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이데이<노동절>'로 교통 혼잡…10시부터 집회, 행진 시작
5월 1일(오늘) 노동절(메이데이)을 맞아 LA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린다. 집회를 주최하는 메이데이 스트롱 연합 측은 약 5만 명의 노동자가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이날 LA 일대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그래픽 참조〉 주요 행진은 이날 오전 10시 맥아더파크에서 시작된다. 각 단체의 연설 이후 LA 시청 앞 그랜드파크까지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집회와 행진은 LA 시청과 보일하이츠 지역 마리아치 플라자 일대에서도 진행된다. 이에 한인타운을 비롯한 윌셔 불러바드와 인근 도심 주요 도로, 다운타운 진입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운전자들은 가급적 해당 구간을 피하고 인근 도로로 우회하는 것이 권고된다. 남가주에서 열리는 모든 메이데이 집회와 행진 일정 등은 주최 측 웹사이트(maydaystro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 외에도 이날 전국에서는 약 750건의 집회와 행진 등이 예정돼 있다. 집회에는 노동조합 SEIU 산하의 청소·경비·공항·경기장 노동자들을 비롯한 노동 및 이민자 권리 단체 등 100여 개 단체가 대거 참여한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도 이날 행진에 나선다. 주최 측은 이번 시위를 통해 시민권 취득 경로 확대, 교육 및 의료 예산 증액, 연방 이민 단속 기관에 대한 추가 예산 중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집회 참여 단체 중 하나인 북미멕시코연맹협의회의 프란시스코 모레노 사무총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은 생활임금이 보장되고, 노동자 보호, 주거, 식량, 교육 및 건강 등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 갖춰진 사회”라고 강조했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교통 교통 혼잡 대규모 집회 행진 일정
2026.04.30.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