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보복운전(로드레이지) 끝에 다른 운전자에게 총기를 겨눈 혐의로 40대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IPD)은 오선기(44·Brian Sunki Oh)씨가 잼버리 로드와 메인 스트리트 인근에서 다른 차량 앞으로 끼어든 뒤 급정거하고 상대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도요타 타코마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 앞으로 끼어든 뒤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다. 피해 운전자는 오씨의 차량을 피해 주행을 이어갔지만 오씨는 계속 차량을 뒤따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두 차량이 신호등에 정차했을 당시 오씨는 권총을 꺼내 피해 운전자를 향해 겨눈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오토바이 순찰 경찰관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 차량을 수색했다. 경찰은 드론을 동원해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정차시켰다. 수색 과정에서는 차량 내부에서 권총 1정이 발견됐다. 오씨는 치명적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돼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보복운전 총기 한인 체포 한인 남성 피해 운전자
2026.06.03. 11:33
북가주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두 자녀와 함께 잠적했던 한인 남성이 약 2년 만에 멕시코에서 붙잡혔다. 새크라멘토카운티 검찰은 19일 캠론 이(40)를 안젤리카 브라보(28)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살인 혐의와 공격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씨와 함께 사라졌던 두 자녀 마테오 이(5)와 아테나 이(4)도 함께 발견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 2024년 7월 새크라멘토 북부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브라보는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현장에 있던 두 자녀는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본지 2024년 7월 12일자 A-2면〉 관련기사 엄마 죽고 남매 사라져…한인 부친 뒤쫓는 경찰 수사 당국은 이씨가 두 자녀를 데리고 멕시코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해왔다. 수사 과정에서 이씨가 몰던 혼다 차량은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운전자 없이 발견됐다. 또 이씨는 사로은 체아(Saroeunchea), 이태원(Tae Won Lee), 메이저(Major) 등 여러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약 2주 전 관련 제보를 확보한 뒤 멕시코 수사기관과 공조 수사를 벌였으며, 이씨는 지난 17일 바하 캘리포니아 프리모 타피아 지역에서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이씨가 브라보 살해 사건 기소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씨는 현재 샌디에이고 구치소에 1급 살인 혐의로 보석 없이 수감된 상태다. 송윤서 기자여친 살해 살해 혐의 혐의 피소 한인 체포
2026.05.19. 22:06
플로리다에서 시속 110마일로 질주하며 경찰을 피해 달아난 20대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지역매체 WFTV9은 임선철(27)씨가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혐의와 위험 과속 혐의로 체포됐다고 24일 보도했다. 세미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플로리다 레이크 메리에서 시작됐다. 당시 레이크 메리 경찰국 소속 경관이 교통 단속을 위해 임씨 차량을 정차시키려 했지만 임씨가 이에 응하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임씨가 제한속도 65마일 구간에서 시속 약 110마일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씨는 이후 인근 샌퍼드에서 체포됐다. 임씨는 조사에서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했고 비상등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차량 거울이 제대로 맞춰져 있지 않았고 음악 소리가 너무 컸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의 보석금은 5500달러로 책정됐다. 강한길 기자플로리다 질주 한인 체포 경찰 도주 플로리다 레이크
2026.04.26. 20:33
연방기관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 돈을 챙기려던 사기범죄의 한인 운송책이 체포됐다. 24일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국(PGPD)은 온라인에서 연방기관 직원을 사칭해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한 뒤, 피해자의 은행계좌 현금 등을 받아내려 한 이경(47.뉴욕 플러싱 거주.사진)씨 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PGPD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컴퓨터에 팝업 창을 띄워 보안 문제가 발생했다고 겁을 준 뒤, 관련 연방기관 직원이라고 사칭해 연락을 취했다. 이후 운송책을 피해자에게 보내 돈을 받아오게 했다. 