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맥아더 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4명이 다쳤다. LAPD에 따르면 오늘(18일) 새벽 12시 30분쯤 웨스트레이크 지역 맥아더 공원 인근의 한 상점 앞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남성 3명과 여성 1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1명은 복부에 수차례 총격을 입었다. 가벼운 부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받은 1명을 제외하고 3명의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를 갱단 간의 마찰로 보고 있다. 다만 피해자 최소 2명은 이와 관련 없는 무고한 행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도 현장에서 회수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맥아더공원 갱단 총격 행인 LA 로스엔젤레스
2024.07.18. 13:57
총기를 휴대한 행인이 지난 11일 밤 알파레타의 한 잭스비 식당 주차장에서 총을 쏴 강도를 제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알파레타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직전 올드 밀턴 파크웨이와 사우스 메인 스트리트 교차점 인근 잭스비 식당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했다. 총을 맞은 강도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며, 치료가 끝나면 체포된다. 행인은 강도가 영업을 끝낸 뒤 주차장으로 걸어오는 식당 매니저에게 접근하는 것을 보고 총기를 사용했다. 경찰은 이 행인이 "제3자로서 합법적인 방어권을 행사했다"며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김지민 기자알파 행인 강도 제압 식당 주차장 식당 매니저
2023.09.13. 16:08
4인조 청소년 권총강도단이 17일 저녁 베벌리힐스 거리에서 2명의 남성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 뒤 수 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베벌리힐스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6시 40분경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베벌리힐스 주민으로 이들은 600블록 노스 도헤니 드라이브를 걷던 중 2명의 남자 청소년을 만났다. 하지만 청소년들 손에는 권총이 있었다. 이들은 2명의 남성으로부터 각각 롤렉스 시계를 빼앗아 신형 모델의 짙은 색 세단을 타고 달아났다. 이후 수사를 펼치던 경찰은 오후 10시 직전 사우스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찰리빌 불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강도 용의자의 도주 차량을 발견한다. 차량에는 모두 4명의 용의자가 타고 있었다. 차량 안에는 범행에 사용된 권총과 2개의 롤렉스 시계가 발견됐다. 용의자 4명은 17~19세 사이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밝혀졌다. 김병일 기자베벌리힐스 행인 베벌리힐스 경찰국 저녁 베벌리힐스 베벌리힐스 주민
2023.07.18. 14:02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노스리지 지역에서 23일 저녁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경찰국과 LA 검시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7시45분경 로스코 불러바드와 야르마우스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그라나다 힐스에 거주하는 올해 68세의 무하마드 비니싸가 숨졌다. 관계당국의 기초 조사에 따르면 비니싸는 횡단보도에서 벗어나 길을 건너던 중 차에 치였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사고 수습에 협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내용이 있는 사람은 877-LAPD-247 또는 800-222-TIPS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행인 노스리지 지역 그라나다 힐스 한인도 다수
2022.10.2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