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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독립운동가에 감사비…미주한인재단 사적지에 안내문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지부(회장 에드워드 슐츠)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최근 하와이 내 독립운동사적지 14곳에 모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와이지부는 국가보훈부의 지원으로 지난 1월 해외 최초 한인교회인 그리스도교연합감리교회를 시작으로 그간 독립운동사적지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900여 명의 초기 이민자들이 묻힌 오아후 공동묘지에는 표지판과 함께 무명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감사비를 세웠다. 감사비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친필로 쓴 '고맙습니다'라는 글귀가 들어갔다.   하와이지부는 또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오하우 공동묘지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정원명 지사의 묘비를 재건했다.   하와이 이민 1세대인 정 지사는 1907년 하와이에 최초로 창립된 항일 민족단체인 합성협회 창립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미주한인재단 독립운동가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지부 하와이 독립운동가 미주한인재단 사적지

2023.09.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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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국가보훈처, 잊혀진 하와이 독립운동가 조명하는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진행

          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오는 8월 15일 광복절 기념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제 3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유플러스만의 CSR 캠페인이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소중한 일상이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닌,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지켜져 온 것임을 인지하고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의 존재를 재조명하고자 시행됐다.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2020년에는 독립을 위해 활동했으나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 9인을, 2021년에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1932)’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다. 시즌1, 시즌2 모두 연간 2만건 이상의 유저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진행하는 당연하지 않은 일상 제 3장은 해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돌아볼 수 있도록 ‘알로하, 독립런’이라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구현했다. 하와이에서 독립 자금을 모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달했던 독립운동가들의 노고를 담아낸 게임으로, 8월 1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진행할 경우 게임 참여 건당 815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 모인 기부금은 사단 복지 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게임 종료 후 자신만의 독립운동가 캐릭터를 직접 꾸밀 수 있도록 구성하고 이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꾸민 독립운동가 캐릭터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총 815명에게는 모나미 광복절 에디션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넘어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와이낫(WHY NOT)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LG 독립운동가 하와이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캐릭터 광복절 캠페인

2022.08.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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