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오늘(4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시무식을 연다. 시무식엔 한인회 이사와 고문, 한인 단체장 등이 참석,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한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김동수)도 오늘 오후 3시30분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겸한 시무식을 갖는다.한인회 시무식 한인회 이사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가든그로브 사무실
2023.01.03. 15:40
대필라델피아한인회(이하 필라한인회)가 지난 5일 제39대 회장으로 제임스 김(한국이름 김성중·사진) 현 한인회 이사를 선출했다. 필라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승찬)는 이날 공고를 통해 단독 출마했던 김 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회칙에 의해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 회장은 “팬데믹의 여파로 전 세계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경제위기로 한인들의 어려움이 큰 현실이다. 이런 때일수록 한인회가 각계 협회와 단체분들과 협력도 얻고 함께 협조하고 상의하면서 사심 없이 일하는 회장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필라 한인들의 친목, 화합,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제임스 신임 신임 회장 한인회 이사 한국이름 김성중
2022.12.07. 21:36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가 제28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도영) 내 한인회 이사 수를 5명에서 3명으로 감축했다. 한인회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선관위원 중 타 단체에서 활동하며 한인회 이사를 맡고 있는 신명철 OC장로협의회 사무총장, 조영원 한빛선교봉사회장을 교체하고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박만순 OC한우회장, 최광진 전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대신할 4명의 선관위원 위촉안을 가결했다. 새로 위촉된 선관위원은 지사용 OC한미노인회장, 심상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 김생수 OC장로협의회장, 주광옥 합창단 단장이다. 이들은 김도영 선관위원장, 김계정, 박굉정, 서준석, 잔 노 위원 등 5명의 기존 선관위원과 함께 차기 회장 선거관리 업무를 맡는다. 이로써 선관위 내 한인회 이사 수는 김계정 상임고문, 서준석 재무, 잔 노 수석부회장 등 3명으로 줄었다. 한인회는 선관위를 구성하면서 타 단체에서 활동하는 한인회 이사를 외부 인사로 간주, 총 5명의 이사를 선관위원에 위촉했다. 이후 한인사회에선 한인회 몫의 선관위원을 3명 두도록 한 선거관리 시행 세칙에 어긋나며, 공정성 시비를 초래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본지 10월 12일자 A-11면〉 선관위는 14일 한국을 방문 중인 김생수 위원을 제외한 8명이 모인 가운데 차기 회장 선거 주요 일정과 후보 자격 등에 관한 공고문 내용을 확정했다. 선거는 12월 6일(화) 간접 선거로 열린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장소는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 내 선관위 사무실이다. 투표권자는 회장 입후보자가 함께 등록한 이사 20명, 한인회 현직 이사, 한인회 고문단과 자문단이다. 차기 회장단 및 이사 후보 등록 일시는 내달 7일(월) 오전 10시~정오다. 등록 장소는 선관위 사무실이다. 입후보자가 직접 선관위 사무실을 찾아가 등록해야 한다. 입후보자 기호 추첨은 정오에, 소견 발표는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선거 등록금은 2만5000달러다. 공고문에 따르면 선관위는 접수한 등록금을 어떤 경우에도 반환하지 않는다. 임상환 기자한인회 선관위 김도영 선관위원장 한인회 이사 선관위원 위촉안
2022.10.17. 17:44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제28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도영) 9명 위원 중 한인회 이사가 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인회 선거 시행세칙은 선관위를 9명으로 구성하고 이 중 3명은 한인회 이사로, 나머지 6명은 외부 인사로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선관위에 속한 한인회 이사는 선거 세칙보다 2명 많다. 이는 한인회가 선관위를 구성할 때, 한인회 이사인 동시에 타 단체에서 활동 중인 2명을 외부 인사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 선관위원 중 한인회 몫인 3명은 잔 노 수석부회장, 서준석 재무, 김계정 상임고문이다. 외부 인사 6명은 김도영 위원장, 박만순 OC한우회장, 최광진 전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굉정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부회장, 신명철 OC장로협의회 사무총장, 조영원 한빛선교봉사회장이다. 이들 중 신명철 위원은 한인회 이사, 조영원 위원은 한인회 부이사장이다. 한인회 이사를 타 단체 관계자로 간주, 선관위원에 위촉한 것을 두고 한인사회에선 “선거 관리의 공정성 시비를 초래하는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박만순 위원이 일신상 사유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최광진 위원이 선관위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최근 각각 사퇴함에 따라 선관위 내 한인회 이사 비율은 더 높아졌다. 선관위원 7명 중 5명이 한인회 이사인 상황과 관련, 김도영 위원장은 “난 한인회가 넘겨준 선관위원 명단을 갖고 선거 관리를 할 뿐이다. 선관위원 중 누가 한인회 이사인지는 몰랐고, 선관위원 자격은 내가 판단할 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만 둔 박, 최 위원 후임을 새로 위촉해 달라고 한인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OC한인회 권석대 회장은 한국을 방문 중이며, 24일 이후 귀국 예정이다. 잔 노 수석부회장은 11일 본지와 통화에서 “권 회장 귀국 이전에 이사회에서 2명의 선관위원을 위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선관위원들은 이날 상견례를 하고 차기 회장 선거 공고 문안에 관해 논의했다. 차기 회장 선거는 12월 6일쯤 간접 선거로 열릴 예정이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한인회장 선관위 간주 선관위원 선관위원 명단 한인회 이사
2022.10.1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