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파이낸셜콥과 자회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대니얼 J. 메디시(Daniel J. Medici·사진)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존 안 한미은행 이사장은 “IT,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가진 메디시 이사를 환영한다”며 “그의 수십 년 경험은 커뮤니티 뱅크의 성공과 회복력에 필수적이며, 한미의 거버넌스와 장기 성장 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시 이사는 감사위원회, 리스크·컴플라이언스·기획위원회 그리고 한미은행의 대출·여신정책위원회에 배정됐다. 메디시 이사는 IT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으며, 통화감독청(OCC)에서 36년 이상 연방 은행 심사관으로 일하며 복잡한 IT 환경과 금융·핀테크 업체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평가해왔다. 그는 최근 대형 금융기관에서 IT 및 리스크 관리 감독을 맡은 선임 리스크 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는 캘스테이트 풀러턴에서 금융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업계와 관련된 ISSP·CISA·CCSP·CRISC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한미 파이낸셜콥과 한미은행 이사회에 합류한다. 그의 합류로 한미 이사회는 총 12명 규모로 커졌다. 최인성 기자통화감독청 한미은행 한미은행 이사회 한미은행 이사장 한미은행 대니얼
2025.10.01. 0:17
한인 1세대로 한미은행(한미금융) 창립 멤버이자 이사장을 역임했던 조지 최씨가 지난 2월 1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2세. 고인은 지난 1984년 한미은행 창립에 앞장섰고 초창기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금융인으로 활동하며 굿사마리탄 병원,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USC 등에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에도 앞장섰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후 1953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프레즈노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이후 미군에도 입대했으며 전역 후에는 부동산과 금융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이민 1세대 원로로서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장례식은 4월 6일 오후 2시30분 할리우드 포레스트론(6300 Forest Lawn Dr, LA)에서 열린다.부고 한미은행 이사장 한미은행 이사장 한미은행 창립 초창기 이사장
2022.03.31.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