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 Korean BBQ' 레스토랑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랜치의 핫스폿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개발이 한창인 주상복합 단지에 문을 연 '수라' 는 콘보이에서 커먼 시어리, 우미옥, 52 Remedies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호 사장과 파트너들이 커먼시어리 오타이랜치점에 이어 남부 지역으로 진출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 이 사장과 파트너들은 '코리안 BBQ를 재해석한다!(Redefining Korean BBQ)'를 모토로 내건 만큼, 맛좋고 인심 후한 한식 레스토랑의 진수를 확실히 보여준다는 각오다. 그 때문인지 매장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수라'에 들어서면 맨 먼저 고기를 굽는 레스토랑인데도 불구하고 내부가 쾌적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테이블마다 최신 자바라식 후드를 설치해 연기가 잘 배출되면서도 전체적으로 큰 후드 때문에 내부가 좁아보이는 기존 식당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홀 디자인도 젠 스타일로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신경 썼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샌디에이고 올유캔잇 K-BBQ 식당으로는 최초인 뷔페 섹션이다. 뷔페 라인에서는 기본 고기 메뉴 외에도 잡채, 돈까스, 치즈볼, 떡갈비, 야채 볶음밥, 김치 볶음밥, 모듬 야채 튀김, 고구마 맛탕, 어묵야채볶음 등을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물론 최상급 고기맛을 자랑하는 꽃등심, 늑간살, LA갈비 등 프리미엄 부위나 온도에 민감한 특정한 부위는 종업원이 직접 서브해 준다. 이준호 사장은 "지역 특징상 젊은 친구들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도 많아 그만큼 가족 친화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라'는 소프트 오프닝 기간 동안 주 7일, 오후 4시~밤 10시까지 영업한다. ▶주소:1960 Optima St., Chula Vista ▶예약 및 문의:(619)349-2488 글·사진=서정원 기자바베큐 남부 바베큐 남부 남부 지역 한식 레스토랑
2024.08.29. 20:38
LA한인타운 지역의 한식당 ‘단비(Danbi)’가 미슐랭 캘리포니아 가이드의 추천 레스토랑으로 등재됐다. 10일 미슐랭 가이드 측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독특한 한식 메뉴,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이유로 단비를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개월 전에 오픈한 신생 한식당 단비는 알렉스 박, 패트릭 류, 존 김, 요한 박 등이 운영하고 있다. 주방은 라레인 고 셰프가 맡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버섯 비빔밥이 손꼽힌다. 단비는 LA 한인타운 6가와 켄모어 인근 채프먼 플라자에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금·토 11시)까지다. 예약은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레시(Resy)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미슐랭 캘리포니아 가이드에는 2024년을 시작으로 3월에 10곳, 5월에 5곳, 그리고 7월에 13곳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각각 추가됐다. 정윤재 기자한인타운 레스토랑 레스토랑 단비 한식 레스토랑 추천 레스토랑
2024.07.10. 20:26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메뉴가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12일 전국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중 최고의 요리 23선을 발표하면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식 레스토랑 ‘반상’의 ‘물회면’을 포함했다. 물회면은 면 위에 한국식 물회와 함께 무와 오이 등을 올린 것으로 ‘반상’이 선보인 창작 요리다. 뉴욕타임스는 “각 재료의 특성이 분명해 보이지만, 입안에서 조화를 이룬다”며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 먹어도 활기를 북돋워 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에 문을 연 레스토랑 반상은 이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을 거친 한인 쉐프 민승현과 진 림이 운영하고 있다. 반상은 일본과 프랑스 요리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독창적인 한식으로 미국 서부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민 쉐프는 샌프란시스코 현지 매체에 “한식을 처음 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국 요리의 맛을 알려주는 입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NYT 물회 한국식 물회 한식 레스토랑 레스토랑 반상
2023.12.12.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