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출라비스타 대표 공원 '하버사이드' 재개장

출라비스타의 대표적 커뮤니티 공원인 하버사이드 파크가 16일 2년 만에 재개장했다.   출라비스타시는 지난 16일 이 도시 서남부에 소재한 하버사이드 파크에서 기념식을 갖고 공원의 재개장을 알렸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2대 도시인 출라비스타는 그동안 잔디를 새로 깔고 야외 농구장 바닥을 새로 포장하는 한편 공중 화장실도 개선하는 등 공원 업그레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출라비스타시는 팬데믹 이후 홈리스들이 몰려 들면서 쓰레기와 오물 급증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지난 2022년 공원 잠정 폐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출라비스타는 이번 재개장과 더불어 방범초소를 신설하는 등  공원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하버사이드 재개장 대표 공원 하버사이드 파크 이번 재개장

2024.12.19. 20:47

출라비스타 하버사이드 파크, 내년초 재오픈 원칙적 합의

지난 1년 4개월 동안 잠정 폐쇄돼 있는 출라비스타의 하버사이드 파크가 내년 초 재오픈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출라비스타 시의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갖고 2022년 8월 이후 굳게 문이 잠겨 있는 이 공원을 재오픈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즉각적인 재오픈보다는 그동안 제기돼 온 재오픈 관련 우려사항을 해소한 뒤 이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큰 이 도시의 남서쪽에 소재한 하버사이드 파크는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아온 커뮤니티 공원이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이곳에 거주하는 홈리스들로 인한 각종 사건이 급증하자 잠정 폐쇄가 결정됐었다.하버사이드 재오픈 하버사이드 파크 재오픈 원칙적 재오픈 관련

2023.12.15. 19:25

노숙자 텐트촌된 공원 임시 폐쇄

올 들어 몰려드는 홈리스들로 인해 갖은 사고와 사건이 꼬리를 물며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케 만들고 있는 출라비스타 소재 하버사이드 파크가 결국 한시적으로 폐쇄된다.   출라비스타 시의회는 지난 23일 네이플 스트리트 상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와 브로드웨이 교차로 사이에 소재해 있는 이 공원을 최소 90일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 도시의 동남부에 소재해 있는 하버사이드 파크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도 완비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커뮤니티 공원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2020년 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이곳에 텐트를 치고 거주하는 홈리스들이 하나둘씩 늘어났고 이들로 인한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자 홈리스로 이를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본격적인 민원이 집단으로 제기됐다. 더구나 올 들어서는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홈리스 수가 눈에 띄게 늘어 커뮤니티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 공원은 하버사이드 초등학교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바로 붙어있어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해친다는 지적이 로컬 교육계에서 거론되고 있다. 출라비스타 초등학교 교육구의 교육감 에두아르도 레이예스 박사는 “지금 우리는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접해 있다”면서 “이 공원에 거주하는 홈리스들은 마약과 다양한 범죄에 노출돼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공원에서는 마약에 관련됐거나 폭행 또는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올해 들어 최근까지 총 24명이 체포됐다. 또 공원 내 화장실에서는 버려진 주사기나 면도칼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공원을 임시로 폐쇄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며 시정부를 비롯한 관련 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실제로 하버사이드에 텐트를 치며 거주하는 한 홈리스는 “이곳이 폐쇄되면 인근의 보다 넓은 공원으로 옮겨가면 된다”며 별로 괘념치 않아했다.   출라비스타시는 이 공원 폐쇄와 홈리스 문제를 해결키 위해 주민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SD 노숙자 텐트촌 임시 폐쇄 하버사이드 파크

2022.08.26. 16:15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