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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명 ‘전미 도서상’ 심사위원 선정

한인 여성들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심사위원단에 선정됐다.   전미도서재단은 15일 소설, 논픽션, 시, 번역 문학, 청소년 문학 등 5개 부문의 심사위원 25명을 발표했다. 이중 일리노이대학 박사라 교수(청소년 문학 부문), 스테프 차 작가(소설 부문.사진) 등 한인 2명이 포함됐다.   박 교수는 아시아계 미국인과 관련한 청소년 문학과 한인 입양에 대해 연구 활동을 해왔다.   차 작가는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너의 집이 대가를 치를 것이다’ ‘팔로우 허 홈’ 등의 작품을 썼다. 현재 LA타임스, USA투데이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한편, 전미 도서상은 1950년에 설립, 퓰리처상과 함께 미국의 양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계 작가인 수전 최의 작품 ‘트러스트 엑서사이즈(Trust Exercise)’가 소설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전미도서상 심사위원단 한인 여성들 전미도서상 심사위원단 한인 입양

2023.03.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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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 ‘입양 라이선스’ 취득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KFAM)가 미국 내 한인 기관 최초로 입양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KFAM은 11월 ‘입양 인식의 달’을 맞아 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한인 입양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캘리포니아 사회복지국 산하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케어 라이선싱(Community Care Licensing·CCL)’으로부터 입양 라이선스를 허가받은 KFAM은 앞으로 아시안 전문 입양 기관으로서 자체적 국외·국내 입양 및 개인 입양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KFAM은 기존의 위탁가정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위탁 아동을 입양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고 그때마다 제3의 입양 기관으로 인계해야 했다고 전했다.   KFAM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경우 혹은 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경우,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 등 위탁 아동을 입양 보내야 했던 케이스가 30건 정도 된다”며 “대부분 아이가 한인 혹은 중국인 등 아시안인데 문화적·언어적 특성에 맞게 아시안 가정으로 입양을 전문적으로 직접 입양을 보낼 수 없을까 고심했고 지난 2019년 2월 라이선스를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KFAM은 복잡한 서류 제출과 감독기관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모두 거쳐 3년 7개월 만에 전국 한인 기관 최초로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됐다.     KFAM은 오는 15일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입양기관으로서의 향후 계획과 서비스에 관해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3년 창립된 KFAM은 한인 이민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들을 대상으로 매년 6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및 관련 서비스가 있으며 그 외 심리상담, 위탁가정, 어린이 영양 프로그램 등이 있다.   장수아 기자라이센스 입양 입양 라이센스 한인 입양 입양 기관

2022.11.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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