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자동차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3 LA오토쇼가 17일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오토쇼 중 하나로 올해 116회를 맞았다. 지난 16일에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가 먼저 열렸다. 이번 행사의 화두 역시 지난해에 이어 전기차였으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상황을 의식한 듯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과 내연기관 신모델들도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올 뉴 싼타페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공개했다.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는 신형 싼타페는 차체와 휠베이스가 각각 2인치씩 길어지고 차고는 2.5인치가 높아졌으며 3열 좌석이 기본 장착된다. 특히 테일게이트가 이전 모델보다 6인치 넓어지고 2.5인치 높아져 적재공간 확보는 물론 용이성도 제공한다. 2단계 인버터와 새로운 84kWh 배터리를 사용한 N그린부스트(N Grin Boost)를 통해 641마력(478kW)의 고출력을 자랑하는 아이오닉 5N은 내년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날 호세 뮤노즈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겸 사장과 아마존의 마티 말릭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내년부터 현대차를 아마존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아마존을 통해 현대차 정보를 열람만 할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구매하면 로컬 딜러에서 차를 인수하거나 배송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을 통해 신차가 판매되는 것은 업계 최초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지원 서비스 '알렉사'도 현대차에 탑재된다. 기아미국법인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신형 쏘렌토와 전기 컨셉트카 EV3, EV4를 공개했다. 신형 쏘렌토는 수직 후드와 박스형 차체에 스타맵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헤드라이트로 강인함을 표출하고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견인력을 강화한 X-Pro트림이 추가됐다. 내년 1월부터 5개 트림으로 시판에 들어가며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전기 컨셉트카 모델 EV3는 3만5000달러대의 중저가를 목표로 실용성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전기차를 표방하는 EV4는 차세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4도어 전기차다. 이들 컨셉트 전기차 모델은 EV9과 같이 양산차로 출시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시스도 주력 모델인 럭서리 SUV GV80의 2025년형 신형 모델과 첫 쿠페 모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요타는 완전히 새로워진 중형 세단 2025년형 캠리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크라운 시그니아를 공개했다. 신형 프리우스의 디자인 컨셉이 적용된 올 뉴 캠리의 가장 큰 특징은 내연기관 모델 대신 하이브리드가 기본형이 됐다는 점이다. 2.5리터 4기통 엔진과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캠리는 최대 232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사륜구동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크라운이 SUV로 출시된 것은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243마력과 갤런당 36마일의 연비를 제공한다. 사륜구동이 기본 장착되며 뒷좌석을 접으면 실내 길이가 6.5피트에 달한다. 이 밖에도 전기차업체 루시드의 7인승 SUV 2025년형 그래비티와 스바루의 2025년형 포레스터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올해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실내외 체험 이벤트가 확대됐다. LA컨벤션센터 사우스홀 전체를 순환하는 거의 1마일 거리의 전기차 테스트 트렉인 일렉트릭 애비뉴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기아, 캐딜락, 루시드, 셰볼레, 포드, 폴스타, 포르셰, 볼보 등 EV모델들을 시승해 볼 수 있다. 웨스트홀과 피코 불러바드에도 포드와 스바루 도로 시운전 코너가 자리 잡고 있다. 실내에도 현대, 포드, 닛산, 복스왜건 등이 주행 트랙을 마련하고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조건의 트랙에서 오프로드 성능을 십분 체험해볼 수 있는 브롱코 캠프도 마련됐다. 전기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일렉트리피케이션 디스커버리 센터도 마련돼 전기차 전시 및 전기차 소유 장점, 주행 특성, 충전 옵션, 인센티브 정보를 비롯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비교 체험도 할 수 있다. 자동차 애호가인 할리우드 배우 케빈 하트의 프라이빗 컬렉션도 공개됐다. 1959년 셰볼레 콜벳 등 클래식 머슬카부터 2023년형 페라리 812 수퍼카까지 10개 모델이 전시된다. 추수감사절을 포함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입장료는 일반 27달러, 65세 이상 15달러, 6~12세 10달러며 티켓 구매 및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laautoshow.com)를 방문하면 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오토쇼 LAAS Auto News Car SUV EV Auto Show LA 전기차 하이브리드 현대 기아 제네시스
2023.11.16. 23:45
세계 최대 자동차 제작사는 포춘 글로벌 500 기준으로 폭스바겐이다.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올리버 블루메의 말을 업계 사람들이 경청하지 않을 수 없다. e모빌리티(e-mobility)만을 강조하던 블루메 CEO가 작년 말 한 인터뷰에서 e모빌리티와 e퓨얼(e-fuel)을 모두 중시하는 ‘이중 e경로(double-e path)’ 전략을 제시했다.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이동·운송 수단’이다. ‘합성 연료’라고도 불리는 e퓨얼은 ‘전기 에너지로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든 액체연료’이다. 쉽게 말하면 폭스바겐은 전기차와 e퓨얼 둘 다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다. 올해 3월 유럽연합(EU)는 2035년 실시 예정인 내연기관 신차 판매의 전면 금지 정책을 수정했다. 탄소중립연료로 인정받은 e퓨얼로 움직이는 내연기관차는 퇴출을 면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미국·중국에 몇 걸음 밀리는 EU·일본이 시간을 벌게 됐다고 분석한다. e퓨얼은 100년 전에 개발됐으나 경제성 및 시장성 부족으로 잠자고 있었다. e퓨얼은 원래 항공기나 선박 같은 장거리 이동 수단에는 필수적이다.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이차전지는 연료를 절대 이길 수 없다. 즉 이차전지는 연료만큼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없다. e퓨얼은 땅은 몰라도 하늘과 바다에서는 생존할 운명이었다. 내연기관차, 즉 엔진이 달린 모든 차량이 2030년대부터 퇴출당한다는 급진적인 전망이 흔들리게 됐다. e퓨얼의 부상으로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됐다. 물론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순수 내연기관차는 사라질 것이다. 배터리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함께 하이브리드 강세가 여전하다는 사실이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e퓨얼이란 신종 무기로 친환경성이 더욱 강화된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전기차와 경쟁에서 강력한 힘을 가질 것이다. EU 자동차 업체가 그리는 가까운 미래 시장은 ‘내연기관 기반 e퓨얼 하이브리드’로 가득할지 모른다. 다음과 같이 예측할 수 있다. 연구·시장 차원에서 수소와 이차전지는 두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수소는 연료전지 전기차 같은 모터, 그리고 e퓨얼 기반 하이브리드 같은 엔진 쪽으로 개발될 것이다. 이차전지는 배터리 전기차 같은 모터와 e퓨얼 기반 하이브리드 같은 엔진 쪽으로 개발될 것이다. e퓨얼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 중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의 답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내연기관차 시대에도 가솔린과 디젤이 공존했듯, e모빌리티와 e퓨얼이 가까운 미래에는 공존할 것이다. 다만, 먼 미래의 e모빌리티에 엔진이 사라질 수 있을지는 이차전지와 e퓨얼의 미래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박철완 /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마켓 나우 하이브리드 자동차 하이브리드 강세 e퓨얼 기반 연료전지 전기차
2023.11.15. 21:20
