다.   미셸 피헤라 귀넷 경찰 대변인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살인과 자살 모두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럭키 카운티 럭키 카운티 경찰 피해 아동

2024.05.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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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 함께 도와요"

튜터링 봉사를 하는 한인 학생들의 단체 캘기브재단(이하 재단, 회장 그레이스 진)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 구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 연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내달 13일(토) 오후 6시 오렌지 시의 언약장로교회(Covenant Presbyterian Church, 1855 N Orange Olive Rd)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합창과 독창, 악기 연주를 선보인다. 해나 허 재단 디렉터는 “전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린다. 라라랜드, 헝가리안 댄스, 탱고 등 다양한 선율을 들려줄 것이다. 멋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선 ‘인류애와 이웃 사랑, 봉사의 참 의미’란 주제로 학생들이 선보일 다양한 미술 작품과 시, 포스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재단 학생들이 매주 무료로 지도하는 보이즈앤걸스클럽 아동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재단 측은 자시 뉴먼 가주 상원의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한다고 전했다.   그레이스 진(서니힐스고 12학년) 회장은 “큰 행사를 준비하며 떨리기도 하지만, 우리의 수고로 먼 곳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연주회에서 독창을 선보일 케일린 박(서니힐스고 12학년) 양은 “오시는 분들에게 멋진 음악 선물을 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과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자선 연주·전시회 수익금에 지난 1일 풀러턴에서 개최한 야드세일을 통해 마련한 2000달러를 합쳐 지진 피해 아동을 돕고 가정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후원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10달러에 살 수 있다. 재단 측은 형편이 어려운 이에겐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714-715-6939)로 하면 된다.   중, 고교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캘기브재단은 풀러턴, 샌타애나, 애너하임 시, 풀러턴 보이스앤걸스클럽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K~12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영어, STEM 과목 튜터링 봉사를 하며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는 야드세일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도왔다. 임상환 기자지진 아동 보이즈앤걸스클럽 아동들 피해 아동 아동 구호

2023.04.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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