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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보호막 뚫렸다…트럼프 10개월간 261명 체포

연방 이민 당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10개월 동안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261명을 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의회 자료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11월 19일까지 DACA 수혜자 261명을 체포해 연방 이민 구금 시설에 수감했다. 이 가운데 86명에 대해서는 추방이 집행됐다.   통계에 따르면 체포된 DACA 수혜자 대다수는 범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적으로 강화된 이민 단속 기조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알렉스 파디야(가주)와 딕 더빈(일리노이)이 최근 추방된 가주의 DACA 수혜자 마리아 데 헤수스 에스트라다 후아레스(42)를 미국으로 돌려보낼 것을 국토안보부에 촉구했다.     에스트라다 후아레스는 지난달 새크라멘토에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했다가 체포돼 24시간 만에 멕시코로 추방됐다. 그는 27년 동안 미국에서 거주했으며 범죄 기록도 없고 DACA 보호 신분도 유지하고 있었다.   상원의원들은 DACA 수혜자들이 범죄경력 조회와 학업·근로 요건을 충족한 만큼 정부가 약속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의회가 이들을 영구적으로 보호하는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DACA는 지난 2012년 오바마 행정부가 행정명령으로 도입한 제도로, 어린 시절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했거나 비자 체류 기간을 초과한 이들에게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2년 단위의 추방 유예와 취업 허가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이은영 기자불법체류 추방유예 불법체류 청년 트럼프 행정부 행정부 출범

2026.03.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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