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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LA한인타운 콘도 거래 급감

지난해 한인타운의 콘도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5년과 2024년의 LA카운티와 LA한인타운의 거주용 부동산 매매를 분석해 본 결과 유독 한인타운 내 콘도 거래가 33%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자료는 MLS(Multiple Listing Service)자료를 바탕으로 LA카운티와 LA한인타운(우편번호 90004, 90005, 90006, 90010, 90019, 90020, 90057) 내 주거용 부동산의 매매건수를 확인한 결과다.   먼저 LA카운티 전체 2025년 주거용 부동산 매물(단독주택 및 콘도)의 거래건수는 총 5만2047건이 성사됐는데, 그 중 단독주택이 3만9434건이고 콘도 거래건수가 1만261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단독주택 거래 건수가 3만9282건 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2025년인 작년에 단독주택 거래는 0.5% 증가한 반면 콘도 거래는 2024년의 1만3401건과 비교하면 지난해인 2025년에 6%가 감소했다.   또한 한인타운의 경우 2025년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건수는 총 561건으로 그 중 단독주택이 315건이고 콘도의 거래건수가 246건으로 조사됐다.   2024년 한인타운내 단독주택 거래건수인 302건과 비교하면 2025년인 작년에 2%가량 소폭 상승한 반면 콘도의 거래의 경우 2024년의 371건과 비교하면 무려 3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는 단독주택에 비해서 비교적 적은 투자금으로 렌트 수익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상품이다. 한인타운의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2025년 콘도 거래가 단독주택 거래 건수보다 부진했던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난해 모기지 금리인상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렌트수익으로는 모기지 금리상환이 힘들어 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또한 한인타운 인근에 과잉 공급된 신축 아파트들도 한 목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축 아파트들의 편리한 인프라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반시설이 테넌트 유치 경쟁에서 밀렸고 렌트비 상승에도 제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경우 한인타운의 편리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큰 장점 이였으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타운의 범죄 증가와 홈리스 증가 그리고 낙서를 비롯한 거주환경 악화로 인해 실 거주자들의 이탈현상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해 완공예정인 옥스퍼드 애비뉴와 5가 선상에 신축 89유닛의 콘도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인타운 콘도 거래가 감소하면서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이 다소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인타운 내 콘도의 가격 형성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공급 확대와 이자율 하락 여부가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la한인타운 콘도 단독주택 거래 한인타운 콘도 주거용 부동산

2026.03.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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