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의 한미문화센터(대표 태미 김, 이하 KAC)가 한국 문화 교육 외연 확장에 나섰다. 세종학당 프로그램과 한미문화센터 한국문화 수업을 통해 어바인 지역 한인, 타인종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지도해온 KAC의 교사들은 지난 3일 풀러턴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의 한국어 이중언어 아카데미 2학년 학생들을 찾아가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이중언어 아카데미 측의 초청을 받은 KAC 교사들은 학생들이 신사임당에 대해 배우고 있는 점을 고려, 민화를 이용해 제작된 전통 병풍에 관해 설명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알렸다. 학생들은 신사임당의 그림과 직접 탁본을 뜨거나 그린 그림을 붙여 만든 미니 병풍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문화 수업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KAC와 이중언어 아카데미 측은 이날 수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교류에 나선다. 이중언어 아카데미의 최수진 교사는 “KAC의 한국 문화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미 김 KAC 대표는 “뜻깊은 협력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한인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타인종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중언어 아카데미 측은 오는 5월 스쿨버스를 이용해 KAC에서 필드트립을 갖기로 했다. 백금선 KAC 교사는 “한국 지도를 이용한 수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AC와 이중언어 아카데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 fullertonsd.org/departments/educational-services/dla)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한국문화 교육 한국문화 교육 한미문화센터 한국문화 한국어 이중언어
2026.03.12. 20:00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가 새 회장단을 꾸리고 활동에 나섰다. 신임 회장은 이영숙, 신임 이사장은 최정인씨가 각각 맡았다. 이영숙 회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타민족에게 인기를 얻은 한국어를 더 즐겁고 재미있게 보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는 남가주,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등 주말한국학교 200개 이상이 연합한 교육단체다. 각 학교 교장 및 교원들이 힘을 합쳐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정보를 나누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은 22일 교장 정기총회, 4월 26일 제36회 동요합창 경연대회, 7월 백범 김구 독후감 대회, 8월 1~2일 제26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 11월 15일 제1회 역사퀴즈대회 등이다. 이영숙 회장은 “한국어 교육은 청소년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특히 한인 청소년이 한국어를 배우면 자신을 뿌리를 이해하고 부모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글로벌 시대 한국어를 구사하면 공동체를 위해 더 많은 일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는 시스템을 체계화해 주말한국학교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며 “학부모들께서도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주말한국학교에 자녀를 꼭 보내달라. 한국어를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고 훌륭한 사람으로 커갈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문의: (213)388-3345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한국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교육 한국어 교사
2025.02.20.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