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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앞두고 도로 통제…내달 5일까지 할리우드길 일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할리우드 지역 일부 도로 통제가 폐쇄됐다.   KTLA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오렌지 드라이브와 하이랜드 애비뉴 사이의 할리우드 불러바드 도로 통행이 차단됐다. 통제는 오는 3월 5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진다.   대중교통도 영향을 받는다. 메트로 측은 오는 3월 1일 마지막 열차 운행 이후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할리우드 오베이션역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일부 버스 노선 역시 우회 운행된다. 이외에도 3월 2일까지 할리우드 지역에서는 행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도로 및 보행자 통제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2일 돌비 극장에서 열리며, ABC를 통해 오후 4시(서부 시간 기준) 생중계된다. 올해부터는 훌루(Hulu)에서도 시상식이 처음으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강한길 기자아카데미 할리우드 아카데미 시상식 할리우드 지역 보행자 통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오스카 메트로

2025.02.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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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파티서 잇단 총격…3명 부상

할리우드 지역 곳곳에서 열린 수퍼보울 파티에서 총격 사건으로 3명이 부상을 당했다.     LA경찰국(LAPD)은 12일 오전 12시 8분쯤 할리우드힐스의 노스 크레센트하이츠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수퍼보울 파티가 열리고 있던 해당 주택에서 용의자는 언쟁 도중 총격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26세 남성과 27세 남성이 허리와 하반신에 총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남성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민박 주택으로 사건 당시 시카고에서 여행을 온 30여 명이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이 발견했으며 이후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앞서, 11일 오후 8시쯤 할리우드의 셀마 애비뉴와 코헹가 불러바드 인근에 있는 바에서 수퍼보울  파티 도중 총격이 발생해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사건 목격자는 경찰 진술에서 바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남성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바의 손님 일부는 대피 과정에서 경상을 입었다.     피해 남성은 현재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할리우드 수퍼보울 할리우드 수퍼보울 할리우드 지역 8분쯤 할리우드

2024.02.12. 20:39

LA 시의회, 할리우드 길거리 노점상 만장일치로 합법화

13일 LA 시의회는 현행법상 금지되어있는 길거리 노점상이 합법적으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리우드 지역에 특별판매구역을 설치하는 발의안을 12-0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LA시 관련 부서들은 노점상들이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구역을 지정하는 등 세부시행 규칙을 60일 이내로 마련키로 했다.   이 방안을 발의한 휴고 소토-마르티네즈 시의원(13지구) 측은 더 공정하고 합당한 노점상 운영 규칙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발의안 승인을 환영했다.         박준한 [[email protected]]할리우드 만장일치 길거리 노점상 할리우드 지역 노점상 운영

2023.1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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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오늘 오전 어린이 납치 사건 발생

    할리우드 지역에서 부모 중 한 명이 자녀를 납치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은 19일 오전 8시 직후 할리우드 지역 1500블록 바인 스트리트에서 한 여성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 여성이 목이 졸렸던 흔적과 함께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급차를 요청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이후 남자 아이가 납치됐다는 범죄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 남자 아이는 2명이 탑승한 2019년형 회색 4도어 차량에 타고 있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해당 차량의 생산업체와 모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납치된 소년은 흑인이며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신장은 2피트를 조금 넘는 정도이고 몸무게는 23파운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을 폭행하고 소년을 납치한 용의자는 밴나이스 지역을 향해 도주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용의자와 피해 여성 및 납치된 소년이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서도 경찰은 밝히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할리우드 어린이 할리우드 지역 직후 할리우드 납치 사건

2023.05.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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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인 전철 안에서 시신 발견돼

    할리우드 지역 메트로 레드 라인 열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30분경 할리우드와 바인이 만나는 레드 라인 B 스테이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메트로 당국은 수사를 위해 유니언 역으로 향하는 모든 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시신과 관련한 수사는 10일 오전 10시 현재도 계속 진행중이나 범죄와 연관성이 있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의 인종이나 성별 등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들어 메트로 열차나 역 주변 등에서 승객이나 역무원 등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메트로 열차나 버스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은 20건이 넘는다. 이들 사건의 원인은 대부분 마약 과다복용으로 알려져 있다.   4월에는 특히 한 주에 3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기도 했다.      김병일 기자레드 라인 레드 라인 열차 운행 할리우드 지역

2023.05.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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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 단독 차 사고, 1명 사망 3명 부상

    할리우드 지역에서 3일 새벽 단독 차량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LA 경찰국은 이날 오전 2시 30분경 할리우드 지역 8200블록 선셋 불러바드에서 테슬라 X 차량이 길을 벗어나며 가로등과 나무를 들이받고 인근 식당 패티오를 파손한 뒤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안에 타고 있던 여성 3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을 입은 여성 2명 중 1명은 중태이고 다른 1명은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차량에 불이 나기 전에 뒤따라온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으나 이후 병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운전자는 현재 인터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입은 식당은 '핑크 타코'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테슬라 탑승자들은 모두 차에 갖혀 있었고 인근에 있던 최소 5명의 사람들이 이들을 구출하려고 했으나 차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일부 목격자는 제트기 엔진 같은 굉음 소리가 들려 수퍼 자동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렸다고 증언했다.  김병일 기자할리우드 사망 할리우드 지역 30분경 할리우드 사고 차량

