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음악가협회(회장 이동율)가 주최하는 2024 코랄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6시, 토랜스제일장로 교회(1900 Crenshaw Blvd, Torrance, CA)에서 열린다. ‘희망과 연대의 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한인 노숙인 쉼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LA 세인트 제임스 교회에서 노숙인들을 돕고 있는 김요한 신부의 한인 노숙인 쉼터가 지원 대상이다. 김 신부는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역을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모인 후원금은 모두 이 사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채리티 콰이어, 고울림 중창단, 이화여대 동문 합창단, 한인 기독 합창단, 미주 여성 코랄, 남가주 장로 성가단, 토랜스 제일 장로 교회 성가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 원 오케스트라도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남가주 한인 음악가 협회는 지난 1964년 작곡가 권길상 선생에 의해 창단됐다. 매년 신년 음악회, 신인 음악회, 합창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 코랄 페스티벌은 무료 행사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협회측은 “한인 사회와 음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따뜻한 무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웃을 향한 연대의 손길을 내미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 노숙자 쉼터 지원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 344-9968, (909) 319-2158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노숙인 한인 노숙인 신부 노숙인 음악회 합창
2024.11.07. 19:03
78년 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한국인 피해자 1, 2세들이 실상 증언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한국의 원폭 피해자 단체 및 지원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방미증언단 5명은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LA를 비롯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뉴욕, 워싱턴DC 등을 방문, 핵무기 금지와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뉴욕에서 개최될 TPNW(핵무기금지조약) 회의와 캠페인 등에도 참가해 핵무기반대 운동의 중요성을 지지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방미증언단 단장인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넷(ACNP) 대표는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투하한 지 78년이 지났지만, 살상 파괴력과 피폭의 후유증이 유전되고 있다”며 “방사능이 유전자에 영향을 주어 2세, 3세, 나아가 4세까지도 각종 질환의 고통이 대물림되는 사례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핵과 인류는 공존할 수 없다”며 “미국 정부는 핵무기 투하 78년이 지나도록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다. 이번 방미를 통해 그날의 참상과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폭 피해자 1세 심진태씨는 “일본의 강제노역 당시 부모님을 따라 히로시마를 갔고 거기서 피폭을 당했다”며 “이 세상에 더는 핵무기가 없어야 한다. 미래 세대들에게 핵에 대한 위협,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미증언단은 오는 17일(금) LA에 도착해 18일(토) 오후 2시 한인 노숙인 쉼터(대표 김요한 신부·2251 W 21st St, Los Angeles)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자폭탄 피해 실상을 증언한다. 김요한 신부는 “피폭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고 한인들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내용인 거 같아 장소를 제공하게 됐다”며 “누구든지 오셔서 격려와 위로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323)244-8810 김요한 신부, (310)494-563 스텔라 박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원자폭탄 히로시마 방미증언단 5명 한인 노숙인 한국인 원폭
2023.11.14. 20:05
한인 노숙인 보호시설 더나눔하우스는 지난 22일 대한민국 인천시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중독자와 가족이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정보를 공유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더나눔하우스]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 인천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한민국 인천시 한인 노숙인
2022.06.24. 19:52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 임원진이 지난 1일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를 방문해 한인 노숙인을 위한 셸터 구입 마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교협 임원진들은 예배를 통해 더나눔하우스 공동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용기와 소망을 주고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더나눔하우스] 임원진 후원금 후원금 전달 회장 김희복 한인 노숙인
2022.04.08. 17:22
KEB하나은행은 16일 한인 노숙인을 지원하는 더나눔하우스에 5000달러를 후원하고, 캔 음식 등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왼쪽부터 설광현 KEB하나은행 부행장, 박성원 목사(더나눔하우스 대표), 폴 송(Paul Song). [KEB하나은행]하나은행 후원 설광현 keb하나은행 한인 노숙인 박성원 목사
2022.02.1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