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대니얼 메디시 이사 선임…통화감독청 심사관 출신
한미 파이낸셜콥과 자회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대니얼 J. 메디시(Daniel J. Medici·사진)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존 안 한미은행 이사장은 “IT,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가진 메디시 이사를 환영한다”며 “그의 수십 년 경험은 커뮤니티 뱅크의 성공과 회복력에 필수적이며, 한미의 거버넌스와 장기 성장 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시 이사는 감사위원회, 리스크·컴플라이언스·기획위원회 그리고 한미은행의 대출·여신정책위원회에 배정됐다. 메디시 이사는 IT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으며, 통화감독청(OCC)에서 36년 이상 연방 은행 심사관으로 일하며 복잡한 IT 환경과 금융·핀테크 업체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평가해왔다. 그는 최근 대형 금융기관에서 IT 및 리스크 관리 감독을 맡은 선임 리스크 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는 캘스테이트 풀러턴에서 금융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업계와 관련된 ISSP·CISA·CCSP·CRISC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한미 파이낸셜콥과 한미은행 이사회에 합류한다. 그의 합류로 한미 이사회는 총 12명 규모로 커졌다. 최인성 기자통화감독청 한미은행 한미은행 이사회 한미은행 이사장 한미은행 대니얼
2025.10.01. 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