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주뉴욕총영사관, 한미일 차세대 교류 행사 개최

 주뉴욕총영사관 한미일 주뉴욕총영사관 한미일 교류 행사

2024.11.05. 17:41

썸네일

[독자마당] 한미일, 북중러

지난달 정전 70주년을 맞아 북한은 대규모 야간 열병식을 가졌다. 북한은 신형 대륙 간 장거리 미사일과 대형 공격용 무인기 등도 선보였다. 이 열병식에는 중국과 러시아 관계자도 참석해 북·중·러 3개국 동맹을 과시했다.     이번 주에는 한·미·일 정상들이 만난다. 3개국 정상들은 미국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동맹의 굳건함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보인다.     국가 간 동맹은 예전부터 있었던 외교 전략 가운데 하나다. 국가마다 자기들의 손익을 따져 동맹 관계를 만드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지금의 한·미·일 동맹이나 북·중·러 동맹이 만들어진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한·미·일 동맹과 북·중·러 동맹 사이에 갈등이 커졌을 때의 상황이다. 두 동맹 간에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을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어디가 충돌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은가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두 동맹이 어디에서 부딪힐까 하는 우려다.     이미 6·25전쟁에서도 경험했듯 두 동맹의 충돌 지점은 한반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최대 피해자는 누가 되는 것일까. 한반도에서 충돌이 발생하면 최대 피해자는 한민족이 될 것이 뻔하다.     따지고 보면 세계 1차 대전이나 세계 2차 대전도 동맹국들과 동맹국 간에 벌어진 충돌이었다. 국가 간 동맹 관계도 그 목적을 달성했거나 이득이 미미하다고 생각될 때는 언제라도 해체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한민족이 최대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 한·미·일 동맹과 북·중·러 동맹이 충돌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과 북한 당국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는 이유다.  서효원 / LA독자마당 한미일 동맹 관계 동맹 사이 러시아 관계자

2023.08.15. 19:16

한미일 정상회의 내달 18일에 개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8일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28일 공식 발표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미일간, 한미간 굳건한 동맹과 강력한 우정을 재확인하면서 3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축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정상회의 의제와 관련, “3국 정상은 북한이 야기하는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및 태평양 도서국과의 관계 강화 등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 안팎으로 3국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는 역내 및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처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를 촉진하는 한편 경제 번영을 강화하기 위한 3국 공동의 비전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윤 대통령 및 기시다 총리와 약식 회담을 진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 DC로 초청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3국 정상간 첫 별도 정상회의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한미일 정상은 다자 회의에 참석한 계기에 3자 정상회의를 진행했다.정상회의 한미일 한미일 정상회의 정상회의 의제 이번 정상회의

2023.07.28. 21:2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