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도미니언 에너지가 버지니아의 해군 무기장비 사령부 내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설치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SMR는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의 소형 버전으로, 적은 비용으로 300메가와트 이하의 전력을 생산해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여러 기업이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상업용 SMR이 도입된 경우는 없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2030년대 중반 정도에 SMR이 본격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또한 IT 기업 아마존과 루이사 카운티에 SMR 건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해군은 버지니아 요크타운에 위치한 해군 무기장비 사령부와 노스 체스햄 지역의 해군 부속 시설에 SMR 건설을 타진하고 있다. 해군 부대 내 시설에서 생산한 전력은 주변 민간 지역에도 공급하게 된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SMR 지원 예산이 들어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IRA 폐지를 추진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지난달 SMR 건설을 촉진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에는 국방 시설 내의 SMR 건설을 위한 연구 이행 명령 조항도 포함돼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해군기지 모듈형 소형 모듈형 소형 버전 도미니언 에너지
2025.06.09. 13:22
샌디에이고카운티 셰리프국의 간부급 경관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코로나도의 노스 아일랜드 해군항공기지에 허가없이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코로나도 시경찰국에 따르면 체포된 셰리프 경관은 마이클 크루즈 서전트로 지난 17일 저녁 앨라메다 불러바드 상의 이 기지 정문을 아무런 신원확인절차 없이 통과하려다 체포돼 코로나도 경찰국에 신병이 넘겨졌다. 당시 이 기지의 위병들은 크루즈 서전트가 타고 있던 차를 겨냥해 총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무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 기지는 한때 강제로 봉쇄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크루즈 서전트는 현재 유급정직상태이며 셰리프국 내사과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군기지 코로나 코로나도의 노스 해군기지 한때 샌디에이고카운티 셰리프국
2023.03.2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