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평통 자문위원 모집…10일까지 LA총영사관 접수
이재명 정부 첫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 모집이 시작됐다. 국민주권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정착 활동에 관심 있는 이는 지원할 수 있다. 민주평통 사무처(사무처장 방용승)는 제22기 자문위원 위촉 절차에 돌입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정책을 지원한다. 사무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주권정부의 자문기구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대북·통일정책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숙의·공론 역량을 갖춘 인사를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2기 자문위원은 총 2만2000명 규모로 한국 1만8000명(지방의원 3500명, 직능대표 1만4500명), 해외 4000명을 위촉한다. 해외는 한인 정치인·학자·기업인·차세대 등 ‘글로벌 코리안 리더’에 초점을 두고 재외공관 추천 또는 공모 방식으로 선발한다. 청년(45세 이하)과 여성 비율도 30~40%로 확대된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미주 지역은 LA협의회 약 130명,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약 90명 등 20개 협의회 총 720명 내외가 위촉된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두 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를 10일까지 접수받고, 10월 위촉을 마무리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시민권자 포함)으로 2007년 11월 1일 이전 출생자다. 추천 기준은 ▶평화통일 역량 결집 ▶지지 기반 확산 ▶국익 실현 단체 대표 ▶동포사회 선도 및 화합형 인사 ▶공공외교 사절 ▶글로벌 인재 등이다. 다만 21기 활동 저조자나 범죄경력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LA총영사관 민원실 직접 방문 또는 우편(3243 Wilshire Blvd #402, LA, CA 90010,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신청서류’ 표기)으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5-9300 내선 402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민주평통 자문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자문위원 모집 해외협의회 자문위원
2025.09.0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