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는 지난 14일 헌팅턴비치 교회(담임목사 김현석)에서 월례회를 갖고 베트남전 참전 시민권자의 연방정부 보훈의료 서비스 신청, 오크데일 추모 공원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구역 묘지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남서부지회 측은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미주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 시행에 대비,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시민권자의 재향군인 의료보험 카드 발급 신청을 무료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남서부지회에 따르면 이 법은 연방 정부와 한국 정부가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협정을 체결해야 시행될 수 있다. 한국 보훈부는 미국의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의료보험 비용을 부담하고 연방 정부는 한국에 거주하는 미군이 이용하는 한국 의료보험 비용을 한국에 보전해 주는 방식의 협정이다. 김현석 남서부지회 부회장은 “언제 협정이 체결될지 모르지만, 미리 신청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남서부지회는 오크데일 묘지 측이 한국전참전기념비 바로 뒤 좋은 자리를 한인에게 할인 가격에 분양하겠다고 밝혀 왔다며 문의하는 이가 있으면 연결해 주기로 했다. 박굉정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서부지회는 한국 재향군인의 날인 내달 8일과 베테런스 데이인 11월 11일 관련 행사는 미 재향군인 단체와 상호 초청, 방문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714-887-6992)로 하면 된다.보훈의료 서비스 보훈의료 서비스 연방정부 보훈의료 한국전 참전기념비
2024.09.23. 20:00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동포단체 한미연합회(AKUS)는 16일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Korean War Memorial)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식(South Korea National Liberation Day)'을 개최했다. 한미연합회 김영길 총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추모식은 태극기와 성조기 입장에 이어 미국국가와 애국가 제창(소프라노 김수정), 김의환 총영사의 기념사 낭독(이상호 부총영사 대독), 한미연합회 이호제 고문의 영시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미연합회는 저지시티 시티홀 앞으로 자리를 옮겨 발코니에서 제78주년 대한민국 광복절을 기념하는 '저지시티 시티홀 태극기 게양식(Flag Raising Ceremony)'을 진행했다. 시티홀 앞 발코니에 오른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과 한미연합회 김영길 총회장 등 참석자들은 열띤 환호와 함께 태극기와 성조기를 시티홀 앞 하늘 위로 게양했다. 한미연합회는 "태극기 게양식은 그동안 행사를 맡았던 단체로부터 한미연합회가 사업을 이관받아 주관하는 행사로, 앞으로 매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로 개최될 것"이라며 "잠시 중단됐던 참전자 추모식은 팬데믹이 종식됨에 따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올해는 대면 행사로 열었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저지시티 참전용사 한국전 참전용사들 저지시티 시티홀 한국전 참전기념비
2023.08.16. 19:51
미 중서부 재향군인회(회장 김정호)와 각군(월남참전 유공자회, 해병전우회, 고엽제, 3사) 회장단은 한국전쟁 정전 협정 7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일리노이 주도 스프링필드(Springfield) 소재 한국전 참전기념비와 월남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 및 참배했다. 스프링필드 한국전 참전기념비는 지난 1995년 미 중서부 재향군인회(당시 회장 조태원)가 5만달러를 기부, 기념비 입구 양쪽에 이름을 새긴 벽돌 120장을 설치하고 주위에 무궁화 6년생 300그루를 심은 후 1996년 6월 16일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전 참전기념비는 4명의 병사(육, 해, 공, 해병대)로 구성된 높이 12피트, 무게 4톤 규모다. J 취재팀한국전참전비 재향군인회 회장단 한국전참전비 중서부 재향군인회 한국전 참전기념비
2023.07.14. 14:24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열린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오는 25일(일) 오전 10시 OC한국전 참전 기념비(1360 N. Brea Blvd., Fullerton)에서 UN 참전국 외교단, 정치인, 참전용사, 향군단체, 한인 동포를 초청한 한국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LA총영사관은 총영사관저에서 한국전쟁 기념식을 열어왔지만, 올해는 행사장을 OC한국전 참전 기념비로 옮겼다. 총영사관 측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열린 공간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지역주민과 동포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미육군 40사단 군악대가 행사를 지원한다. 총영사관 측은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도 전수한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위재국),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광정),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공동 주최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참전기념비 한국전 한국전쟁 기념식 한국전 참전기념비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2023.06.13.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