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하와이에 취항한다. 항공전문매체 애비에이션위크는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2월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하와이 호놀룰루 다니엘 이노우에국제공항간 신규 취항이 확인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돼 주 4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8시간 50분이다. 하와이 노선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LA노선, 지난 5월 뉴욕노선을 포함해 3개의 미주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현재 하와이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이 각각 주 5회씩 운항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와이-인천 노선 승객 규모는 지난 2019년 42만4000명에서 팬데믹 이후 2022년 26만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올해 첫 6개월간 17만 명으로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미주 2개 노선 이외에 방콕, 프랑크푸르트, 호치민, 도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하와이 에어 하와이 취항 하와이 노선 하와이 호놀룰루
2023.08.23. 0:13
대한항공은 11월 3일부터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팬데믹으로 지난해 4월 3일 운항을 중단한 지 19개월만으로 해당 노선은 주 3회 운영된다. 인천 출발 편(KE053)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8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같은 날 오전 10시 도착한다. 하와이 출발 편(KE054)은 수·금·일요일 오전 11시 40분 호놀룰루를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최근 방문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숫자는 지난 1월 약 200명에서 최근 월 1000명 선으로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과 해외 방문객 증가 등을 고려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중단 중인 노선의 운항 재개를 지속해서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정일 기자하와이 대한항공 대한항공 하와이 하와이 운항 하와이 노선
2021.10.20.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