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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키우는 천연 항생제 ‘미라클 캡슐+’

잦은 스트레스와 과로, 환경 호르몬,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에서 유래된 전통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예가 전통 죽염의 명가 '인산죽염'이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미라클 캡슐+'이다.     인산죽염은 '사람은 소금으로 태어나 소금으로 돌아간다'는 철학을 전한 인산 김일훈 선생의 원리를 바탕으로, 자연의 이치를 건강식품에 접목해왔다. 그중에서도 전통 죽염의 정수를 응축한 미라클 캡슐+은 구리.아연 등 인체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과 함께 아홉 번 구워낸 죽염이 핵심 성분이다.   죽염은 서해안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고 황토와 소나무 장작불로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아홉 번 구워내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9회 죽염은 단순한 소금을 넘어 체내 독소 배출, 위산 중화,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미라클 캡슐+은 이 죽염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고, 여기에 구리와 아연을 더해 면역력 증진과 세포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리는 신체 조직 형성과 철 흡수에 필수적이며,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항산화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 미네랄 모두 일상적인 식단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별도로 보충해 권장 섭취량을 충족해야 한다.     제품은 1캡슐당 600mg 용량으로, 하루 2회 복용이 권장된다. 총 60캡슐이 한 병에 담겨 있으며, 캡슐 형태로 되어 있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꾸준한 복용을 통해 체내 환경을 정돈하고 면역 체계를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라클 캡슐+은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오는 5월 18일까지 149.95달러에 1+1(바이 원, 겟 원 프리) 혜택으로 절찬 판매된다.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면역력 항생제 미라클 캡슐

2025.04.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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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항생제 없이 중이염 한방 치료

중이염이란 고막 안에 있는 ‘중이’의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중이는 귓바퀴부터 고막까지의 바깥귀와 달팽이관 및 반고리관을 지칭하는 속귀 사이에 위치하는 공간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중이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중이염의 원인은 상기도 감염, 즉 감기다. 목이나 코의 염증이 귀 안의 공기를 환기해 주는 ‘이관’을 따라 귀로 번지면서 발생한다. 반면, 만성 중이염의 원인은 고막 안에서 공기를 환기하는 ‘이관’의 기능 문제와 세균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 때문이다. 또한 여러 원인 때문에 ‘중이’ 안에서 생긴 피부 각질에 의해 형성된 ‘진주종’이 귀 안의 뼈를 조금씩 침식시키며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급성 중이염 증상은 귀의 통증이다.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귀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급성 중이염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고, 염증이 심한 경우 발열과 고막이 터지면서 귀 밖으로 노란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흐르기도 하고, 두통, 청력 저하, 귀울림, 귀의 먹먹함이 동반될 수 있다.     만성 중이염은 고막과 중이의 구조물에 발생한 염증과 파괴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반복적인 염증이 나타나서 귀에서 진물과 고름이 나오며, 악취가 날 수 있다. 이러한 귀의 분비물은 감기에 걸렸을 경우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감기로 인한 급성 중이염에 잘 걸린다.     중이염의 한의 치료는 침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뉜다.     침 치료는 귀주위의 혈류 순환을 개선시켜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고, 온열요법은 자율신경기능을 조절해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약물 치료는 귀 주위뿐만 아니라 체내의 염증을 줄여 몸 전체 균형 회복을 돕는다. 자율신경의 회복과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치료로 재발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만약 오랜 항생제 치료로 내성이 생겨 중이염 증상에 별 차도가 없거나, 약을 먹을수록 전반적인 몸의 컨디션이 안 좋아 진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     ▶중이염의 예방 수칙   1. 코를 세게 풀지 않는다.     2.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가능한 귀를 파지 않는다.     3. 직접,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중이염에 좋은 혈자리를 소개한다.     이문혈: 귀 앞쪽의 아래턱뼈 관절돌기와 귀구슬 바로 위에 위치한 오목한 곳에 위치한다.     청궁혈: 이문혈의 아래, 귀구슬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입을 살짝 벌리면 움푹 패는 곳이다.     예풍: 귓불 바로 뒤의 돌출된 뼈(유양돌기) 앞에 오목하게 들어가 부분의 중점이다.     지압 방법: 입을 살짝 벌리고, 3개의 혈 자리를 양쪽 검지로 원을 그리듯 혈자리를 1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귀의 염증과 압력을 완화하고, 청각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중이염에 좋은 한방 차 ‘금은화 차’     금은화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으로 각종 염증 질환에 효과적인 약제로 ‘천연 항생제’ 불린다. 금은화에 포함된 영양 성분 중 폴리페놀 화합물은 항염증, 항산화, 항균 효과가 있어 인후통, 중이염 뿐만 아니라 염증성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항생제 중이염 급성 중이염 항생제 치료 중이염 증상

2025.02.25. 18:29

칙필레 ‘무항생제’ 라벨 뗀다…10년 유지 NAE 정책 폐기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칙필레가 항생제 무사용 정책을 폐기했다.     25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10년간 유지했던 항생제 무사용(NAE) 정책을 철회했다. 대신 사람 치료용 항생제 무사용(NAIHM)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즉, 가축 등에 쓰이는 동물용 항생제 사용은 허용하고 인간 치료용 항생제가 쓰인 닭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NAE 정책은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은 닭고기만 사용하겠다는 업체 정책이었다.     칙필레 측은 이 정책 변경이 공급망 문제 해결에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 정책 변경으로 인해 닭고기 소비가 항생제 내성균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항생제 남용은 인체 내 항생제 내성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이는 치료 불가능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정책 변경은 육가공 업체 타이슨이 작년 여름 8년간 유지해온 항생제 무사용 정책을 폐지한 후 나온 것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안함라벨 항생제 항생제 무사용 항생제 사용 항생제 내성균

