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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마론 인형'과 성탄을…한인 극단 이즈키엘 기획

한인 기독교 전문 극단이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   기독교 연극 사역 단체 이즈키엘에 따르면 LA지역 새생명오아시스교회에서 연극 '마론인형'을 공연한다.   공연은 ▶12월 22일(오후 7시 30분) ▶12월 23일(오후 7시 30분) ▶12월 24일(오후 3시) 등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연극 '마론 인형'은 전형적인 멜로물이다. 30년 동안 떨어져 지낸 엄마에게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찾아와 서로 몰랐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관계가 회복되는 내용이다. 기독교의 복음이 한 인간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켜 나가는지를 빗댄 작품이다.   지난 2013년과 2018년 세계적 예술 행사인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서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티켓 가격은 20달러다. 티켓은 웹사이트(http://ezekiel.la/)를 통해 살 수 있다.   ▶이메일 문의: [email protected]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한인 연말 공연la새생명오아시스교회 한인 극단 한인 기독교

2023.11.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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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인 '극단 선택' 방지 대책 세워야

한인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고 있어 안타깝다. 불과 10여일 사이 LA지역에서만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일 60대 남성이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7일에는 다이아몬드바 거주 50대 남성이 집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에도 70대와 50대 한인 자살 사건이 있었다.     사실 한인사회의 높은 자살률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LA카운티검시국 자료만 봐도 전체 자살 사망자 796명 가운데 27명이 한인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3.4%로 카운티 한인 인구 비율이 2.3%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더구나 아시안 가운데는 가장 많아 절반 가까이나 차지한다. 심각한 것은 이런 패턴이 수년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인 자살은 50~70대 연령의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외로움과 생활고, 상실감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이 연령대의 남성은 사회나 주변인들과의 단절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 우울증이나 조울증 등의 정신질환, 한인 특유의 욱하는 성격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하는 상황이 오면 숨기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인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소통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울러 혹시 내 주변에는 외로움이나 상실감, 또는 생활고로 자포자기 상태에 있는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는 관심도 필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스템의 마련이다. 위기의 한인들은 안타깝게도 언어, 문화적 이유로 정부기관 등의 도움을 받는 게 제한적이다. 한인 단체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다.사설 한인 극단 한인 극단 극단적 선택 사실 한인사회

2023.01.11. 19:17

한인타운 업소서 50대 한인 극단 선택

한인 남성이 사업장에서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40분쯤 윌셔 불러바드와 베렌도스트리트에 있는 한 업소에서 한인 남성 이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윌셔 불러바드와 6가 사이 베렌도스트리트 구간은 40분 가량 통행이 통제됐다. 장수아 기자한인타운 업소 한인타운 업소 한인 극단 한인 남성

2022.02.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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