LA 취항 1주년을 맞은 하이브리드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여객에 이어 화물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30일 밝힌 화물사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총수송량 2만1653톤을 기록하며 월평균 2406톤의 화물을 실어 나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1월 929톤이었던 순수 화물 수송량이 9월에 1806톤으로 급증하며 두 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노선 50%, 유럽노선 30%로 장거리 노선이 전체 화물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싱가포르, 호찌민, 방콕, 키르기스스탄 노선에 화물전용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i-Cargo) 도입 등 본격적인 화물사업에 나서고 있다. 주요 수송 품목으로는 전자상거래 물품과 전자담배가 각각 40%, 30%로 가장 많았으며 반도체 장비, 신선식품 등 특수화물, 기타 물품 등이 각각 10%씩을 차지했다. 각종 화물 운송 및 안정적인 수출입 공급망 서비스를 위해 에어프레미아는 화물기 도입 및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화물 항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화물사업이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 창출하고 있다.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본에 충실한 철저한 준비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화물사업 성장세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화물기 도입 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미주노선 LA노선 국적항공사
2023.10.30. 19:03
신차 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중고차 값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차 장만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컨수머리포트가 실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이달에 MSRP 대비 할인율이 가장 높은 신차 톱10을 소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주로 유럽, 미국 브랜드의 할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로메오의 SUV 모델인 스텔비오 Ti AWD는 MSRP보다 9% 또는 4689달러 할인된 가격인 평균 4만68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볼보의 XC90 B5 플러스 AWD도 5만4647달러에 판매되고 있어 5253달러 또는 약 9%를 절약할 수 있으며 XC60 B5 UBT FWD와 XC40 B5 UDT AWD는 각각 8%씩 할인된 4만9114달러(4386달러 절약), 4만2894달러(3606달러 절약)에 거래된다. 벤츠 EQB 300 4MATIC과 캐딜락 XT4 프리미엄 럭서리는 7%가 할인된 5만2887달러, 3만7516달러에 팔리고 있어 각각 4013달러, 2679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유일한 일본차인 닛산 대형 SUV 아마다 SL 4WD는 6% 또는 3440달러가 할인된 5만868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MSRP보다 5% 낮게 거래되는 모델로는 램 1500 CCL 4X4(5만4009달러), 알파로메오 세단 줄리아 Ti AWD(4만5877달러), 지프 글라디에이터 루비콘 FO(4만8686달러) 등으로 각각 2961달러, 2443달러, 2559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고뱅크레이트도 9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또는 올해 들어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 신차, 중고차를 조사해 발표했다.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전략을 펼친 테슬라 모델들을 비롯해 판매가 주춤한 전기차들이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테슬라 모델 S는 8만2490달러로 연초보다 31.5%(약 3만8000여달러)나 하락했으며 모델 Y(4만7853달러), X(8만4990달러), 3(4만3935달러)가 각각 27.5%, 26.6%, 20.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대 아이오닉5는 1월보다 16.2% 떨어진 4만1315달러에, 기아 EV6와 니로EV도 3만948달러, 3만7542달러로 각각 14.5%, 12.1%씩 내렸다. 볼보 XC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역시 연초보다 11.9% 떨어진 6만9532달러를 나타냈다. 개스차로는 닷지의 두란고, 차저, 챌린저가 3만6899달러, 3만4559달러, 3만755달러로 각각 17.4%, 15.4%, 13.1%씩 내렸다. 크라이슬러 300과 포드 엣지도 각각 12.8%, 12.5%가 내린 3만4020달러, 4만1955달러에 판매됐다. 중고차 가운데서는 역시 전기차인 닛산 리프가 2만2500달러로 전년 대비 19%가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어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7만5481달러)와 레인지로버 벨라(4만6269달러), 디스커버리(4만986달러)가 각각 18.5%, 17.5%, 16.8%가 떨어졌다. 재규어 전기차 E패이스와 BMW 5시리즈 플러그인도 각각 16.2%, 15.5%가 하락한 3만3213달러, 3만3600달러에 거래됐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월 신차·중고차 가격 동향 테슬라 테슬라 모델들 신차 중고차 전기차 EV 하이브리드 Auto News
2023.09.28. 22:46
#. 개인사업을 하는 김모씨는 하이브리드 열렬팬이다. 최근 구매한 렉서스 RX350h를 포함해 지난 10여년간 하이브리드만 4대째 타고 있다. 김씨는 “출장을 자주 다녀 개스비가 부담돼 전기차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충전 관련 불편함 때문에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를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 LA한인타운 직장인 이모씨는 유지비가 적고 운전 재미도 있다고 해서 전기차를 타볼까 싶어 알아보다가 결국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를 샀다. 이씨는 “구매하려던 전기차가 최근 세액공제 대상서 제외된 데다가 충전시설 부족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아 다음으로 미뤘다”고 말했다. 자동차업체들이 시장 선점 경쟁으로 전기차(EV) 붐이 일고 있음에도 오히려 하이브리드(HEV)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업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에 따라 판매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 S&P글로벌모빌리티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하이브리드 판매가 향후 5년간 3배 이상 증가하고 2028년에는 신차 판매량의 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브리드의 올해 시장점유율은 7%에 그칠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일부 자동차회사들은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이전에 전기차 공략을 약속했던 포드의 짐 팔리 CEO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5년간 하이브리드 판매를 4배로 늘릴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은 승자와 패자가 갈릴 때까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텔란티스 역시 지프 랭글러 판매의 36%,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판매의 19%를 하이브리드가 차지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에 대해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 자료에 따르면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고려한 전동화 모델 톱 10 가운데 8위 테슬라 모델 Y와 9위 셰볼레 볼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8개가 모두 하이브리드로 드러났다. 이 같은 하이브리드 인기는 전기차보다 초기 구매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모델로 선택의 폭이 넓은 데다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 충전 문제 때문으로 분석됐다. 충전시설 부족뿐만 아니라 고장으로 충전을 못 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단독주택 거주자가 아니면 집에서 충전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하이브리드는 수요 증가에 따른 인벤토리 부족으로 마크업이 붙어 판매되고 있다. LA한인타운 자동차매매업체 한 관계자는 “전기차는 MSRP 이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만, 도요타 프리우스, 렉서스 SUV 하이브리드 등 인기 모델은 마크업이 붙어 판매되고 있으며 그나마 인벤토리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가주의 한 딜러는 2023년형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1만 달러가 넘는 마크업을 붙여 판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가주 딜러별 마크업 수준은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2000~5998달러,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5000~6995달러, 도요타 코롤라/하이랜더 하이브리드 5000달러, 혼다 CR-V 하이브리드 9000달러, 어코드 하이브리드 1450~3000달러 등이다. 업계에서는 개스값 고공행진으로 당분간 하이브리드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하이브리드 전기차 하이브리드 판매 하이브리드 인기 EV HEV PHEV Auto News
2023.09.13. 20:34
