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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산불 진화율 15%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1일 캘리포니아 산림화재보호국(캘파이어)에 따르면 지난 30일 발생한 ‘하일랜드 산불’이 3일 만에 2500에이커 규모로 커졌다. 이날 오전 기준 진화율은 15%로 건물 15채가 파괴됐다.     〈본지 11월 1일자 A-1면〉   캘파이어에 따르면 가파르고 울퉁불퉁한 지형과 계속되는 샌타애나 강풍, 그리고 낮은 습도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커서 완전하게 진화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 세이지로드 남쪽/골든 이글 드라이브, 베커레인의 동쪽, 보더 비스타의 서쪽, 371번 프리웨이의 서쪽, 소렌슨 로드의 서쪽, 샌디에이고카운티 로드의 북쪽 지역 등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남부해안 대기질관리지구(SCAQMD)는 무리에타, 테미큘라, 샌클레멘티 등 남가주 일부 지역에 오늘(2일) 오전 10시까지 산불로 인한 대기질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위해 소방관 1243명, 소방차 130대, 헬기 10대 등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하일랜드 화제 하일랜드 화제 서쪽 샌디에이고카운티로드 남부해안 대기질관리지구

2023.11.01. 20:36

콜로라도 캐슬 락, 하일랜드 랜치 전국 1, 2위

 불황(recession/경기침체)시기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콜로라도의 캐슬 락과 하일랜드 랜치 2개 도시가 나란히 전국 1, 2위를 차지했다.또한 볼더를 비롯한 다른 8개 도시들은 톱 100에 포함돼 콜로라도 주내 상당수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폭풍을 헤쳐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일련의 보고서들을 통해 미국이 지속적으로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 있는 경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함과 아울러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다소 늦은 올해 말쯤에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중 미국의 경기 침체를 예상한 경제학자들은 전미 기업 경제 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의 조사에 응답한 48명 가운데 58%에 달했다. 금융 자문 사이트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미전역 429개의 도시들(인구 30만명 미만)을 대상으로 고용, 주거, 사회적 지원, 경제적 안정성을 분석해 경기 침체 시에도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캐슬 락과 하일랜드 랜치 2개 도시가 나란히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캐슬 락은 사회적 지원 전국 3위, 주거 7위, 고용 10위를, 하일랜드 랜치는 사회적 지원 4위, 주거 6위, 고용 2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경제적 안정성 부문은 캐슬 락이 전국 141위, 하일랜드 랜치는 133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보였다. 콜로라도의 주도인 덴버에서 차로 30~45분 거리에 위치한 서버브 지역에 위치한 이 두 도시는 사회적 지원에 의존하는 가구 비율이 1~1.7%로 매우 낮고 전체 주민의 96%가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 두 도시외에도 아바다는 전국 21위, 포트 콜린스 29위, 브룸필드 32위, 센테니얼 49위 등 4개 도시가 톱 50에 들었고 레이크우드 전국 55위, 러브랜드 85위, 웨스트민스터 86위, 볼더 88위 등 4개 도시가 톱 100에 포함됐다. 이밖에 손튼은 전국 141위, 롱몬트 213위, 그릴리 229위, 그랜드 정션 266위, 푸에블로는 381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3위는 캔자스주 오버랜드 파크, 4위는 워싱턴주 커크랜드, 5위 캘리포니아주 샌 마테오, 6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 7위 유타주 샌디, 8위 캔자스주 올라시, 9위 워싱턴주 밸뷰, 10위는 유타주 레이튼이 각각 차지했다. 반면, 경기 침체시에 살기에 가장 안좋은 도시는 뉴저지주 캠든(429위)이 꼽혔고 이어 조지아주 오거스타(428위), 텍사스주 파세디나(427위), 펜실베니아주 리딩(426위), 일리노이주 락 포드(425위), 텍사스주 브라운스빌(424위), 인디애나주 해몬드(423위), 텍사스주 미션(422위), 미시시피주 걸포트(421위), 일리노이주 시세로(420위)가 최하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하일랜드 레이크우드 전국 전국 3위 전국 1위

2023.06.12. 14:13

하일랜드 랜치 1,940달러

 미국내 연중 최대 샤핑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주내 주요 도시 가운데, 하일랜드 랜치 주민들이 선물 등의 비용으로 가장 많이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는 최근 소득, 연령, 월별 저축비율 등 5가지 핵심 특성을 활용해 미전역 570개 주요 도시별 최대 연말 샤핑 예산 지출(추정)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주민들이 연말 샤핑으로 가장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 도시는 하일랜드 랜치로 평균 1,904달러에 달했으며 전국 570개 도시 가운데 39위를 차지했다. 이어 센테니얼이 1,667달러로 전국 61위에 이름을 올렸고, 브룸필드는 1,490달러로 전국 83위를 기록했다. 톱 100 도시에 속한 콜로라도주내 도시들은 이들 3개 도시 뿐이었다. 이밖에 콜로라도주내 도시들의 평균 지출 예상액과 순위를 살펴보면, 아바다(1,315달러/110위), 손튼(1,039달러/194위), 웨스트민스터(939달러/241위), 롱몬트(924달러/256위), 볼더(885달러/286위), 덴버(864달러/298위), 러브랜드(855달러/306위), 포트 콜린스(840달러/316위), 레이크우드(835달러/320위), 오로라(823달러/330위), 콜로라도 스프링스(818달러/332위), 그릴리(738달러/410위) 등이었다.이번 조사에서 전국 1위는 무려 3,427달러의 지출이 예상된 텍사스주 플라워 마운드였으며 캘리포니아주 서니데일이 3,085달러로 2위, 텍사스주 우드랜즈가 3,073달러로 3위, 텍사스주 슈가 랜드가 3,029달러로 4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가 2,959달러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지출예상액과 순위는 샌프란시스코(1,981달러/36위), 시애틀(1,906달러/38위), 미니애폴리스(1,301달러/111위), 피츠버그(1,167달러/142위), 오클라호마 시티(1,165달러/143위), 콜럼버스(1,145달러/149위), 워싱턴DC(1,070달러/179위), 호놀룰루(972달러/229위), 포틀랜드(917달러/262위), 애틀란타(902달러/267위), 뉴욕(898달러/275위), 라스베가스(859달러/302위), 댈러스(787달러/365위), 로스앤젤레스(775달러/382위), 시카고(759달러/392위) 등이었다. 한편, 월렛허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021년 평균 가계 카드 빚은 7,854달러에 달하며,올해말까지 약 1,000억달러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하일랜드 주요 도시들 텍사스주 우드랜즈 텍사스주 플라워

2021.11.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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