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12명이 어바인에서 미국을 배우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올해 정부 지원 없이 자체 재정으로 마련한 ‘드림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홈스테이를 하며 어바인의 로체스터대(Rochester University)에서 한 달 일정으로 영어 연수와 기업, 기관 방문을 포함한 문화 체험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4일 정영동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미 중서부 지회장의 ‘성공적인 자기 개발’ 강연도 들었다. 드림사다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는 한국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등이 후원하고 전국 여러 대학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를 경상북도 지역에서 주관해오다 올해 자체 프로그램인 드림사다리를 마련했다. 로체스터대는 지난 6년 동안 파란사다리 학생 연수를 도왔다. 김재석 로체스터대 부학장은 “한국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글로벌 시각과 역량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참여하는 것은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대학생 어바인 한국 대학생들 영어 문화 영어 연수
2025.02.02. 19:00
한국의 대학생 20명이 어바인에서 미국을 배우고 있다. 이 학생들은 한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해외 연수 지원 사업인 ‘파란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왔다. 대구의 계명문화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고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한 달 일정으로 어바인의 AOI 칼리지에서 미국 문화를 배우고 영어 연수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의 초청을 받아 어바인 시청과 시의회장, 경찰국, 교통센터 등을 견학했다. 김 부시장은 학생들에게 시에 관한 설명을 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부시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미국과 한국의 협력에 많은 도움을 주는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시청을 방문한 제임스 김 AOI 칼리지 오브 랭귀지 디렉터는 “파란 사다리는 장애 학생, 탈북자를 비롯한 취약 계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미국 대학생 한국 대학생들 어바인 부시장 어바인 시청
2023.08.14.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