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스탁턴 도심 한복판 하수구에서 한 남성이 기어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CBS뉴스는 10일, 이스트 마치 레인과 홀리데이 드라이브 교차로에서 촬영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촬영한 크리스탈 루이즈-산티아고는 지난달 28일 오전 차량 신호를 기다리던 중 하수구에서 한 남성이 배낭을 멘 채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했다. 그녀가 SNS에 영상을 올리자 하수구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큰 관심을 끌었다. 스탁턴시는 즉각 현장을 조사했다. 시 공공사업부가 배수로를 점검한 결과 내부 깊이는 약 5피트였으며, 쓰레기를 치운 뒤 추가로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이와 같은 행동은 공공시설 불법 침입에 해당하지만, 시 당국은 처벌보다 지원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한편, 해당 남성이 왜 하수구 안에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한길 기자하수구 남성 남성 발견 해당 남성 스톡턴 시의원
2025.03.11. 17:24
19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40분경 에밀 윌리엄스(79)가 차에서 내려 111경찰서(45-06 215스트리트)에 접근했다. 경찰서 앞에서 경찰과 대화를 나누던 이 남성은 갑자기 건물 밖에 서 있던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눴다.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앞에서 경찰에게 총격 위협을 하던 한 남성이 사살됐다. 19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40분경 에밀 윌리엄스(79)가 차에서 내려 111경찰서(45-06 215스트리트)에 접근했다. 경찰서 앞에서 경찰과 대화를 나누던 이 남성은 갑자기 건물 밖에 서 있던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눴다. NYPD는 “경찰은 해당 남성에 총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고 무전으로 도움을 요청했다”며 “다른 경찰이 다가와 총을 내려놓으라고 추가 명령했지만 그는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출동한 경찰 4명이 해당 남성에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다. 이 남성은 퀸즈프레스비테리언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그곳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사망한 윌리엄스는 브롱스 비영리단체 의료보조원으로, 1990년대에 무임승차와 마약소지 혐의 등 경범죄로 체포된 전과가 있다고 데일리뉴스는 전했다. 그는 최근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고, 나소카운티 그레잇넥에서 실종 신고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111경찰서에서 경찰이 개입한 총격 사건은 6년 전에 이어 처음 있는 일이다. 2019년 3월 경찰은 111경찰서 앞에서 차를 부수고 불을 지르려다가 칼을 들고 달려드는 한 남성을 사살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맨해튼 로어이스트에서도 수색 영장을 집행하려던 경찰이 총격에 휘말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영아파트(NYCHA) 개발 단지에서 가석방 중이었던 에드윈 리베라(35)의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중, 리베라가 경찰에 총격을 가했다. 리베라와 경찰은 모두 벨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경찰서 남성 남성 사살 해당 남성 에드윈 리베라
2025.02.19.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