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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인 뿌리교육

지난 17일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에서는 한인입양인 뿌리교육 행사가 열렸다. 이날 한인입양인협회(Association of Korean Adoptees) LA지부 회원 40여명은 친가족 찾기, 한국 방문 정보를 얻고 다양한 붓글씨 캘리그라피 등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섰다. 한인입양인협회 LA지부 드미카 회장은 “재외동포비자(F-4) 정보를 자세히 알게 돼 유익했고 한국 붓글씨를 직접 체험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이 붓글씨 솜씨를 뽐내고 있다.     [LA한국교육원 제공]    게시판 사설 뿌리교육 한인 입양인과 한인입양인협회 la지부 이날 한인입양인협회

2025.05.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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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 입양인 모인다…한미입양가족네트워크 주최

미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입양인과 가족, 입양 관련 봉사자 등 수백명이 한자리에 모여 뿌리 찾기 경험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연례행사가 열린다.   미국 입양 한인 및 가족들의 모임인 ‘한미 입양 가족 네트워크(KAAN)’는 오는 21∼23일 일리노이주 로즈몬트의 더 웨스틴 오헤어 호텔에서 ‘대표성과 가시성’을 주제로 ‘제26회 KAAN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류 언론에서 다루는 입양 및 입양인의 스토리가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전달되는지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지나온 삶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21일 케이티 보젝KAAN 회장 등이 참여하는 ‘리더십 서밋’을 시작으로 정체성 형성, 결혼과 이혼, 친가족 상봉과 재결합 등 입양 가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관련된 40여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결혼 및 가정 심리상담 전문가인 보젝 회장을 비롯해 테네시대 교육 리더십 및 정책학 겸임교수인 어맨다 조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장, 30년간 입양과 아동복지 등을 연구한 홀리 맥기니스 버지니아커먼웰스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사진작가이자 입양 한인을 위한 팟캐스트 ‘잔치 쇼’를 운영하는 네이튼 노와크씨가 리더십 서밋에 참여한다.   한국 재외동포청,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 및 주시카고 총영사관의 김정한 총영사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98년 4월 창립된 KAAN은 이듬해부터 매년 한 차례 콘퍼런스를 열어왔다. 또 미국 입양 한인들을 위해 모국 방문이나 전통문화 소개, 뿌리 찾기 등을 돕고 있다. 입양 부모가 자녀 교육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해법을 찾게 하고, 성년이 된 입양인이 정체성 위기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입양아대회 게시판 게시판 입양아대회 입양 한인들 한인 입양인과

2024.06.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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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물보다 진하다-한인 입양인들의 추석 축제.

 지난 30일(토) 오전 11시부터 한인 입양인을 위한 해오름문화학교의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이 버나비에 위치한 박은숙 교장 자택에 모여 한인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추석행사를 가졌다.   이날 야외 마당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고 풍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한 조상에 좋은 음식으로 감사를 드리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함께 만들은 나물들과 송편, 불고기, 배추전, 떡볶이,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장은 "매년 해병전우회와 합동 야유회를 가져왔으나 해병전우회의 김영필 회장이 편찮은 관계로 야유회가 취소돼, 해오름 가족들과 마당에서 추석 상차림과 송편, 전, 떡볶이 등을 만들고, 추석 놀이하고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들, 맑은 햇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귀한 하루 보냈다. 준비했던 일정 하나도 못하고 정신없이 보냈지만 참 따뜻한 추석이었다"며, "이번부터 다시 (어린 입양인)아기들 그룹이 함께하기로 해서 더더욱 의미 있었고 행사를 마치고도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이 계속 왔다가서 온 종일 추석 한가위 맞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표영태 기자입양인 한인 한인 입양인들 한인 입양인과 추석 축제

2023.10.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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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입양인대회 개막…10개국 500여명 참가

미주와 유럽의 한인 입양인과 가족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입양인대회'가 11일(현지시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인입양인대회는 2004년 설립된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가 각국 한인 입양인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한국, 유럽, 미국을 순환하며 매년 열리며,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한국 행사는 올해가 일곱 번째다. 코로나19 탓에 한 해 미뤄져 열린 이번 행사엔 미국,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약 10개국 한인 입양인과 가족 등 최대 500여 명이 참가해 16일까지 열린다. [연합] 김상진 기자사설 입양인대회 세계한인입양인대회 서울 주최 세계한인입양인대회 한인 입양인과

2023.07.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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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입양인대회 서울서 개막

미주와 유럽 각국 한인 입양인과 가족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입양인대회'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인입양인대회는 2004년 설립된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가 각국 한인 입양인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한국, 유럽, 미국을 순환하며 매년 열리며,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한국 행사는 올해가 일곱 번째다. 코로나19 탓에 한 해 미뤄져 열린 이번 행사엔 미국,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약 10개국 한인 입양인과 가족 등 최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와 서울 전역에서 입양 관련 심포지엄과 국외 입양인 인식 제고를 위한 워크숍, 한인 입양인 감독이 제작한 영화 상영,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최근 국내·국제 입양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입양 절차 전반에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더 많은 아동이 가족의 품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입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세계한인입양인대회 게시판 세계한인입양인대회 서울 한인 입양인과 입양인과 가족

