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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 프로토콜·라이트넷·오픈에덴, TaaS 및 아세안 결제 네트워크 구축 위한 합작법인 설립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프로젝트 벨로 프로토콜(Velo Protocol)과 라이트넷(Lightnet), 오픈에덴(OpenEden)은 3자 합작법인을 통해 트레저리-애즈-어-서비스(Treasury-as-a-Service, 이하 TaaS) 플랫폼과 아세안(ASEAN) 결제 네트워크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준비금(reserve)으로 활용해 규제 준수형 스테이블코인, 크로스보더 결제, 기관 대상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에덴이 제공하는 TBILL(토큰화 미국 국채) 은 무디스(Moody’s) ‘A’ 등급, S&P ‘A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 인프라의 안정성·유동성 기반으로 활용된다. 합작 플랫폼은 대규모 결제·정산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5년 4분기 기업, DAO, Web3 트레저리를 대상으로 출시 예정인 TaaS(트레저리-애즈-어-서비스)는 토큰화된 미국 국채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온체인 준비금 솔루션을 제공한다. 준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자 수익형 준비금 운용을 지원하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간 트레저리 관리 표준화를 지향한다.   합작법인은 아세안 지역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을 위한 미래지향적 결제·정산 네트워크를 병행 구축하는데, 디지털-피아트 결제 인프라: 규제에 부합하는 형태로 발행된 결제 토큰 기반 정산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크로스보더 결제/송금: MTO, 가맹점, 기관 파트너 대상 실시간 처리, 초기에는 트래픽이 높은 구간부터 적용 ▲커스터디·트레저리: 라이선스 보유 제공사를 통한 보관·자금관리로 규제 준수 지원 ▲유동성·환전·헤지: DeFi와 전통 금융 레일을 모두 활용하는 도구 제공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해당 인프라는 모듈형 API 스택으로 제공되며, 은행·핀테크·머천트 플랫폼이 기존 운영환경에 무리 없이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벨로 프로토콜(Velo Protocol)은 Web3 기반의 유동성·결제 네트워크를 개발하며, 개인·기업·금융기관을 위한 가치 이전 인프라를 제공한다. 스텔라 네트워크의 지원을 바탕으로 Real World Restaking(RWR)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PayFi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 중이다.   라이트넷(Lightnet)은 싱가포르 본사의 핀테크 기업으로,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근실시간 크로스보더 정산을 제공한다. UOB, Seven Bank, CP Group 등의 투자를 받았으며, 은행–핀테크–DeFi를 연결하는 결제 레일을 운영한다.   오픈에덴(OpenEden)은 현실자산(RWA) 토큰화 플랫폼을 운영한다. BVI·버뮤다 규제 체계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준법적인 온체인 RWA 접근을 제공하며,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 간 연계성 제고에 중점을 둔다.    정현식 기자미국 합작법인 결제 네트워크 정산 네트워크 크로스보더 결제

2025.09.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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