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딸기 한 알에 20불...‘명품 딸기’ 인기 폭발

LA 고급 식료품점 ‘에러완(Erewhon)’에서 판매하는 19.99달러짜리 일본산 딸기가 소셜미디어에서 뜨겁다. 이 딸기를 소개한 영상이 17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다.   USA투데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해당 딸기는 일본 도치기현에서 재배된 유기농 ‘엘리 아마이(Elly Amai)’ 고급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과 희귀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 중심에 선 건 17세 틱톡 인플루언서 앨리사 안토치(Alyssa Antoci)의 영상이었다. 그는 에러완 소유주 가족 일원으로, 지난 2월 말 틱톡에 딸기 시식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토치는 “이게 19달러짜리 딸기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라며 극찬했고, 이후 여러 유명 인사들이 직접 딸기를 맛본 후 리뷰를 남기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러완 측은 “입고되자마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일본 현지 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베벌리힐스점에서 판매 중이며, 조만간 샌타모니카와 패서디나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과일도 명품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이들은 “딸기 한 개에 20달러는 너무하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윤재 기자일본 유기농 유기농 엘리 딸기 시식 해당 딸기

2025.03.11. 20:49

썸네일

유기농 딸기 연관 A형 간염 발병…가주 등서 17건

대형 그로서리 마켓에서 판매된 유기농 딸기가 여러 주에서 발생한 A형 간염 발병 원인으로 지목돼 식품의약국(FDA)이 조사에 나섰다.   패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FDA 조사 결과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유통된 Fresh Kampo, H-E-B 상표의 딸기와 A형 간염 발생 간의 잠재적 연관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딸기와 관련해 가주 15건, 미네소타와 노스 다코타에서 각각 1건씩 A형 간염 발병이 보고됐으며 환자들은 발병하기 전 이들 상표의 딸기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28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발병했으며 12건이 입원 사례로 사망자는 없다.   해당 딸기가 유통된 매장은 알디, H-E-B, 크로거, 세이프웨이, 스프라우츠, 트래이더조, 월마트, 웨이스마켓, 윈코푸드다.     FDA는 지난 2주간 해당 딸기를 먹고 A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을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할 것과 해당 날짜 사이에 딸기를 구매해 냉장 보관하고 있는 경우 반드시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유기농 딸기 유기농 딸기 해당 딸기 잠재적 연관성

2022.05.30. 21: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