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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원로 미술가 임충섭 회고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한인 원로 미술가 임충섭(사진)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사 잇 / In Between'을 오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임 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동서양 미학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서울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후 1973년 뉴욕으로 이주한 그는, 뉴욕의 도시적 감성과 한국 전통 요소를 융합한 작품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는 그의 50년 예술 여정을 조망하며,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100여 점의 작품과 다큐멘터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임 작가는 현재도 맨해튼 트라이베카 스튜디오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워싱턴DC 허쉬혼 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문의 전화: 212-759-9550, 내선 204.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원 미술가 임충섭 회고전 문화원 원로 한인 원로

2025.02.12. 19:52

“문화 유산과 예술적 성취 조명” 한인·주류 원로 작가 특별전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및 주류 원로 작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6일부터 27일까지 3주 동안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미 원로작가 교류전 ‘같은 하늘 아래: 예술의 유산(Beneath a Shared Sky: A Legacy of Art)’특별전을 개최한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전윤선)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1세대 한인과 주류 원로 예술가들이 함께 양국의 문화적 유산과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는 행사다.   전윤선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은 “남가주 한인 이민 사회와 함께 해 온 한인 원로 작가들과 이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류 원로 작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가 많은 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별전을 통해 서로의 예술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실, 신정연, 조분연, 홍선애, 로버트 커닝햄, 팀 도일, 에릭 존슨, 벤 재스크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부터 조각, 혼합 매체에 이르기까지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세대를 초월한 예술적 대화를 나누는 동시에, 한미 예술가 간의 깊은 우정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 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특별전에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와 함께 LA지역 원로 작가들을 초청해 더욱 뜻깊다”며 “예술적 교류를 통해 다인종, 다문화 예술 커뮤니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323)936-3014 이은영 기자특별전 문화 전윤선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한인과 주류 한인 원로

2025.0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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