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ICE 시위서 경찰 발사체에 실명…LAPD 1억 달러 소송
로스앤젤레스에서 반(反)이민세관단속국(ICE)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발사체에 눈을 잃었다는 남성이 로스앤젤레스 경찰청(LAPD)을 상대로 1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헤수스 하비에르 고메스 이슬라스(Jesus Javier Gomez Islas·23)는 LA 다운타운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etropolitan Detention Center) 인근에서 LAPD 경찰관이 발사한 '비살상 발사체'에 오른쪽 눈을 맞았다. 그는 당시 퇴근 후 언론사 관계자인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으며, 스쿠터 옆에 서 있었을 뿐 경찰에 아무런 위협도 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메스 이슬라스는 "눈에 뭔가 강하게 부딪히는 느낌이 들었고, 온몸에 초록색 페인트가 묻어 있는 걸 깨달았다. 오른쪽 눈을 뜰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 사고로 왼쪽 눈마저 잃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분통이 터진다"며 울분을 토했다. LAPD는 해당 소장 접수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계류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위협 청년 로스앤젤레스 경찰청 비살상 발사체 하비에르 고메스
2026.03.21.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