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가족 모임부터 각종 파티까지 어머니는 일정 조율에 정신이 없다.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대우하면 어떨까. 그 마음은 우선 ‘선물’로 표현할 수 있다.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맞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연말연시 위한 주방용품 주방용품은 어머니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오래된 식기 등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방에 꼭 필요한 선물을 챙긴다면 센스 있는 효자·효녀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최대 한인 온라인 쇼핑몰 ‘핫딜(hotdeal.koreadaily.com)’은 한국 등에서 품질이 검증된 다양한 쓰임새의 주방용품을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로 인기인 통나무 디저트 접시, 도마, 플레이팅 플래터 등은 30달러 정도면 주문할 수 있다. 한국식 BBQ에 최적화된 솥뚜껑 전기팬도 만찬을 위한 이색 용품이다. 부모님을 위한 한국산 고급 젓가락, 정전기 방지 앞치마도 요긴하다. 특히 각종 만찬 모임의 품격을 높여주는 한국도자기의 전통 다기 세트, 가족용 식기 세트 등은 일회용품이 일상인 미국에서 색다른 경험을 얻게 해준다. ◆한국서 피부미용 한국이 K-뷰티 성지로 떠올랐다.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장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떠 만든 황룡원에는 피부과 박람회가 열려 세계 귀빈들의 호평을 받았다. 의료 관광을 위해 한 해 한국을 찾는 미국인만 10만 명에 이를 정도다. 미주중앙일보와 선보인 ‘코리아헬스트립(koreahealthtrip.com)’ 협력 병원인 샤인봄의원에 따르면, 미국 거주 한인 여성들은 피부 탄력을 살리고 노화를 개선하는 리프팅과 안티에이징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다. 특히 한국 피부과는 한국 방문 일주일 동안에도 빠르고 효과 좋은 시술을 제공한다. 한국 피부미용 선물권은 모든 여성을 함박웃음 짓게 해줄 수 있다. 한국 피부과는 울쎄라, 써마지, 올리지오, LDM, 아그네스, 미라젯 등 다양한 고주파 및 초음파 기반 장비들이 활용된다. 피부 노화 진행 정도나 탄력 수준에 따라 최적의 장비를 조합하여 짧은 시간 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잠실에 위치한 샤인봄의원은 김상우 대표 원장을 필두로 미주 한인에게 맞춤형 ‘리프팅·안티에이징’ 피부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리아헬스트립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관절(강남제이에스병원) ▶8만 건 이상 임플란트 전문 시술(연세힐치과의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 통증 치료(연세안마취통증의학과의원) 등 여성 건강과 피부미용 정보를 안내한다. ◆고국관광·크루즈 이민 생활 재충전을 위한 선물은 뜻하지 않은 기쁨을 준다.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만큼 소중한 것도 없다. 짧은 한국 방문의 여운은 고국관광으로 만회할 수 있다. 크루즈 여행은 소중한 사람과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추억을 쌓게 해준다. 삼호관광, 아주관광, 춘추여행사, 미래관광, 푸른투어 등은 저마다 강점을 보유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비용 대비 효율적인 여행 코스는 한인 여행사만의 장점이다. 한국 전국 일주 코스인 고국관광은 3일부터 10일 이상까지 다양하다. 동해, 서해, 남해, 제주도 등 평소 꼭 가보고 싶은 한국 명승지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형 버스와 지역별 호텔, 맛집은 여행사가 책임진다. 1인당 800~2000달러 비용에 모두 포함돼 힐링 고국 여행이 될 수 있다. 또한 LA에서 떠나는 크루즈 여행은 1인당 300~500달러 정도면 2~4박까지 가능하다. 주로 LA-카탈리나섬-엔세나다를 둘러보며 태평양 해안 도시와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각 여행사는 샌피드로항에서 출항하는 대형 크루즈 선사와 계약을 맺고 한인 관광객을 맞이한다. 어머니를 위한 가족 여행, 어머니 동창 및 친구 여행 등 선물 옵션을 선택해 볼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효과 톡톡 여성의 신체 건강은 중요하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성분이 불균형하면 곧바로 이상 신호를 보내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부담되지 않는 비용으로 건강을 미리 챙기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 10월 중앙일보가 선정한 ‘2025 건강기능식품 대상’ 제품은 여성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추수감사절 등 연말연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린 제품은 레이델코리아의 ‘레이델 폴리코사놀’,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자연내림 호관원의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 등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의 ‘록피드면역’에는 녹용에 단 0.002%만 존재하는 희귀 물질 피엘에이지(PLAG)가 들어 있다. 이 물질은 체내 염증 촉진 인자를 감소시키고 면역력 정상화를 돕는다. 에스에스바이오팜의 ‘레드메리베타’ 역시 독창적인 원료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신비의 열매’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부아메라 열매에서 추출한 부아메라 크루드오일을 사용했으며, 해당 열매에는 오메가3, 칼슘, 비타민 등이 함유됐다. 인지력 개선, 근육과 뼈 강화, 배뇨 관리 등 고령층의 건강 고민을 겨냥한 제품에는 CJ웰케어의 ‘메모리메이트’,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 에스에스바이오팜의 ‘요가드’가 선정됐다. 이 밖에 종근당건강의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뉴트리오투의 ‘천수애진S’, 케이바이오젠의 ‘실크알부민2000’ 등은 피부 건강, 관절 및 연골 기능성을 강화한다. 김형재 기자피부미용 인기 피부미용 한국 한국 피부과 한국산 고급
