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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6년 만에 소통·복지 공간 마련…라구나우즈한인회 사무실 개소

“창립 26년 만에 마련한 사무실을 소통과 돌봄, 복지가 만나는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겠다.”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지난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인회 사무실(24361 El Toro Rd, #275)은 대규모 은퇴자 거주 단지인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하는 골든레인재단(GRF) 사무실 맞은편 오피스 빌딩 내에 있다.   박승원 회장은 100명이 넘는 개소식 참석자에게 사무실 마련 과정과 배경을 설명하고 한인회 회원과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개소식이 우리 공동체의 자부심과 희망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한인회 사무실은 앞으로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인회 사무실은 윤문길 이사장이 1년 동안의 렌트비를 후원해 마련됐다. 한인회는 총 5개의 방 중 1개의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이용한다. 나머지 사무실은 오렌지 호스피스, 우드브리지 약국, 경락 마사지 등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체 관계자가 시니어를 위해 건강 관련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들 업체는 시니어 웰빙 센터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대표는 오렌지 호스피스를 운영하는 박남호씨가 맡았다.   조선환 전 한인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강만 전 이사장,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오창현 오렌지 호스피스 메디컬 디렉터는 축사를 전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 회장은 윤문길 이사장, 사무실 공간 제공을 도운 박남호 대표, 오랜 기간 한인회 홈페이지 관리를 맡아온 김익현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라구나우즈 한인회 자체 건물 마련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인회 사무실은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방문 전에 연락(845-220-6258)하는 것이 좋다. 임상환 기자창립 소통 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이사장 한인회 회원

2025.04.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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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한인회, 18일 사무실 개소식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오는 18일(금) 사무실 개소식을 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사무실(24361 El Toro Rd, #290)에서 진행된다.   한인회 측이 창립 26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이 사무실은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하는 골든레인재단(GRF) 사무실 맞은편 오피스 빌딩 내에 있다.   이날 행사엔 평소 라구나우즈 한인회에 도움을 제공해온 오렌지 호스피스, 우드브리지 약국, 에스더 한의원, 텔로유스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라구나우즈 한인회는 사무실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현물 또는 후원금 기부를 받고 있다. 한인회 측은 일체형 컴퓨터, 프린터, 서버 장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인회 사무실 개소식 또는 후원 문의는 전화(253-583-658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측은 사무실 개소식

2025.04.10. 20:00

한인회·여성회,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유가족 성금 전달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무안공항 사고 유가족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김성한 회장과 이송영 회장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4월3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에 2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내 거주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유가족 학생 5명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해 12월30일(월)부터 1월4일(토)까지  한인회 사무실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달라스 한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달라스 한인들의 마음을 모이기 위해 모금운동을 실시했다. 김성한 회장은 “무안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기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무안공항 한인회 여성회 무안공항 달라스 한인회 한인회 사무실

2025.04.04.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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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한인회 사무실 마련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창립 26년 만에 처음으로 사무실을 마련했다.  한인회가 지난주 입주한 사무실(24361 El Toro Rd, #290)은 대규모 은퇴자 거주 단지인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하는 골든레인재단(GRF) 사무실 맞은편 오피스 빌딩 내에 있다.  한인회 사무실은 윤문길 이사장이 1년 동안의 렌트비를 후원해 마련됐다.  박승원 회장은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자료와 물품을 이리저리 가지고 다녀야 했는데 윤문길 이사장이 사무실의 필요성에 관한 고민을 듣고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오렌지 호스피스, 우드브리지 약국, 한방 한의원, 텔로유스 건강식품 관계자도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니어들의 건강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곧 개소식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무실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방문 전 연락(845-220-6258)하는 것이 좋다.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사무실 사무실 맞은편 그동안 사무실

2025.03.12. 20:00

순회영사업무 15일 JJ빌딩서

샌디에이고 지역의 6월 순회영사 업무가 1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 한인회 사무실이 소재해 있는 JJ 빌딩(7825 Engineer Rd., S.D.)에서 실시된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영사업무는 당일 배부되는 번호표를 선착순으로 취득한 60명에 한해 진행된다. 모든 민원인은 여권이나 영주권(해당자에 한함)을 지참해야 하며 수수료를 납부할 경우, 현금이나 개인수표(크레딧카드는 사용 불가)를 준비해야 한다.   ▶ 문의:(858)467-0803순회영사업무 빌딩 한인회 사무실 샌디에이고 지역 이날 영사업무

2023.06.13. 20:15

한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민원 업무 환경 대폭 개선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사무실을 같은 건물 내의 더 넓은 곳으로 옮겨 업무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한인회는 그동안 우리성모병원 건물(7825 Engineer Rd.)의 205-D호실을 행정 사무실로 쓰고 C호실을 회장실로 사용해 왔는데 최근 그 옆 방인 204호로 모든 사무집기와 가구를 옮기고 이사를 완료했다.   새로 이전한 204호실은 사무실 2개가 있고 규모가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각종 회의와 모임을 갖기에 매우 효율적이다. 또 한인회장실을 따로 마련해 방문객들이나 민원인들이 언제나 한인회장 또는 임원.이사진들과 만나 직접 소통할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백황기 회장은 "기존 사무실 보다 훨씬 넉넉한 크기에다 별도의 사무실과 홀을 갖추고 있어 한인들의 각종 민원처리가 훨씬 용이해졌다"면서 "또 임원과 이사들이 모여 회의를 하거나 봉사자들이 일하는데도 더욱 효율을 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회장은 "다음주 목요일 열릴 샌디에이고지역 정기 순회영사업무를 위해 번호표를 배부하는 곳도 기존 205호가 아니라 204호로 방문하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글·사진=서정원 기자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사무실 행정 사무실 샌디에이고 한인회

