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의 이미경 수석 교사, 박현정 교사가 최근 한국에서 열린 ‘세종학당 한글 지도 감동 사례 공모전’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 세종학당 재단 주최 공모전에서 이 교사는 에세이 부문, 박 교사는 사진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84개국의 244개 세종학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뽑힌 9명의 수상자들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정의 상금도 받았다. 이 교사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이란 제목의 에세이에 하와이 이민 4세, 입양인, 원어민 교사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이 등 세종학당을 통해 만난 인상적인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 교사는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맞아 준비한 속담 문화 수업 사진을 제출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9일 시작한 10주 과정 새 학기 등록(KoreanAmericanCenter.org)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최우수상 어바인 세종학당 한국 세종학당 세종학당 관계자들
2023.01.09. 15:51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려준 소중한 공동체다.” 최근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가을 학기 종강식 겸 세종 문화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종학당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 동안 주로 줌 미팅으로 대면한 학생들은 지난 4일 모처럼 직접 만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한 서로의 관심을 나눴다. 이들은 학당 측이 준비한 잡채, 떡볶이, 양념통닭 등 한국 음식을 나눠 먹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달고나를 직접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미경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세종학당 덕분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게 됐다며 깊은 애정과 감사의 뜻을 밝혀 뿌듯했다”고 말했다. 총 300명이 참가한 가을학기 문화 아카데미의 모든 수업은 한국 세종학당 재단의 후원으로 세종학당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세종학당은 새해 신학기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949)535-3338, 892-8315(한국어) 공동체 어바인 한국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세종학당 학생
2021.12.2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