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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 얼굴의 과학을 설계하다, 에브리업의원 송우철 원장

아름다움의 기준이 ‘감(感)’에서 ‘과학(Science)’으로 옮겨가고 있다. 25년간 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을 연구하고 교육해온 송우철 에브리업의원 원장은 미용의학을 “과학 위에 세워진 예술”로 정의한다. 그는 해부학 지식을 기반으로 얼굴 구조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설계한다. 최근에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A-Bio Materials) 의 공식 키닥터(Key Doctor) 로 활동하며, 해부학적 전문성과 첨단 엑소좀 기술의 결합을 통해 한국 미용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해부학에서 시작된 ‘안전한 아름다움’ 송 원장의 의료 철학의 핵심은 해부학적 정확성에 있다. 얼굴에는 신경, 혈관, 근육, 지방층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순한 시술 감각만으로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어렵다. 그는 해부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술 경로를 설계하고, 약물 주입 위치와 깊이를 정밀하게 조정해 ‘안전이 확보된 시술’ 을 구현한다. 또한 환자의 얼굴 구조를 영상과 계측을 통해 데이터화하고, 타인의 얼굴을 모방하기보다 ‘현재의 얼굴을 최적화’ 하는 맞춤 시술을 지향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25년간의 연구와 2만 건 이상의 임상 케이스 분석에서 비롯된 결과로, 미용의학을 단순한 미적 행위가 아닌 과학적 치료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 ‘에브리업’ 철학, 개인의 조화를 설계하다 ‘에브리업(EveryUp)’이라는 병원명에는 외형뿐 아니라 환자의 자신감과 만족감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송 원장은 “시술 후 ‘어딘가 달라졌는데 정확히 무엇이 바뀐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이야말로 자연스러움이 완성된 상태”라고 설명한다. 그는 해부학적 정밀함뿐 아니라, 사용하는 재료의 과학적 근거에도 집중한다. 이러한 철학은 첨단 바이오 기술 기업과의 협업으로 확장됐다.   ■ 해부학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 —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와의 협력 송 원장은 엑소좀 기반 첨단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의 키닥터로 활동 중이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줄기세포, 식물, 유산균 등 생명체 유래 엑소좀을 자체 개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K-스킨부스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원료 매트릭스 시스템을 도입해 핵심 원료와 액상을 조합, 30여 종 이상의 맞춤형 스킨부스터를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송 원장의 해부학적 시술 노하우와 만나, 엑소좀 성분이 피부의 적절한 층(Layer)에 정확히 도달하도록 하는 정밀 투여 가이드라인 으로 발전하고 있다. 송 원장은 해부학 기반의 임상 데이터와 바이오 신소재의 효능 검증을 연결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그는 “해부학은 시술의 지도이며, 바이오 기술은 그 위에 그려지는 설계도”라며 “두 영역이 결합될 때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학문적 확산과 미래 비전 송 원장은 현재까지 120여 편의 논문과 다수의 전문서를 집필했다. 대표 저서인 《실리프팅의 예술과 과학》, 《얼굴의 신경》은 미용의학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질적 지침서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재 ‘얼굴의 근육’을 주제로 한 신간을 준비 중이며, 해부학 기반 시술의 학술적 토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 과학으로 완성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송우철 원장은 “아름다움은 과학 위에 세워진 예술”이라는 철학 아래, 얼굴 구조의 하드웨어인 해부학과 피부 재생의 소프트웨어인 엑소좀 기술을 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극대화하며, 환자 개개인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과학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에브리업의원은 송 원장의 해부학적 전문성과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첨단 기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과학과 데이터로 증명된 시술을 통해 한국 미용의학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현식 기자해부학 송우철 바이오 기술 해부학적 전문성 해부학적 데이터

2025.10.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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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호씨 '해부학 실습실...' 출간

소설가 연규호씨가 중편 소설 모음집 ‘해부학 실습실의 촛불 데모’(도서출판 도훈.사진)를 최근 출간했다.   연씨는 이 책에 2020년 제6회 해외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인 해부학 실습실의 촛불 데모 외에 묵주 반지의 비밀, 고향의 푸른 잔디는 어디로 갔나 등 중편 3편과 2017년 미주문학상을 받은 단편 뜸북새 오빠 등 4편을 수록했다.   ‘해부학 실습실…’은 교보문고 등 한국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씨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했으며, 오렌지카운티에서 내과 전문의로 일했다. 50세에 소설 창작을 시작해 미주문학상, 미주 펜문학상을 수상했고, 미주한국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장편 소설 ‘안식처’, 산문집 ‘의사 그리고 25년’, 소설집 ‘이슬에 묻혀 잦아든다 해도’ 외에 논서 ‘생각하는 뇌, 고민하는 마음, 문학의 창조’ 등 2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연규호 해부학 해부학 실습실 소설가 연규호씨 해외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

2022.12.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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