2024.03.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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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박테리아’ LA서 첫 발견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수퍼 박테리아’가 LA카운티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우려를 사고 있다.     7일 USC 연구팀은 LA카운티의 가장 큰 폐수 시설 2곳에서 항생제 저항성을 지닌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 곳은 플라야 델 레이 지역의 ‘히페리온 폐수 처리 및 재활용 공장’이었고, 다른 한 곳은 카슨 지역의 ‘조인트 수질오염 통제 공장’으로 나타났다.     이 수퍼 박테리아는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되는 항생제 콜리스틴(Colistin)을 완전히 무력화시켜버렸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콜리스틴은 페니실린 같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거나 반응하지 않는 심각한 감염이나 상태일 때 사용되는 최후 처방 항생제다.     애덤 스미스 교수는 “특정 유형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세계 다른 곳에서 발견되긴 했지만, LA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며 “수퍼 박테리아의 출현은 팬데믹 당시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섭취가 증가한 데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스미스 교수는 “박테리아가 내성을 가지게 된다면 항생제는 더는 소용이 없을 것이고, 그러면 우리는 새로운 항생제나 다른 치료법을 고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폐수가 대중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기 때문에 급증하는 질병을 추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 요양 시설이나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장소에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미스 교수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항생제 내성이 다음 팬데믹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박테리아 항생제 항생제 저항성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 내성

2023.04.09. 19:10

항생제 포함된 어린이 감기약 복용 시 유산균도 함께 챙겨야

■잦은 항생제 복용,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 저하…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필요 감기는 항생제 처방이 필수인 질환이 아님에도, 관련 처방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감기 등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조사한 결과 그 수치가 3분의 1 이상(35.14%)에 달했다. 특히 국내 영유아 항생제 처방건수는 두드러지게 높은 편인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 2세까지 1인당 항생제 처방률이 연평균 3.41건으로, 노르웨이(0.45건)보다 7배 이상 높았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데 효과적인 약물로, 유해세균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유익균까지 함께 없애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우리 몸속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의 다양성을 낮춰 장내 세균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또한 항생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을 증가시켜 질병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으며, 잦은 항생제 노출은 어린이의 알레르기 발생 위험도 높일 수 있다.   감기로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유익균이 사멸되지 않도록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병행해 유익균 회복을 돕고 미생물 균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 두 가지를 동시에 섭취하는 것은 유익균을 사멸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 섭취 후 약 세 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령 아이들용 물약 항생제 등에 유산균을 넣어서 한 번에 먹이는 방식은 편리할 수는 있겠지만 유산균의 효과 떨어트리는 행동이므로 피해야 한다.   ■어린이 유산균 더욱 꼼꼼히 따져 구매해야… 균주 및 배합률 고려한 제품 선택 필요 항생제 복용 시 유산균 섭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은 어린이 유산균 선택 기준으로 ▲균주의 종류 및 배합률 ▲어린이 대상 안전성 입증 여부 ▲한국인 장내 환경에 적합한 유산균 등을 제안한다.   먼저 성장기 어린이의 장내 환경과 균주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배합된 맞춤형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비피더스균 위주로 사용된 제품을 권장하며,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는 이유기와 성장기 어린이는 소장과 대장에서 효과를 내는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균형 있게 배합된 제품을 추천한다. 이런 제품을 골라내기 위해서는 사용된 균과 비율을 명확히 공개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린이가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 아이와 유사한 신체 환경을 가진 아이들이 섭취 후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국 어린이 대상 인체적용시험 여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장내 환경은 식습관 차이로 국가나 민족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적합한 유산균인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아직 아이라 하더라도 엄마의 식습관을 유전적으로 물려받고 한식을 주식으로 섭취해온 만큼 한국인에게 익숙한 김치 유래 유산균이나 모유 수유한 건강한 한국인 아기 분변에서 유래한 유산균 등 한국산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을 생산ㆍ판매하는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면역체계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성장 시기에 맞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감기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기간이라면 더욱 신경 써 챙겨 먹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듀오락 얌얌 플러스’는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함유량을 높이고 뼈 건강에 필요한 아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3중 케어 프리미엄 유산균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어린이 항생제 항생제 처방률 어린이 유산균 항생제 복용

2022.09.22.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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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투여 안했다' 거짓말" 홀푸드에 소비자들 소송

  오가닉 식품과 식재료로 유명한 홀푸드(Whole Foods)를 상대로 소비자들이 소송을 제기해 관심을 끈다. 홀푸드는 아마존의 계열사로 전국적인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다.   3명의 소비자와 동물의 복지를 주창하는 비영리 단체라고 스스로를 밝힌 원고는 23일 OC 샌타애나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항생제를 주사하지 않은 쇠고기를 항상 공급하고 있다는 홀푸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연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원고들은 독립적인 실험실에서 조사한 결과 홀푸드가 판매하고 있는 쇠고기에서 항생제와 다른 제약품의 잔재물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원고들은 해당 사실을 공개하고 사과할 것과 고객들에게 보상금을 제공하고, 형벌적 피해 보상 처분도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홀푸드 모기업인 아마존은 해당 소송에 대해서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항생제 거짓말 거짓말 홀푸드 소비자들 소송 항생제 투여

2022.08.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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