2023.07.11. 14:39

"입양인 시민권법안 위해 한인사회 힘 모아야"

“입양인 시민권법안 캠페인 필요하다.”   지난 9일 오후 6시. LA총영사관저에서는 ‘2023년 한인 입양인 가족의 밤’ 행사가 열렸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한국입양홍보회(회장 스티브 모리슨, MPAK)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인 입양인 약 30명을 포함, 가족과 지인 80여 명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   1년 만에 총영사관저에 다시 모인 이들은 3시간 가까이 안부를 묻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인, 백인 등 한국에서 자녀를 입양한 양부모들은 동지애를 느끼는 듯 유독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행사 진행을 도운 총영사관 직원들도 한인 입양인과 부모를 환대했다.   특히 이날은 한인 청소년 입양인, 어엿한 성인이 된 20~40대 입양인, 에밀 맥 전 LA소방국 부국장 등 중장년 입양인, 한미혼혈인협회 회원들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입양인과 가족들은 미국에서 자리 잡은 각자의 모습을 보며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텍사스에서 나고 자란 레브렌드, 에리카 시어스 부부는 2012년 두 살배기 아들 요셉을 한국에서 만났다. 당시 6개월 된 아들 입양을 결정한 뒤, 직접 만나기까지 입양절차 승인 등 1년여 시간이 더 걸렸다. 레브렌드는 “우린 정말 어려운 과정을 거쳐 가족이 됐다”며 “요셉의 누나,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요셉을 반겼다. 텍사스를 떠나 LA로 이사한 이유 중 하나도 요셉이 한인 친구를 사귀고 한국 문화를 자주 접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이곳의 다양성과 다문화가 아들에게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인이 된 한인 입양인들은 ‘입양인 시민권법안(ACA)’ 캠페인을 거듭 강조했다. 입양인 시민권법안은 2001년 2월 27일 기준 만 18세 미만 입양인의 부모 중 한 명이 미 시민일 경우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아동시민권법’ 혜택을 받지 못하고 성인이 된 입양인에게 시민권을 주자는 내용이다.   현재 양부모의 이해 부족 등으로 시민권을 얻지 못한 입양인은 4만9000여 명(한인 약 1만9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한인 입양인 중 애덤 크랩서처럼 성인이 된 뒤 한국으로 강제추방 당하는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 〈본지 6월 9일자 A-1면〉   입양인법 캠페인 단체 ARC를 이끄는 조이 알레시 디렉터는 “생후 6개월 때 한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입양됐지만 20대 때 남편, 자녀와 멕시코 여행을 떠나려 할 때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예전에는 양부모가 입양인 시민권 관련 이해도 부족했고 서류준비도 어려웠다. 미국에 입양돼 자랐는데 서류미비자라고 하면 정체성 혼란이 더 심해진다. 이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류미비자 입양인의 아픔을 전한 그는 “입양인 시민권법안은 정치 문제로 풀리지 않고 있지만 ‘인권’이 달렸다”며 “입양인 당사자, 한인 여러분, 한인단체가 연방 의회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법안 통과를 촉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인입양홍보회(www.mpak.com, [email protected])는 14세 때 미국에 입양된 스티브 모리슨(한국명 최석춘) 회장과 한국인을 입양한 한인 부모들이 결성했다. 홍보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인부부 등 300가정 이상이 한국인 아이를 입양했다.   홍보회 측은 최근 유럽과 미국 내 한인 입양인들이 과거 입양 당시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한국 정부에 청원한 심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 정부가 2012년 개정 입양특례법 시행 이후 해외입양 심사를 너무 강화, 입양이 위축됐다고 우려했다. 김형재 기자시민권법안 한인사회 한인 입양인과 한인 입양인들 입양인과 가족들

2023.06.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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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시민권 법안 지지 캠페인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한인 입양인 단체인 MPAK(회장 스티브 모리슨)와 KOWIN 퍼시픽 LA(회장 권명주)가 공동 추진하는 입양인법 캠페인 후원을 위해 지난 8일 오후 관저에서 만찬 행사를 가졌다. 한인 입양인과 가족, 재외동포 주요 인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홀트 인터내셔널의 수잔 순금 콕스 전 부회장 등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시민권 미취득 입양인법 캠페인 관련 현황 등을 알렸다. '입양인 시민권 법안(ACA)'은 지난 2월 하원을 통과한 뒤 상원으로 넘겨졌고 총영사관과 관련 단체 등은 지속해서 캠페인을 펼쳐 ACA 최종 통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A 총영사관 제공]입양인 시민권 한인 입양인과 입양인 시민권 시민권 미취득

2022.07.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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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두 달 만에 보스턴으로.. 한인 입양인과 결혼, 한국 유기견 까지!! [룩킹포맘: 김영준]

 입양인과 보스턴 한인 입양인과 한국 유기견

2022.0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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