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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들 '쿠바 한인회' 창립 지원

지난달 창립 총회를 가진 '쿠바 한인회'에 미국 한인 사회가 많은 지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주총연(회장 서정일, 이사장 김일진)과 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조규자)는 지난 3월17일 창립한 쿠바 한인회(초대회장 정훈)에 5000달러 상당의 후원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시에 소재한 한국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창립 총회에는 유성준 하바나 KOTRA 관장, 안토니오 김 한인후손회 회장 등과 한인들이 참석해 감격스럽게 진행됐다. 그러나 현지의 전기와 가스가 끊기는 비상사태 발생으로 미주총연과 한인회 서남부연합회 관계자들은 아쉽게도 행사에 는 참석하지 못했다.   정 훈 쿠바 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쿠바 한인회의 창립 총회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도움을 준 미주총연 서정일 회장과 김일진 이사장, 그리고 한인회 서남부 연합회의 조규자 회장 등 여러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일진 이사장은 "미주총연과 서남부 연합회가 앞으로도 쿠바 한인회를 위해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한인회 한인 쿠바 한인회장 한인회 창립 한인회 서남부연합회

2025.04.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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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명 한인 하나로 묶을 터”…라구나우즈한인회 소식지 창간

라구나우즈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박승원)가 ‘라구나우즈 한인회 소식지’를 창간했다.   한인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펴낸 소식지는 4개월마다 발행되는 계간지다. 총 52쪽 올 컬러로 제작된 창간호는 오는 26일 한인회가 개최하는 추석 잔치 행사 중 배포된다.   소식지 발행을 주도한 박승원 회장은 “라구나우즈 빌리지엔 한인 2500명이 살고 있는데 한인회에 가입하지 않은 이도 꽤 있다. 소식지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소속감을 제공하며 지역 한인들을 하나로 묶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중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은 이도 많은데 이런 분들과 한인회 활동을 소개하면 훗날 한인 이민 사료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간호 첫머리엔 박 회장의 권두사, 김일홍 전 한인회장, 영 김 연방하원의원 등의 축사가 실렸다. 인물 소개 코너인 ‘라구나우즈 사람들’ 첫 회엔 영국 ‘그로브 음악 사전’에 등재된 서경선 전 한양대학교 음대 학장의 삶이 담겼다.   김철석 라구나우즈 한인회 초대 회장은 한인회 창립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 초대 회장은 1998년 은퇴자 거주 단지인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입주했을 때는 한인이 16세대에 불과했는데 한인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한인들이 공감, 1999년 한인회가 창립됐다고 전했다.   한인 최초로 라구나우즈 시의회 입성에 도전하는 이은주 시의원 후보는 소식지를 통해 출마 관련 소견을 밝혔다.   소식지엔 ‘라구나우즈 한인들의 역사’도 연재된다. 첫 회에선 라구나우즈 빌리지의 역사, 불과 25년 사이 한인 주민이 2500명으로, 한인 동아리가 30여 개로 증가한 과정 등이 소개됐다.   한인회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 활동과 한인회 임원 및 이사, 신입 회원 소개, 한인 동아리 명단과 최순옥씨가 이끄는 라인댄스 동아리를 조명하는 기사, 시와 사진, 동양화, 서예 작품 등 다채로운 내용을 소식지에 담았다. 전문가 칼럼, 가주교통국과 메디케어, 사회복지 관련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수록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 소식지는 발행인인 박승원 회장과 박상근 편집장, 김귀양, 양샤론 편집위원이 제작했다. 소식지 및 한인회 관련 문의는 전화(253-583-658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한인 소식지 한인회 소식지 한인회 창립 한인회 활동

2024.09.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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