모기지 금리가 21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국채 담보 업체인 프레디맥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달 세 번째 주 금리가 평균 7.09%로 전주 6.96%보다 0.13%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5.13%와 비교하면 2% 가까이 급등한 수준이다. 금리가 2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은 연방준비제도에 긴축 통화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모기지 금리는 10년 단기 국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날 10년 단기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3%가 넘었기 때문이다. 연준이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기지 금리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그래서 주택 거래는 줄고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르면 7월 기준 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약 2.2% 감소한 407만 건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약 16.6% 감소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매매 건수이며 주택 거래 성수기인 7월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7월 거래 주택 중간 가격은 40만67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9% 상승했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다시 정리해 보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수요와 공급이 영향을 주었고 노동 시장의 상황과 높은 모기지 이자율의 상관관계가 영향을 미쳤으며 거기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영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영향으로 첫 주택 구매자나 젊은 세대들이 대도시의 여전히 치솟는 렌트비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대면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가장 적합한 지역인 대도시 주변 위성 도시로 대거 이동하게 되었다. 그중에 발렌시아 지역 혹은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으로 많은 한인이 주택을 사서 이동한 것으로 판단되며 3, 4년 전과 다르게 고정 관념을 벗어나는 계층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기후 변화의 결과인 엘니뇨 현상으로 발렌시아, 팜데일, 그리고 랭캐스터 지역에 예년과 다르게 자주 비가 내리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한낮의 더위를 식혀 주면서 마치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이 형성되고 있고 공기가 맑은 것이 특징이 되면서 다른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이주하는 추세다. 요즘은 셀러와 바이어들 간에 팽팽한 신경전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소식통들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받는 셀러와 바이어들은 서로 심리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켓이 형성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노동 시장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이동에 주택 시장도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어쨌든 바이어나 셀러 모두 각자의 재정 상태와 경제 구조에 맞추어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 ▶문의:(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하이브리드 주택가격 지역인 대도시 주택 시장 발렌시아 지역
2023.08.30. 18:06
현대차의 소형 세단 엘란트라 하이브리드가 의도치 않은 가속 위험으로 리콜됐다. 컨수머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의 모터 콘트롤 유닛(MCU)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2021~2023년형 모델로 3만7997대를 리콜했다.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뗄 때 예상 못 한 가속으로 인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을 포함해 총 24건의 리콜 관련 현상이 보고됐으며 확인된 사고나 부상 등은 없다. 리콜된 차량은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7월 29일 사이에 한국서 생산됐으며 차량고유번호(VIN)가 모두 K로 시작된다. 리콜 통지는 늦어도 10월 17일부터 우편물로 배송되며 각 딜러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리콜 문의는 전화(855-371-9460)로 하거나 NHTSA 웹사이트(nhtsa.gov/recalls)에서 17자리 차량고유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하이브리드 엘란트라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급가속 위험 리콜 통지 현대차 Auto News 리콜
2023.08.22. 21:11
요즘의 은퇴설계는 롱텀케어(long-term care.ltc) 문제를 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특히 의료기술의 진보는 평균 수명 연장과 함께 은퇴 기간을 최소한 25~30년 이상 생각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롱텀케어가 은퇴 재정설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되는 추세는 이런 은퇴 기간의 장기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문제 평균수명이 길어졌다는 것은 우선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재정적으로는 그리 단순하지 않을 수 있다. 그만큼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필요한 소득원의 필요성은 이로 인해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다. 인플레이션, 금리 등 시장환경까지 고려하면 과연 지금까지 모은 은퇴자금이 충분할 것인지 불안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선 평생 보장 소득을 가능하게 해줄 플랜이 필요하다. 그런데 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직면하게 되는 건강문제까지 겹치면 은퇴설계는 단지 저축하고 투자하는 문제 그 이상임을 생각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롱텀케어(long-term care) 이른바 장기 간호 보험은 이런 은퇴환경의 변화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는 건강문제는 물론, 갑작스러운 병마나 사고 등도 장기 간호 보험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한 비용은 애초의 은퇴계획을 상당히 어긋나게 만들 수도 있다. 의료 및 건강관리 비용은 그래서 제대로 계획하지 않으면 자칫 은퇴자산의 조기 소진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방법 롱텀케어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들은 많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롱텀케어 보험이다. 순전히 롱텀케어만을 위해 준비하는 보험상품이다. 순수 롱텀케어 보험은 다른 방법들에 비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그냥 없어지거나, 보험료를 내지 않을 경우 혜택 역시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원할 경우 추가조항을 통해 그동안 낸 보험료만큼은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시중에는 순전한 롱텀케어 보험의 ‘단점’에 대한 대안으로 생명보험이나 연금에 롱텀케어를 접목한 상품이 많다. 생명보험은 보통 가입자의 사망 후 지정한 수혜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가입자 본인이 아프거나 롱텀케어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자기 자신을 위해 보험금을 미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제공한다. 요즘은 흔히들 ‘리빙 베네핏’이라고 부른다. 연금도 필요할 경우 원금보다 많은 금액을 롱텀케어 혜택을 위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상품들이 있다. 상대적으로 이자가 적을 수는 있지만 이런 경우 연금으로 쓰려면 연금으로도 쓰고 롱텀케어를 위해 쓰려면 롱텀케어로도 쓸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편리할 수 있다. ▶생명보험과 롱텀케어 생명보험이 제공하는 롱텀케어 혜택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는 추가 특약조항(rider)을 통해서 가질 수 있다. 혹은 별도의 비용 없이 자체 상품에 포함된 형태로도 제공된다. 이 경우 엄밀하게 말하면 롱텀케어로 부르지 않고 ‘리빙 베네핏(living benefit)’, 만성질환 혜택 등으로 다르게 부른다. 하지만 혜택 수령 조건이나 내용상으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생명보험을 통해 롱텀케어를 준비하려고 한다면 알고 있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생명보험을 통한 롱텀케어 관련 혜택은 사망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개념이다. 이때 지급 방식이 사용한 비용에 대해 환불해주는 방식이 있고, 정해진 비율에 따라 직접 가입자에게 지급해주는 방식이 있다. 환불해주는 방식은 보통 케어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으로 직접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정적으로는 직접 받는 방식이 편리할 수 있다. 이 경우 꼭 롱텀케이 비용이 아니더라도 다른 필요한 비용으로 쓸 수도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급 방식과 함께 롱텀케어 혜택 수령 시 사망 보험금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볼 사항 중 하나다. 시중에는 지급한 혜택을 생명보험 사망 보험금에 대한 담보로 잡아 이자를 적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사망 보험금이 크게 줄어들게 할 수도 있다. 장단점을 따져봐야 하는 대목이다. 