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프리몬트 경찰이 실종된 한인 10대 소녀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는 케이티 홍(Katie Hong·16·사진)양으로 키 5피트, 몸무게 100파운드, 갈색 눈, 중간 길이의 짙은 갈색 머리에 치아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다. 실종 당시 네이비색 지퍼 재킷과 회색 운동복 바지를 입고 빨간색 파타고니아 배낭을 메고 있었다. 홍 양은 지난 25일 오후 6시20분쯤 퀸스파크 코트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경찰은 ‘위험에 처했을 가능성이 있는(at-risk)’ 상태로 보고 있다. 목격자는 프리몬트 경찰(510-790-6800) 또는 긴급 상황일 경우 911로 신고하면 된다. 송영채 기자한인 소녀 소녀 실종 한인 소녀 마지막 목격경찰
2025.07.28. 19:53
10대 한인 소녀가 친구와 시카고 인근 호수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중 스피드보트와 충돌해 사망했다. 지난 20일 레이크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15분쯤 레이크 마리에서 엘르 김(13)양과 사리나 붓커(16)양이 야마하 제트스키를 타다가 55세 남성이 운행 중이던 스피드보트와 충돌했다. 충돌에 의한 충격으로 두 소녀는 결국 사망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김양과 붓커양은 빠른 속도로 스피드보트를 향해 제트스키를 운행했다. 이에 충돌을 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제트스키를 운행한 건 붓커양이고 김양은 뒤에 앉아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돌 이후 호수에 빠진 두 소녀는 무의식 상태였으나 구명조끼를 입은 덕분에 물에 떠 있을 수 있었다. 충돌사고 후 물에 빠진 두 소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레이크카운티검시국 측은 김양과 붓커양의 사인을 ‘충돌에 의한 둔기 부상’이라고 발표했다. 레이크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리노이 레이크 그로브에 거주하는 김양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붓커양은 가족끼리 오래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붓커양은 방학을 맞아 김양의 가족 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준 기자시카고 인근 시카고 인근 한인 소녀 이후 인근
2024.06.23.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