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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스빌 한화첨단소재 공장에 불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위치한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첨단소재 공장에서 6일 오후 9시 16분쯤 화학물질 발열 반응으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이날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 작동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화재를 진화했다. 카터스빌 소방서는 이후 화재 현장에 남아있는 잔류 유독물질 제거를 위해 이튿날인 7일 오전 6시 폐기물 업체를 투입했다.   화재로 연기가 퍼졌지만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한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는 지난해 1억 4700만달러를 들여 카터스빌 제조 공장을 세운 뒤 인근 한화큐셀에 태양광 모듈용 소재(EVA 시트) 등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한화첨단소재 카터스 화재경보기 작동 제조 공장 이후 화재

2025.07.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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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조지아 카터스빌에 태양광 패널 새 공장 건설

한화큐셀의 협력업체인 한화첨단소재는 조지아 법인(HAGA)을 통해 카터스빌에 1억4700만 달러를 태양광 패널 부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는 태양광 패널의 내구성을 높이는 특수필름 코팅을 생산, 한화큐셀에 공급할 예정이다. HAGA와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다 .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공장이 내년에 완공될 것이며 16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권 큐셀노스아메리카 사장은 “이 공장은 미국 최초로 완전통합형 태양광 제조 공급망을 조지아주에 구축하려는 큐셀 계획의 핵심부분”이라고 말했다.    큐셀은 지난 1월 조지아에 25억 달러를 투자, 카터스빌에 2000명을 고용하는 새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청정에너지 투자로 꼽혔다.    큐셀은 이 투자계획에 따라 현재 애틀랜타 북서쪽 1시간 거리 카터스빌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3.3기가와트 규모의 공장을 건설중이다. 아울러 달턴에 있는 공장을 확장, 2.1기가와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두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큐셀은 미국 전체 수요의 30%를 공급할 수 있는 8.4기가와트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연방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태양광 제조분야에 100억 달러의 세금 혜택을, 태양열 패널, 배터리 및 풍력 터빈용 부품 생산 등에도 수십억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켐프 주지사는 “2018년 처음 큐셀을 투자유치한 이후 4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 한화첨단소재가 더해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머스 공 기자한화첨단소재 조지아 한화첨단소재 조지아 태양광 패널 공장 건설

2023.03.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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