또 생명보험은 롱텀케어 유관 혜택과 함께 암이나 심장마비 등 중병이 왔을 경우 역시 사망 보험금을 미리 본인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혜택을 제공할 경우도 있다. 이왕이면 롱텀케어 유관 혜택뿐만 아니라 이같은 중병 관련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을 것이다. ▶연금과 롱텀케어 생명보험에 추가된 혜택을 롱텀케어 비용에 대한 준비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이것은 생명보험이 필요한 재정적 상황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이미 충분히 필요한 생명보험을 갖고 있거나 필요 없다고 판단될 경우 굳이 롱텀케어만을 위해 생명보험을 구입하는 것은 권장할 만한 방법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 자산관리형 롱텀케어 플랜이다. 모아 둔 자금의 일부를 넣고 관리하면서 필요할 경우 롱텀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적립한 자금보다 많은 금액을 롱텀케어 혜택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해주고, 롱텀케어가 필요 없다면 일정한 이자를 받으며 자금을 증식시킬 수도 있다. 이때 먼저 생각할 것은 현재 가진 자금이 은퇴플랜에 있는 자금인지, 일반적 여유자금인지에 따라 옵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자산관리형 롱텀케어플랜 중에는 연금기능과 생명보험이 결합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본격적인 자금증식이나 연금 용도로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롱텀케어 비용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효과적일 수 있다. 부부가 어느 한 사람의 자금만으로도 둘 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수도 있고 롱텀케어 혜택 기간도 정해진 몇 년에서 기간에 제한 없이 평생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시불로 적립할 수도 있고 일정 금액을 10년이나 20년에 걸쳐 매달 적립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모아둔 자금으로 최대한 롱텀케어 혜택을 키우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원하는 수혜자에게 원금보다 많은 재산을 넘겨주기 원할 때 적절할 수 있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email protected]롱텀케어 준비 방법 연금 하이브리드 생명보험 사망 사망 보험금 혜택 수령
2023.08.16. 1:26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이 빠르게 변화고 있다. 온라인 쇼핑을 줄이고, 매장에서의 지출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팬데믹 시대 소비 습관도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습관은 생기기도 어렵지만 사라지기도 쉽지 않다. 팬데믹 시대에 생겼던 특정한 소비 습관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하이브리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소비는 줄지 않고 있다. 소비자 신뢰도는 17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불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크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소비자 지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에는 긍정적인 신호다. 하지만 소규모 기업이 소비자의 요구를 따라잡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펜데믹 이후 새로운 소비자 행동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재택근무에서 사무실로 출근하고 외출이 자유로워지면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들은 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다 최근에는 절약을 위해 직접 픽업도 늘고 있다. 체육관 멤버십 가입이 증가세지만 운동 장비를 구입하거나 앱 기반 운동 클래스도 구독한다. 체육관과 재택 운동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운동을 하는 셈이다. 팬데믹 때 상종가를 쳤던 펠로톤은 최근 매출이 줄자 해고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피트니스 스트리밍 수업을 통해 운동하는 사람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재택근무에서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화상 회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평균 마이크로소프트 팀 사용자의 회의 수가 2020년 이후 오히려 3배나 증가했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에 따르면 화상 통화 등을 이용한 화상회의도 늘었다. 사무실로 돌아갔지만 화상 회의 시스템의 발전으로 전 세계 사무실과 회의 등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사무실 대면 회의에 화상을 통해 원격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진행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모바일 결제다. 팬데믹 이전만 해도 스마트폰 결제는 흔하지 않았다. 팬데믹을 겪으며 현금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많은 소비자가 비접촉 방식인 모바일 결제를 선호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에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성장한 것도 이런 이유다. 현재는 모바일 결제 방식이 전체 소비자 지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 운전면허증에서 의료보험카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휴대폰 디지털 지갑으로 들어가고 있어 기존의 지갑을 갖고 다니는 소비자는 줄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다. 팬데믹으로 마스크 등 일회용 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친환경 소비에 대한 각성이 커졌다. 지난해 4월 LA 카운티 정부는 레스토랑과 식품 업체들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조례를 만들었고, 지난 5월부터 발효가 됐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쓰레기 제로 리필 스테이션 매장이 확대되고 있다. 서브스테인 LA, 와일드 테라 등 LA 인근 지역에만 20여 군데 이상이 영업 중이다. 제로 웨이스트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가정용품 및 개인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종류는 매장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주방 및 세탁 세제, 샴푸, 컨디셔너, 바디 워시 등이 판매된다. 집에서 용기를 가져오거나 매장에서 용기를 사 원하는 만큼 제품을 채우고 무게에 따라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이는 개인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잠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삶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의 지출이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이은영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하이브리드 소비 소비자 지출 소비자 신뢰도 소비자 행동
2023.07.02. 18:00
미주 교포 및 한인 업체에 에너지 절감형 최신 삼성에어컨과 경동(Navien) 온수기를 공급하는 'Coram HVAC'에서는 삼성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Hybrid Unitary' 에어컨은 모든 실내기들과 호환 설치가 가능하며 2.3.4.5톤의 용량을 커버하는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일체형 에어컨이다. "기존 에어컨 실외기보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Unitary 에어컨으로 간편하고 설치가 용이하다. 기존 에어컨에 문제가 발생했거나 새 에어컨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면 삼성의 신제품 Hylex Unitary Inverter HP Condensing을 자신 있게 추천드린다"라고 Coram HVAC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가정용 에너지 절약형 'Mini Split Wind Free Aircon(무풍)' 에어컨은 소비자들이 에어컨 사용에서 가장 꺼려 해왔던 직바람이 바로 몸에 불어오는 불쾌감을 없애면서도 최저의 운전 비용으로 시원하고 조용하며 쾌적한 냉방을 구현한다. 에어컨 분야에서 삼성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독점 모델로 싱글 하우스 콘도 아파트 스튜디오 등에 사용 가능하다. 한 대의 실외기로 2~5실까지 각 방을 골고루 시원하게 하는 멀티 존(Multi zone) 제품도 가정용으로 구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리테일 숍 레스토랑.카페 미용실 식당 중소 규모 오피스를 위한 'Light Commercial' 과 호텔 학교 병원 창고 오피스 빌딩 등에 적용 가능한 대용량 DVM S(VRF system)도 삼성에서 공급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자유로운 컨트롤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최저 소음 및 장배관 설치가 가능하다. 삼성에어컨이 설치되었거나 설치 중인 레퍼런스 사이트로는 Gramercy Place Condo Manhee Manor Apt Grand view Apt Navien America Inc DVMS (VRF) HP Pulmuone Foods America DVM Chillers Bando Dela Apt 등이 있다"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최근 삼성에어컨 제품은 한인타운에 리모델 또는 신축 중인 아파트 콘도 사무실 빌딩 그리고 호텔 및 식품 공장 등에 상당량이 공급되고 있다. 삼성에어컨은 제품 설치 후 60일 내 제품 등록을 마치면 10년 파트 및 10년 컴프레서의 워런티 혜택이 있다. 더 궁금한 점은 전화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해 준다. ▶문의: (562)480-3379(존 김)Coram HVAC 삼성 하이브리드 에어컨 설치 하이브리드 일체형 에어컨 사용
