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두 번 치인 뒤 사망…아마존 배송 트럭도 사라졌다
LA 하버드하이츠 지역의 10번 프리웨이 진입로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피해자를 도우려던 아마존 배송기사의 트럭까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오전 4시 45분쯤 노르망디 애비뉴에서 서쪽 방향 10번 프리웨이로 진입하는 램프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픽업트럭 한 대가 초록색 화살표 신호에 따라 노르망디 애비뉴에서 프리웨이 진입로로 들어가던 중, 램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픽업트럭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을 세웠다. 그러나 뒤이어 또 다른 차량이 진입로로 들어와 쓰러져 있던 보행자를 다시 들이받은 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중 숨졌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것으로 보이는 아마존 배송기사는 자신의 트럭으로 진입로를 막고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를 도우려 했다. 그러나 그가 부상자를 돕는 사이 누군가 아마존 배송 트럭을 훔쳐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보행자를 두 번째로 들이받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와 아마존 배송 트럭을 훔친 사람을 모두 추적하고 있다.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10번 프리웨이 진입로는 폐쇄됐다. 온라인 속보팀아마존 보행자 배송 트럭 해당 픽업트럭 현재 보행자
2026.05.2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