2025.11.16. 18:00
일반미에 대한 수요 감소에도 기능성이 추가된 프리미엄쌀 판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동안 가격 변동이 크지 않는 유일한 식품이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크게 점점 줄고 있다. 한국으로부터의 유입 인구 감소, 고급 쌀 품종 선호, 1인 가구 증가, 건강 위한 기능성 쌀 선호 등에 따라 쌀 소비 방식이 바뀐 영향이다. 한인 마켓 업계 관계자는 “쌀값이 전년 대비 33% 이상 하락해도 판매량은 전혀 늘지 않았다”며 “비소 함량에 관해 묻는 젊은층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시니어층이 쌀의 품종을 따지며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쌀 소비는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지만 프리미엄 쌀 시장의 상황은 다르다. 소비자들이 쌀 구입에도 건강과 맛과 식감과 풍미를 따지면서 프리미엄 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루 삼시 세끼 식단에 쌀밥을 먹던 시대에서 다이어트와 당뇨와 건강을 이유로 쌀밥을 줄이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 쌀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비싸도 기능이 더해진 프리미엄쌀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건강에 좋은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쌀 양은 줄이고 고급 품종 선택으로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 중이다. 이전 한인마켓 프리미엄 쌀 시장은 아키바레,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등 일본 고급 품종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한국산 고급 품종이 빠르게 그 자리를 잠식하고 있다. 한국산 대표적인 프리미엄 쌀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하양가바쌀, 무명상회 골든퀸3호, 만세보령농협쌀조합의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이쌀이다 신동진, 참쌀닷컴의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참드림의 경성미가 갓 찧은 쌀, 초록마을 유기농 하이아미 등이다. 프리미엄 쌀 수요가 늘면서 김씨마켓, 홈쇼핑월드, 울타리몰, 꽃마USA, H마트, 한남체인, 핫딜 등 미주지역에서 판매 업체도 늘었다. 현재 미주지역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쌀은 경북 의성군 서의성농협의 가바쌀, 철원 오대쌀, 프리미엄 수향미, 금탑가바쌀, 청원 생명쌀, 골든 퀸3호, 강대인 생명의 쌀 유기농 백미, 삼광미, 하양가바쌀 등 20여종이 넘는다. 프리미엄 쌀 가격은 5kg 기준 29.99~39.99달러로 일반 쌀보다 6배가량 비싸다. 이중 당뇨병 개선 효과로 한인 시니어층에서 선호하는 가바쌀 경우 쌀눈의 크기가 일반쌀보다 4~5배 크고 식감도 찰져 수요가 높다. 특히 갈색 가바쌀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당뇨, 비만 개선 효과로 건강 식단을 고수하는 한인들의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홈쇼핑월드에 따르면 금탑갈색가바쌀 판매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300~400%까지 판매량이 늘었다. 이전 1년에 두 번 한국에서 수입했던 가바쌀이 최근에는 매달 입고되고 있다. 가바쌀 한 포대 5kg(11파운드) 가격은 29.99달러로 4포대를 구입하면 100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업체 측은 당뇨 수치 억제 등 가바 성분 효능이 알려져 고객층이 견조하다고 전했다. 유기농 무농약쌀, 특정 성분 함유 기능쌀, 고급 품종에 갓 정미한 신선한 쌀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김씨마켓은 갓 정미한 쌀과 한국산 고급 품종의 쌀 판매로 쌀 매출이 4년 사이 30배나 성장했다. 주문 고객층의 50%는 비한인이 차지할 정도로 갓 정미한 신선한 고급 품종의 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가정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프리미엄 쌀에 대한 주문도 증가 추세다. 김씨마켓은 최근 롯데호텔이 인수한 L7 시카고 바이 롯데의 페릴라 코리언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해 뉴욕 모던 한식당 꽃, 현대 제네시스하우스, 아토믹스 등을 비롯해 20여곳의 레스토랑에 프리미엄 쌀을 공급하고 있다. 김씨마켓 라이언 김 대표는 “한국에서 고급 쌀 품종을 블렌딩(혼합)해 지은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밥맛이 인기”라며 “삼광미와 골든퀸을 블렌딩 하는 등 미주지역 고객들도 두 개 이상 품종의 쌀을 주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쌀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쌀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프리미엄 건강식품 고급 품종 한국산 고급 품종 선호
2024.07.14.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