2023.06.22. 20:07
전기차를 비롯한 하이테크 친환경차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수리·정비업계에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한인 자동차 수리·정비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기차(EV)가 개솔린, 디젤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ICE)에 비해 부품 수가 적어 정비·수리 수요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본자동차협회 자료를 토대로 차량 제조에 필요한 부품 수를 비교해 본 결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의 부품 수보다 45%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도 정비·수리가 필요한 구동 파트의 움직이는 부품 수 차이는 더욱 커서 내연기관이 2000여개인데 반해 전기차는 20여개에 불과해 훨씬 더 신뢰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한 가장 흔한 자동차 수리항목 톱10 가운데 최근 도난 표적이 되는 촉매변환장치를 비롯해 산소센서, 스파크 플러그 등 9개 항목은 전기차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료탱크 캡 교체만이 유일하게 전기차의 충전 플러그 커버와 비교될 뿐이며 교체 비용도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LA한인타운 제일자동차정비의 강성봉 사장은 “전기차는 말할 것도 없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최근 모델들은 수리할 일이 없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도 개솔린차보다 훨씬 길다. 엔진오일을 교체한 지 1만 마일이 훨씬 넘었다며 찾아온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의 엔진오일을 검사했는데 여전히 깨끗해 차주에게 더 타고 오라고 돌려보냈을 정도”라고 말했다. 전기차에 대한 대책을 묻자 강 사장은 “전기차는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교체 외에는 수리할 것이 없다. 결국 정비·수리업체에서 할 일이 없어지는 셈이다. 대부분 뾰쪽한 대책이 없을 것이다. 나처럼 바디샵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아니면 정비만 해서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OC지역서 정비센터 및 바디샵을 운영하는 JS오토도 상황은 비슷하다. 조셉 이 대표는 “전기차가 종종 들어오는데 타이어, 브레이크 정도만 교체할 수 있지 나머지 문제는 딜러에 가라고 보내고 있다. 전기차 수리를 하려면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전용 장비도 마련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차량 증가로 전문인력 인건비 및 설비 투자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정비업체들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프터마켓매터스의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의 차량 수리 공간(car service bay)당 차량수가 2016년에는 225대였으나 팬데믹으로 1만9000개의 수리 공간이 줄어든 탓에 2020년에는 246대로 9.3%가 증가했다. 한편, 가주 정부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면서 오는 2040년까지 약 3만2000개의 관련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으로 가주에 자동차 관련 기술자 및 정비사가 6만910명에 달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정비업계 전기차 자동차 수리항목 정비소 바디샵 차수리 Auto News EV 하이브리드 PHEV 정비 수리 고장 차사고
2023.05.29. 18:00
#. 최근 SUV를 구매한 미션비에호의 J씨는 장거리 통근에 개스비와 마일리지가 부담 돼 전기차를 구매하려고 했었다. 프리미엄이 붙어 기다렸는데 인벤토리가 풀리나 싶더니 이번엔 7500달러 세액공제 수혜 대상에서 제외돼 차값이 부담됐다. 고심 끝에 결국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매했다. #. 코로나 지역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C씨도 정부는 물론 언론매체에서 전기차, 전기차 해서 이번에 전기차를 구매할까 알아봤는데 차값도 비싼 데다가 충전 때문에 신경 쓸 일이 많을 것 같아 현금 인센티브에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 동급 개솔린 모델을 장만했다.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전기차에 대한 반감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전문매체 JD파워가 최근 발표한 E-비전 인텔리전스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20년 2월 2.6%에서 올해 2월에는 8.5%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3월에는 7.3%로 감소해 소비자들이 전기차보다 개솔린엔진차 구매에 더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다음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밝힌 소비자 비율이 지난 1월 26.7%에서 3월 26.9%로 0.2%p 증가한 데 비해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힌 소비자는 17.8%에서 21.0%로 3.2%p가 늘어 자동차업계의 전기차 주력 행보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같이 전기차 구매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이유는 신차 구매가격 부담과 충전 시설 부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전기차 진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밝힌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10가지 이유 중에서 충전시설 부족과 구매 가격 부담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충전당 주행 거리, 충전 시간, 가정/직장에서의 충전 불가능 등 상위 5개 항목이 충전, 가격과 관련된 것. 테슬라가 지난 3월 자사 수퍼차저 충전 네트워크 일부를 타 브랜드 전기차에 공개한 데 이어 월마트도 지난달 2030년까지 전국 매장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덜어주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풀이됐다. 현재 한국 브랜드 전기차를 타고 있는 어바인의 L씨는 “테슬라 충전소를 개방했다고 해서 찾아봤지만, 타브랜드 EV용 어댑터가 장착된 충전기가 흔하지 않고 가격도 다른 충전업체에 비해 비싸다고 하니 아주 급하지 않으면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규정으로 7500달러 수혜 대상 모델이 대폭 줄어든 것도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포기하게 만든 요인으로 지적됐다. OC지역 현대차 딜러 한 관계자는 “7500달러 혜택을 못 받게 돼서 예약을 취소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았다. 한때 차가 부족해 프리미엄까지 붙어 판매됐으나 이제는 수요 감소에다 인벤토리도 증가해 MSRP 이하 가격에 바로 구매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7500달러 세액 공제 여부가 당분간 전기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충전 전기차 구매 EV EV충전 전기차 충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IRA Auto News
2023.05.23. 23:26
전 세계 유저와 함께하는 릴레이 리뷰, Q&A, 채팅 기능을 제공하며 서로 간의 소통으로 제품 사용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쇼트폼 영상리뷰 플랫폼 'greyd'가 SRS(Social Review Service) 문화를 선도하고 K-Product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쇼트폼 영상 리뷰 문화 선도] 리뷰 서비스가 이커머스 업계에서 새로운 진화를 이루고 있다. 텍스트와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제품의 상세 정보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추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 리뷰를 통해 제품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어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자세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리뷰어와 크리에이터, 연예인, 등이 다양한 시선을 제공하면서 쇼트폼 영상 리뷰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쇼트폼 영상 콘텐트는 일반 소비자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익 창출의 중요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판매자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되고 있다. [건강한 리뷰문화를 지향하는 글로벌 서비스 개발] ARBAIM (40, 히브리어로 완벽, 준비라는 뜻) ‘greyd’ 팀은 지난 3년간 모든 직원이 연구와 개발(R&D)에 집중하여 세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SRS(Social Review Service) 문화를 연구하고, K-product를 세계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greyd’ 플랫폼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수많은 연구와 고민을 거쳤다. 