2023.03.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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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후보자 앞다퉈 한인회 방문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 대사로 지명되면서 차기 LA시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직에 도전한 후보자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만나기 위해 LA한인회를 잇따라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시장직에 출마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주요 후보들은 조 부스카이노·케빈 드레온LA시의원, 캐런 배스 연방하원,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이다. 지난 10일에는 남가주의 유명한 부동산 개발업자 릭 카루소도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중 후원금 모금에서 앞서고 있는 배스 후보가 오는 14일 오전 LA한인회를 방문한다. LA한인회에 따르면 배스 후보는 이날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후보로서 한인 및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정책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케빈 드레온 시의원도 15일 오후 5시 LA한인회를 방문한다. 드레온 시의원의 경우 한인 커뮤니티에 공약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A한인회를 가장 먼저 방문한 후보는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이다. 지난해 11월 16일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한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공약을 공개했었다. 당시 부스카이노 후보는 한인타운 담당 부시장 임명을 약속했으며 경찰 증원과 치안 강화를 약속했다.   이처럼 주요 후보자들이 LA한인회를 방문하는 것은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 수가 적지 않은 데다 지난해 진행된 LA시 선거구 재조정으로 한인타운 선거구가 단일화된 한인 커뮤니티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동안 선거 때마다 한인회를 비롯해 주요 기관들이 선거 후보자들을 초청했지만 제대로 진행된 적은 많지 않았다.     LA한인회의 스티브 강 부회장은 “한인 유권자들에게 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 후보자들을 초청했다”며 “선거구 단일화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이 커진 것도 있지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지면서 한인회와의 관계가 좀 더 가까워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어 “한인회가 비영리 단체인 만큼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LA시장의 말 한마디, 정책 하나하나가 한인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며 “앞으로도 한인 유권자들이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치인을 선출할 수 있도록 판단할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la시장 후보자 오전 la한인회 이날 한인회관 한인회 사무실

2022.02.11. 21:55

“한인회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한인 이민사가 이제 10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2세들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전면에 나서서 봉사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인회장 선거에 나선 것은 이런 사명감 때문입니다. 제가 당선되면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뉴저지한인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오는 9일 열리는 뉴저지한인회 제3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이창헌 후보.     1세대 또는 1.5세대라고 할 수 있는 기호 1번 김일선 후보와 일종의 신구 대결을 펼치게 된 이 후보는 선거공약과 미래 한인회 운영에 대해 “젊은 힘을 보탠다○라는 큰 그림으로, 또 주요 분야에 대해서는 “세심한 실천 계획”을 밝혔다.   “이민사회를 개척한 부모님 1세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2세들은 이러한 1세들의 노력과 희생에 대해 감사하면서 한편으로 이를 다음 세대와 연결해 미국사회에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보는 한인사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려면 젊은 세대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한인회장이 되면 다양한 사업을 통해 1세대와 미국에서 교육 받은 젊은 세대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담당해 역동적인 한인회, 활기 넘치는 한인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한인회장이 되면 추진할 당면 사업으로 ▶한인 권익신장 ▶한인 정치력 신장(정치 꿈나무 육성) ▶한국 정부와 유대강화(영주권자 권익 향상) ▶한인 경제 활성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한인 시니어 복지지원 ▶소수민족 연대 강화 ▶코로나19 예방활동 ▶한인회 사무실 운영 정상화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석잔치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인회 사무실 운영과 관련해 이 후보는 ▶풀타임 근무 사무총장 채용 ▶차세대 이사 적극 영입(역할 강화) ▶재정 자립(연방과 주정부 비영리단체 지원금 확보)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종자돈 마련(기금마련 골프대회/한인회 후원의밤 개최 등)을 착실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한인사회가 빠르게 실버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감안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신청 안내와 점심 제공 등의 경로 사업을 실시하고, 한인 시니어들의 신명나는 생활을 위해 경로잔치 등도 구상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 후보는 “선거공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뉴저지한인회를 발전시킨 1세들을 모시고, 의견을 듣고 수렴해 한인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최근에 일부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의 성향과 검증 등을 두고 여러가지 불미스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젊은 후보 입장으로서는 깨끗하게 한인 유권자들의 의사를 묻는 선거를 통해 당락이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30대 뉴저지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9일 뉴저지 한인회관 및 4곳의 H마트 지점(포트리·리지필드·리틀페리·에디슨)에서 실시된다.  문의 201-667-3663. 박종원 기자한인회 바람 한인회장 선거 한인회관 건립 한인회 사무실

2021.12.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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