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K푸드 글로벌 비전 포럼’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는 7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2025년 운영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K푸드 글로벌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식진흥원과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사업에는 80여명이 참석했다. ‘한식의 산업화, 정착화를 위한 현재 해야할 일과 미래 조명’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포럼이 진행됐으며, 세계 3대 요리학교 CIA 양종집 교수와 GIANT FOOD SYSTEM의 장진호 대표가 개별 강연을 진행한 후 포럼을 진행했다. Urimat Hospitality의 JK KIM 팀장은 현실적인 위생교육 매뉴얼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동시에 진행된 한식 워크숍에서는 르 꼬르동 블루, 푸드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티 전문가인 임보은 티 디렉터가 한식 디저트 시연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직접 가지고 온 우리농 고추장 밀키트로 만든 막장, 고추장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인 ‘우엉 튀김을 곁들인 막장 고구마 앙금’과 ‘고추장 크림이 올라간 팥 찹쌀떡’을 한국 전통차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의 도예가 김길산 작가의 정가로이 브랜드 쇼케이스를 함께 진행했으며, 정가로이 그릇들의 생활 속의 미학을 한식 디저트과 차 시연 시식을 통해 선보였다. 김 작가는 쇼케이스에서 아버지인 명인 김종훈 도예가의 달항아리, 해항아리도 함께 전시했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운영 컨설팅 행사 종료 후 ‘한식의 밤’도 진행했다. CIA 양 교수가 한식 세계화 상을, COTE의 David Shim 셰프는 셰프상을, ‘김차열의 명품갈비’ 김차열 셰프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문준호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회장은 “한식 세계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식 산업화를 목표로 그 기반을 단단히 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토론으로 K푸드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한식 산업화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글로벌 한식 디저트과 k푸드 글로벌 한식진흥원과 뉴욕한국문화원
2025.10.0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