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씨 라구나우즈 새 부시장…17일 동료 시의원 투표로 선출
이은주(사진) 라구나우즈 시의원이 부시장을 맡았다. 이 부시장은 지난 17일 시의회 정기회의에서 동료 시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됐다. 지난해 선거에서 한인으로선 처음으로 라구나우즈 시의회에 입성한 이 부시장은 시 최초의 한인 부시장 기록도 세웠다. 라구나우즈처럼 시장을 동료 시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하는 도시 중 대다수에선 부시장이 다음 선거에서 시장직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내년 말이면 최초의 한인 시장이 배출될 수 있다. 실제 부시장으로서 샤리 혼 전 시장을 도운 애니 매커리는 시장을 맡게 됐다. 매커리는 시 사상 최초의 흑인 시장이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11월, 3석이 걸린 시의원 선거에서 혼, 신시아 코너스 시의원과 함께 당선됐다. 현재 라구나우즈 시의회 5명 시의원은 모두 여성이다.이은주 부시장 한인 부시장 한인 시장 시의원 선거
2025.12.1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