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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걱정 없이 진료받는 한인 원격의료 플랫폼"

한인 이민 1세대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단순히 의료비가 아니라 의사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 불안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어 원격진료 서비스 케이닥 텔레헬스(K-DOC Telehealth)'가 많은 이들에게 정서적 안도감을 주고 있다.   케이닥 텔레헬스는 한국어에 능통한 한국계 미국 의사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모든 진료가 한국어로 이루어진다. 언어 장벽 때문에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의사'를 만나는 경험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선 안심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49달러(전액 본인부담 기준, 추가 숨은 비용 없음)로 보험이 없는 환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자 처방전 약국 연동, 행정용 확인서 발급 등 주요 절차를 지원한다.   한 이용자는 "통역 없이 내 증상을 설명할 수 있어 정말 편했다"고 전했다. K-DOC 측은 "진료의 질은 언어 이해도와 직결된다"며 "한인 사회가 언어 장벽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닥 텔레헬스 소속 내과 전문의 권영찬(MD) 의사는 "현재 Missouri, Utah, Iowa 등 추가 주에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한인들이 모국어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원격의료 플랫폼 한인 원격의료 언어 걱정 한국어 원격진료

2025.1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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