이씨는 연방 재무부(USTD) 기술지원 요원을 사칭한 사기범죄에 연루됐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컴퓨터에서 팝업 창을 띄우는 방식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와 연락해 보안 문제 해결 지원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후 온라인 등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재무부 기술지원 요원이라고 접근한 뒤, 은행계좌에 예치한 돈을 여러 차례 인출하라고 유도했다. PGPD 측은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은행에서 찾은 돈을 이씨에게 전달하라고 했다”면서 “금융범죄수사대(FCU)는 피해자의 집으로 돈을 받으러 온 이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씨가 사기범 당사자인지 단순 운송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자는 4만 달러 피해를 봤다고 한다. 한편 PGPD는 누군가 연방기관, 은행, 비즈니스 사업체를 사칭해 현금, 선물권, 귀금속 등을 요구할 경우 의심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컴퓨터에 보안 문제가 발생했다는 경고 등이 뜨더라도 소프트웨어 제작 회사 등에 직접 연락하라고 권고했다. 은행계좌 보안 문제일 경우에도 해당 은행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김형재 기자연방기관 직원 연방기관 직원 연방기관 은행 한인 체포
2025.04.24. 21:07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한인 당구장 업주가 체포됐다. 경찰은 급습 작전을 통해 불법 카지노 공간으로 쓰였던 당구장에서 마약과 현금 등도 압수했다.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8일 노크로스 지역 ‘소사스 당구장’ 업주인 스티븐 김(66·사진)씨를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김씨 외에 도박장 직원인 세스 애버나티(40)를 포함한 9명을 불법 도박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귀넷카운티 경찰국 후안 마디에도 공보관은 “지난해부터 제보를 받고 수사가 진행됐으며 현장 급습은 지난 18일에 진행됐다”며 “당시 현장에서는 총기, 마약, 현금 등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수사는 경찰의 교통 단속이 계기가 됐다. 당시 경찰은 당구장 인근 노크로스 터커 로드에서 교통법 위반 혐의로 한 차량을 정차시켰다. 이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경찰에게 “카지노에서 나오는 길”이라고 말한 것이 수사의 단초가 됐다. 마디에도 공보관은 “이후 잠복 요원들이 당구장과 주변을 계속 확인하며 불법 도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고 급습 작전을 진행했다”며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불법 도박에 가담한 사례가 드러날 경우 체포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도박장 불법 불법 도박장 체포 불법 한인 체포
2024.06.23. 19:00
귀넷 카운티 경찰이 최근 도박 혐의로 체포된 18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한 가운데, 이중 한인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 경찰은 지난 11일 여러 부서와 함께 둘루스 플레전트힐 선상의 '로열 플러시 바 앤 그릴'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경찰은 직원 5명을 상업 도박(commercial gambling) 혐의로, 고객 13명은 도박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이 공개한 체포 명단에는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인 이현기(34) 씨가 포함됐으며, 그는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 외에도 다양한 인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도박 관련 도구, 기타 증거물 등과 함께 5만 달러가 넘는 현금을 압수했다. 또 해당 업장의 소유주 3명 마이클 김(56, 둘루스), 잉그램 보이킨스(52, 로렌스빌), 로버트 유츠(56, 제퍼슨) 등 3명에 대해서도 체포 영장이 발부됐으나 이날 현장에 없었던 관계로 체포되지 않았다. 이중 마이클 김 씨 또한 한인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제보할 사람은 770-513-5300 또는 크라임스토퍼 (404-577-8477)로 연락할 수 있으며, 체포 및 기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불법 도박 도박 혐의 한인 체포 불법 도박
2023.09.19. 15:14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버스 승객에게 칼로 공격, 상처를 입힌 한인이 체포됐다. 앨버커키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앨버커키 노스밸리의 한 시내버스에서 칼을 휘둘러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브라이언 이(24·사진)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이씨는 이날 버스에서 한 남성과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그가 칼집에 있는 칼을 꺼내자 이를 목격한 버스 운전자가 이씨에게 하차를 요구했다. 이씨는 버스에서 내렸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 칼집에서 칼을 빼 피해자에게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 대원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현장을 떠난 이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저널은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범행에 사용된 칼은 일본도와 유사하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이씨는 2018년에서 2021년 사이 다수의 중폭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진성철 기자일본 버스 버스 승객 한인 체포 버스 운전자
2022.12.18.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