리뷰를 중심으로 한 ‘greyd’는 SNS+E-commerce를 균형 있게 이뤄내 흑백의 조화를 영상 리뷰로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 ARBAIM INC.의 기업부설연구소 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SRS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획하여 새로운 문화의 첫걸음을 널리 알리고 있다. [쇼트폼 영상 리뷰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 진행] 'greyd'는 리뷰어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여 더욱 솔직하고 정확한 리뷰를 유도하고, 유저, 크리에이터, 셀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84개국의 유저들이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여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최저가 프로모션, 리뷰어 수익 극대화, SNS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greyd'는 소비자들이 가짜 정보를 받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G6'이라는 진정성 있는 리뷰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리뷰어들이 올린 영상에 대한 6가지 능력치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리뷰를 제공하는 리뷰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greyd'는 이미 3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성과를 확인했으며, 현재는 쇼트폼 영상 리뷰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 중이다. [K-Product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하이브리드 플랫폼] 'greyd'는 K-Product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자 하는 업체들을 통합하는 'greyd'가 마케팅 비용 없이도 글로벌하게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K-Product를 전 세계적으로 판매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K-brand 인증 마크를 달고 있는 K-beauty 제품은 크리에이터들이 'greyd' 플랫폼에서 상세히 설명하여 글로벌하게 리뷰하고 'Paypal'을 통해 즉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통해 실제 수출까지 가능하며, ARBAIM INC.의 'greyd'의 미래가 기대된다. 특히,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K-Product의 릴레이 리뷰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Q&A 기능과 채팅 기능을 통해 각 사용자의 특징을 파악하고 소통할 수 있어 사용자들 간의 경험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다. 따라서 'greyd' 애플리케이션은 K-Product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하이브리드 product 쇼트폼 영상리뷰 프로모션 리뷰어 글로벌 진출
2023.04.25. 17:00
신차 평균 거래가격이 마침내 제조업체권장소매가격(MSRP) 아래로 내려갔다. 자동차가격정보매체 켈리블루북이 최근 발표한 지난 3월 신차 거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거래가격(ATP)이 4만8008달러를 기록해 평균 MSRP 4만8179달러보다 0.35%(171달러)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칩, 공급망 사태로 인한 인벤토리 부족으로 신차 가격이 고공행진을 시작한 지 20개월 만에 처음 MSRP 밑으로 떨어졌다. 신차 거래가격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MSRP보다 평균 1000달러가량 더 비쌌다. 평균 거래가격은 2월보다 1.1%(550달러) 떨어졌으나 지난해 동월보다는 여전히 3.8%(1784달러)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전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전년 대비 8%가 늘어난 데는 신차 가격 하락세가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벤토리 상황이 호전된 각 업체가 지난해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무이자 할부 또는 캐시백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시작한 것도 차값 하락세를 견인했다. 브랜드 가운데 현대, 셰볼레, 크라이슬러, 포드 등은 인센티브 영향으로 MSRP보다 평균 3.8%의 가격 하락을 보인 반면 기아, 혼다 등은 여전히 3~6%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렌지카운티 라구나니겔 현대에 따르면 투싼, 엘란트라, 싼타페 개스모델의 경우 48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선우 판매 담당은 “최근 인벤토리 상황이 개선돼 일부 모델은 MSRP 이하 가격에 판매 중이며 특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 붙었던 프리미엄도 하락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개월까지 대기해야 했던 아이오닉5는 물론 투싼 하이브리드,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등도 구매가 수월해졌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평균 인센티브 금액은 1516달러로 평균 거래가격의 3.2%를 차지해 전달보다 0.2%p 늘어났다. 하지만 2년 전인 2021년 3월의 8.4%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차종별 인센티브는 럭셔리카가 6.7%에 달해 가장 많았으며 미니밴이 1% 미만으로 가장 적었다. LA한인타운의 한 자동차 브로커는 “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SUV인 2023년형 렉서스 RX 개스 및 하이브리드 모델 등도 딜러에 따라 프리미엄 없이 MSRP 아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도요타의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같은 브랜드라도 딜러 상황에 따라 가격 책정이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많이 알아봐야 한다는 게 그의 조언이다. 콕스오토모티브의 레베카 리제프스키 경제산업연구 담당은 “인벤토리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짐에 따라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딜러에 신차가 많아진다는 것은 더 이상 딜러들이 6개월 전과 같이 가격 주도권을 가질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고차의 경우는 상황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중고차값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등 롤러코스터 가격 동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신차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중고차 모델 수는 줄었으나 여전히 일부 인기 모델은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신차 구매 신차 거래가격 신차 판매량 하이브리드 MSRP Auto News 중고차 인센티브
2023.04.16. 19:36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뉴욕에 취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 22일 뉴욕-인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적기로는 31년 만에 LA노선에 취항한 데 이은 두번째 미주 노선으로 뉴욕 취항 역시 국적기로는 세번째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되는 뉴욕노선은 매주 월, 화, 목, 토요일 4회에 걸쳐 오전 12시 30분 뉴욕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발은 월, 수, 금, 일요일 오후 9시5분 출발해 당일 오후 10시 뉴어크공항에 도착한다. 기존 국적항공사들이JFK 국제공항에 취항한 것과 달리 뉴어크공항을 선택한 것은 뉴욕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에서도 더 가깝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드림라이너 3대를 운용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조만간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LA에 이어 동부 뉴욕 지역에 두 번째 미주 노선을 취항하게 돼 기쁘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운항으로 LA노선 이용 승객에게서 호평받고 있다. 뉴욕노선에도 이같은 기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취항을 기념해 지난 16~19일까지 인천발 노선에 한해 왕복 항공권을 이코노미 981달러(128만41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1348달러(176만4100원)에 특가 판매했다.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소장 출신인 최현철 에에프레미아 뉴욕지점장은 “공항 및 주 당국과 지점 설립 절차 마무리 중으로 현지 직원 채용 등 운항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 사무실은 뉴어크공항 터미널B에 마련할 계획이다. 뉴욕 출발편 특가 행사도 본사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항공권 예약·구매는 웹사이트(airpremia.com)에서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LLC 국적항공사 국적기 취항 LA 뉴욕 미주노선 항공
2023.03.19. 17:00