2023.04.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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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 상수도관 터져 물난리 피해 발생

  할리우드 지역에서 2일 밤 메인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도로에 싱크홀이 생기고 인근 주택 지붕에 구멍이 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경 6000블록 파운틴 애비뉴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하늘 높이 솟구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2층 주택 지붕이 붕괴돼 집 안에 있던 여성 1명이 구조됐고 다른 여러 주택 거주자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에서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상수도관이 터져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나오면서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 이로 인해 도로에 주차됐던 소방차 뒷 부분이 싱크홀에 빠지면 차체가 일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KTLA5는 파열된 상수도관이 1929년에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김병일 기자할리우드 상수도관 할리우드 지역 주택 지붕 인근 주택

2023.02.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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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할리우드서 오늘 새벽 40대 남성 총격 사망

    할리우드 지역에서 21일 새벽 한 남성이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살인자를 찾고 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총격사건은 오전 2시 30분경 바인 스트리트와 라미라다 애비뉴 인근에 있는 노숙자 집단 거주 캠프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   출동한 경찰은 40대 노숙자로 보이는 남성이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으나 이 남성은 잠시 뒤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를 찾고 있다.   관련 제보는 (213) 382-947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할리우드 남성 남성 총격 할리우드 지역 이날 총격사건

2022.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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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타운 치안 강화…LA시 순찰 증원 예산 투입

LA시가 할리우드 지역에 20만여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 순찰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는 지난 회계연도에 자금 지원을 받아 이미 순찰 확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LA시의회는 LA 경찰국(LAPD) 할리우드 경찰서에 21만6000달러의 자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할리우드 일대의 시프트(순찰조)를 추가하는 데 투입돼 결과적으로 더 자주, 더 많은 경관이 순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올림픽 경찰서 측은 지난 회계연도에서 LAPD 예산이 결정될 때 추가 자금 지원을 받아 한인타운 등 관할지의 순찰을 확대하는 데 쓰였다고 밝혔다.   애런 폰세 올림픽 경찰서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경관 계급별로 임금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금 총액을 계산할 수 없지만, 오버타임 시프트를 할 수 있는 자금이 마련돼 일주일에 2번의 시프트를 추가할 수 있었다”며 “또 다른 지원 자금으로 곧 일주일에 3번의 시프트를 추가해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림픽 경찰서는 현재 ‘데이 워치’(오전 6시~오후 6시·배치 경관 수 40명), ‘미드 데이’(오전 10시~오후 8시·10명), ‘미드 이브닝’(오후 4시~새벽 2시·12명), ‘AM 워치’(오후 6시 30분~오전 6시 30분·40명) 4개의 시프트가 돌아가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지역이 포함된 13지구를 관할하는 미치 오패럴 LA시의원은 올해 들어 할리우드에서 살인사건이 75%나 증가하는 등 급증하는 범죄를 지적하며 관할 경찰서의 자금 지원을 추진했다.   최근 할리우드의 공공 안전에 대한 수요는 경찰서의 가용 자원을 넘어서고 있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장수아 기자할리우드 올림픽 올림픽 경찰서장 할리우드 경찰서 할리우드 지역

2022.08.11. 22:05

할리우드 호텔 '북적'…LA 관광경기 살아나나

LA 관광 1번지 할리우드로 여행객들이 돌아오면서 호텔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지역 상공인 연합인 ‘할리우드 파트너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할리우드를 찾는 유동인구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면서 호텔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기미가 강해졌다.   이 지역 관광과 경제의 주요 지표로 꼽히는 ‘명예의 거리’ 유동인구는 지난해 12월 팬데믹 직전인 2019년 4분기의 79.2%까지 회복했다. 할리우드 파트너십은 지난해 4분기 LA 국제공항(LAX)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4.8% 늘었다고 덧붙였다.   호텔 예약률과 1박 평균 요금도 동반 상승했다. 할리우드의 67개 호텔, 6044개 객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예약률은 64.7%로 1년 전의 33.4%보다 31.3%포인트 높아졌다.     〈표 참조〉   관광객이 찾은 객실 수요는 이 기간 34만6000개로 1년 전 15만개를 갓 넘었을 때보다 127% 가까이 늘었다.   2020년 4분기 1박 평균 132달러로 떨어졌던 객실 이용료도 50% 이상 오르며 203달러 선을 회복했고, 객실당 1일 평균 순익 역시 200% 회복한 132달러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파트너십의 드루플랜팅 회장은 “새해 들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주춤했지만 지난해 4분기는 새로운 호텔 오픈과 관광객 회복 등의 성과가 컸다”며 “2년 넘는 암흑기를 보내고 할리우드의 관광 산업이 강한 펀더멘털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할리우드에는 지난해 12월 212개 객실의 ‘타미 호텔’이 새롭게 오픈했고 추가로 총 1641개 객실의 12개 새로운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할리우드 파트너십은 이 지역이 LA에서 가장 활발한 부동산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선셋/바인의 153유닛 주상복합, 3만스퀘어피트의 새로운 오피스 빌딩, 10억 달러가 투입되는 스튜디오 건설 등을 언급했다. 류정일 기자할리우드 관광경기 할리우드 파트너십 할리우드 지역 호텔 예약률

2022.02.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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