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 안에 있던 남녀가 외부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37분쯤 하버시티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출동 직후 주차된 차 안에서 총상을 입은 히스패닉 남녀와 뒷좌석에서 1살 난 갓난아기를 발견했다. 경찰 수사결과 피해 이들 남녀는 연인 관계로 밝혀졌으며 남성인 카를로스 로에라(21)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또 여성 애슐리 구즈만(18)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아기도 총상을 입었지만 곧장 병원으로 옮겨 치료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차량으로 접근해 최소 5발의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갱 관련 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며 차량 옆에서 발견된 신발 한짝을 용의자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하버시티 주차 하버시티 주차 남녀 사망 유아 부상
2023.09.05. 19:33
하버 시티 지역의 한 은행에 무장강도가 들어 한 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날 사건이 오전 11시20분경 2만3800 블록 사우스 버몬트 애비뉴에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현재 용의자를 쫓고 있으며 총상을 입은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용의자나 용의자 차량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은행 측에서 강도를 당한 피해 정도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ABC7 TV뉴스는 신고 전화 내용은 은행 현금 수송차가 강도의 범행 대상이고 이 과정에서 현금수송차 직원이 총에 맞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아직 경찰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한 신고나 제보는 LA 카운티 셰리프국 카슨 지서 전화 (310) 830-1123으로 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하버시티 무장강도 은행 현금 la카운티 셰리프국 현금수송차 직원
2022.10.17.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