서울 최대 규모 재개발 중 하나인 세운블록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 주변 분양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운 재정비 촉진구역은 2006년 오세훈 시장의 구역 지정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최근 오세훈 시장이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면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2040 서울시 도시,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 녹지생태도심 조성등을 추진하게 되면 개발 완료시 업무, 상업, 주거 등 복합 시설 조성을 통해 세운지구를 '신산업 허브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대규모 경제권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운지구는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호건설그룹이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도심 재개발복합단지 사업을 통칭한다. 세운지구는 ’한국판 허드슨야드‘로 불린다. 녹슨 철도역과 잡초 무성한 공터 부지를 도심주거복합타운으로 탈바꿈된 뉴욕 허드슨야드처럼 세운지구도 고층 빌딩과 대형 녹지가 공존하는 녹지형태 도심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처럼 역세권의 프리미엄과 생활, 관광 거점을 비롯해 서울업무지구의 풍부한 임대수요, 오피스, 쇼핑, 문화 복합상권의 입지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단지내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세운 6-3-4구역)가 이달 초 완공되어 입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단지내 상업시설 또한 본격 분양에 나섰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세운6-3-4구역)는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대에 지하 9층 ~ 지상26층 공동주택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단지내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8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당 상업시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이며, 긴 잔금 유예기간 혜택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금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상업시설은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의 개발수혜지 미래비전을 누리며 1군 브랜드 프리미엄과 2,3,4,5호선 쿼드러플 역세권의 서울 최대 중심업무지구에 인접한 4대문 안 핵심입지, 넘치는 수요를 가진 대규모 브랜드 복합상가로 입지적 희소성이 크다. 서울시 통계청에 따르면 을지로 4가 약 3만명,을지로 3가 약 5만명, 충무로 약 4만명 등 일평균 총 12만명의 지하철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한호건설그룹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상업시설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세운지구’의 미래가치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상가로 쿼드러플 역세권과 거대한 공원측을 잇는 쇼핑과 문화가 함께하는 세운지구 핫플레이스가 될 것‘ 이라며 ’세운블록 개발을 통해 세운지구일대를 도시와 삶, 공간의 가치,미래 서울을 담아내고 등 도시개발의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한호건설그룹이 선보이는 명품상가‘ 라고 말했다. 한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 위치하며 이곳을 통해 자세한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며, 특히 완공된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일대 위치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복합건물 1층에 홍보관이 마련되어 현장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하이브리드 푸르지오 한국판 허드슨야드 뉴욕 허드슨야드 서울 중구
2023.02.02. 15:00
기아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인 스포티지의 하이브리드(HEV) 모델(사진)이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로부터 ‘2023 최우수 SUV(Top Rated SUV)’에 선정됐다. 지난 18일 발표된 수상 소식에 기아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첫해에 첫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자축하고 있다. 시판 중인 일반차 및 럭셔리 SUV 세그먼트 모델들을 대상으로 효율성, 상품성, 승차감 등 종합적인 가치를 비교 분석한 에드먼즈 편집자들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연료 효율성, 다양한 첨단 사양, 편안함, 여유로운 실내 공간,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에드먼즈의 알리스테어위버 편집장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소비자들이 왜 SUV를 선호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다. 스타일리시한 내·외관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첨단 기술,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인 ‘플랜 S’에 따라 출시된 세 번째 모델로 1.6리터 터보 엔진과 44Kw 전기모터가 탑재돼 227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갖추면서도 전류구동과 사륜구동 모델의 갤런당 복합연비가 각각 43마일, 38마일에 달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스티븐 센터는 “개선된 기능, 실내 공간,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더욱 높은 만족을 제공해 소비자는 물론 에드먼즈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티지 모델 라인업은 지난해 12만5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에드먼즈 최우수 SUV SUV HEV NAKI Auto News
2023.01.18. 20:15
서민들의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부분은 거주하는 집세일 것이다. 그 집세가 한 달 전에 비해서 약 0.8% 비싸졌다. 11월에는 약 0.6% 올랐는데 12월에는 오히려 상승했다는 의미이며 식품값도 올라가는 비율은 줄어들기는 했지만 12월에 약 6.6%로 여전히 높은 물가지수이다. 하지만 6개월 연속으로 상승률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긍정적일 수 있다. 작년 6월 약 9%(40년 만에 최고치)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셈이다. 무디스의 경제 전문가 마크 찰리는 현재로써는 가장 좋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이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방 준비 제도이다. 2월 1일에 회의를 하는데 소비자 물가 지수를 약 2%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급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기본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자율도 어느 정도 안정화 되면서 새해에는 바이어들도 서서히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래도 여전히 가격 부담이 있는 바이어들은 엘에이 근교에 있는 위성 도시들이 여전히 매력적일 수 있다. 위성 도시 중에 발렌시아, 팜데일, 그리고 랭캐스터는 적합한 지역이 아닐 수 없다. LA에서 팜데일까지는 50마일(80km), 랭캐스터까지는 62마일(99km) 정도 된다. 아침 출근 시간에 캐년컨트리까지는 큰 문제가 없지만 5번 프리웨이와 405번 프리웨이로 갈라져서 만나는 곳까지는 밀리는 편이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움직이려면 버겁지만 북쪽은 상당히 원활한 편이다. 팜데일에서 빅토빌로 이어지는 138번 도로가 현재 구간별로 확장 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해발 2000~2500피트(660~750m)라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자연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다. LA카운티를 대표하는 야생 파피(Poppy)꽃밭이 앤틸로프 밸리에 유명하다. 보통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까지 피는 이 야생 파피꽃은 양귀비꽃의 일종으로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주화(State Flower)꽃이기도 하며 파피꽃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랭캐스터 서쪽 앤틸로프 밸리 파피 보호구역은 드넓은 능선과 들판에 해마다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파피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근처에 라이트닝 볼트 트레일(Lightning Bolt Trail)은 가족 혹은 애인과 수퍼불룸(Super Bloom)을 감상하면서 산행하기에 제격이다. 앤틸로프밸리 비지터 센터(Jane S. Pinheiro Interpretive Center, 150th St W, Lancaster, CA 93536)에 방문하면 다양한 파피꽃들의 정보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뚜렷한 사계절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비바람이 부는 겨울이다.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적합한 지역으로 첫 주택 구매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하이브리드 가격부담 소비자 물가 위성 도시들 경제 전문가
2023.01.18. 16:54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오토쇼 중 하나로 북미 자동차업계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LA오토쇼가 전기차들의 각축장이 됐다. 올해로 115회를 맞은 LA오토쇼가 지난 17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30여 브랜드가 최신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기술력 과시에 나선 것. 특히 예년 행사와 달리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날 북미 최초로 데뷔한 모델들 가운데 상당수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이었다. 기아는 전기차 EV6의 고성능 트림인 EV6 GT와 콤팩트 SUV 셀토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EV6 GT는 기아차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576마력을 자랑하며 정지에서 시속 60마일 도달 시간이 3.4초에 불과하다. EV6는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라 타이틀 획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기아북미법인의 제임스 벨 PR 책임자는 “올해 전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5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LA오토쇼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순수 전기 SUV 컨셉트 EV9을 내년부터 양산해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조지아 사바나에 메타플랜트를 마련해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미국 현지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전기차 판매 및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판매에 들어가는 북미 전용 버전인 2024년형 셀토스는 새로운 전면 및 후면부 범퍼, 전조등과 후미등, 개조된 그릴, 크기가 커진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돋보였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X라인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파워도 20마력이 증가한 195마력에 트랜스미션도 기존 7단에서 8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실내에는 동급 최초로 2개의 10.25인치 파노라마 스크린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했으며 플루톤 블루 등 3종의 컬러가 새롭게 선보였다.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는 기아는 올해 말까지 판매 차량 수익의 일부를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전시 규모를 자랑한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를 대표하는 프리우스의 5세대 신형을 선보였다. 이전 모델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디자인을 의식한 듯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신형 프리우스는 상어에서 영감을 얻어 날렵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전면부에 패밀리룩 헤드라이트 및 그릴이 자리 잡고 있으며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후미등 역시 강렬함을 더해주고 있다. 외형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대폭 업그레이드됐으며 특히 출력이 대폭 향상됐다. 플러그인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역시 출력 강화는 물론 전기 구동 거리도 50% 향상됐다. 이밖에 콤팩트 전기 SUV 콘셉트 모델인 bZ를 선보이며 전기차 라인업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해 LA오토쇼를 통해 깜짝 데뷔한 베트남 완성차업체 빈패스트(VinFast)는 이번 행사에서 신형 VF6, VF7를 비롯해 지난해 소개됐던 VF8, VF9 등 전기 SUV를 소개했다. 피아트도 아이코닉 모델 500의 전기차 트림 500e를 전시했다. 스바루는 6세대 완전 변경 임프레자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포르셰는 오프로드 능력을 자랑하는 2도어 사륜구동 스포츠카 911 다카(Dakar)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이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실내 전기차 테스트 트랙도 마련돼 기아, 닛산, 빈패스트, 복스왜건, 포드 , 셰볼레의 최신 모델들을 체험할 수 있다. 포드 브롱코, 램 등 SUV와 픽업트럭들을 타고 실감 나는 오프로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 지프를 비롯해 다운타운 LA 도로에서도 알파로메오, 피아트를 포함해 11개 브랜드 신차를 테스트 드라이브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청소년 안전 운전 교육이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26일에는 포뮬러 드리프트카 시연 및 시승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LA오토쇼에 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https://laautoshow.com)에서 찾을 수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la오토쇼 전기차 EV Auto News LA Auto Show NAKI PHEV HEV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2022.11.17. 21:08
신차, 중고차 상관없이 매물 부족에 가격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 장만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딜러 현장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주말 오렌지카운티 지역 터스틴오토몰의 도요타 딜러를 찾아갔다. 매장에 들어서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차들이 전시됐던 자리를 중고차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올해 초 90년 만에 GM을 꺾고 미국 내 신차 판매량 1위에 올랐던 도요타지만 인벤토리가 그만큼 넉넉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었다. 옥외 중고차 전시장에 차들이 띄엄띄엄 배치돼 있어 중고차 인벤토리 상황도 그다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딜러 측에 따르면 신차 인벤토리가 총 452대에 달하지만 실제로 딜러에 확보된 매물은 21대에 불과하다. 배송 과정에 있는 차량이 215대, 생산 과정에 있는 차가 62대였으며 예약용 매물이 154대였다. 구매하더라도 차량 인도까지는 차종에 따라 수개월씩 걸리는 상황이다. 중고차 인벤토리는 도요타 64대를 포함해 총 75대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팬데믹 시절 한산했던 매장은 쇼핑객들로 북적였다. 가격 흥정은 볼 수가 없었고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라도 살 것인지 말 것인지만 결정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직접 차를 둘러보며 차종이나 색상을 선택한다는 것은 사치로 여겨질 만큼 선택의 폭이 좁았다. 차종에 따라 매물은 없고 선 예약만 가능했다. 예약이라도 가능하면 다행이었다.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개스값 때문에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은 구매는커녕 선 예약 옵션도 볼 수 없었다. 그나마 일부 재고가 있는 경우에는 어김없이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고 있었다. 현재 코롤라 가격이 예전 캠리 가격에 육박한다고 보면 된다. JD파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평균 판매가격은 4만5622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3%가 뛰었다. 구매를 결정한 한 가족이 융자 승인을 기다리던 중 담당자로부터 이자율이 5.9%라는 이야기에 놀라는 모습도 보였다. 연준의 연이은 금리 인상 여파로 자동차 융자 이자율도 덩달아 뛰었기 때문이다. 3분기 신차 융자 이자율이 평균 5.7%로 4.3%였던 전년 동기보다 1.4%p가 상승했다. 팬데믹 초기에만 해도 무이자나 0.9% 등 저이자율 프로모션이 흔했던 사실을 고려하면 상황이 변해도 너무 급변했다. 딜러의 한 관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RAV4 프라임 2021년형 1만7000마일 뛴 중고를 매장에 내놓은 지 1시간 만에 한 고객이 5만 달러를 내고 사 갔다. 신차 MSRP가 3만9800달러인데도 말이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는 아예 씨가 말랐다. 플러그인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은 2대가 있는데 MSRP에 5000달러 더 내면 가져갈 수 있다. 기타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예약하고 2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스 월 페이먼트도 워낙 올라 신차 할부금에 육박하다 보니 구매하려는 고객이 더 많다. 이자율도 껑충 뛰어 4.9%에서 최고 6.9%에 달한다. 20년 경력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구매 예약 수속을 끝낸 후 차 없이 서류만 들고 매장을 나오는 고객들의 얼굴엔 신차를 장만했다는 기쁨보다 급등한 월 페이먼트로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이 역력했다. 한편, LA의 중고차 매매업체 트레드(TRED)의 그랜트 피크 대표는 더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6~12개월간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신차와 중고차 공급이 계속 제한적일 수 있는 반면 수요는 여전히 높을 것이다. 내년이라고 더 좋은 조건의 거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하이브리드 중고차 신차 중고차 중고차 인벤토리 신차 인벤토리
2022.10.1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