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여파 속에 침체에 빠졌던 주택시장이 안정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왔다. 연방 상무부는 2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8% 증가한 145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증가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31만건을 크게 상회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52만 건으로 13.8% 급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주택시장 ‘바닥’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낙관론이 피어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주택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도 지난해 12개월 연속 하락 후 최근 3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주택 착공 주택 착공 향후 주택시장 신규주택 허가
2023.03.16. 21:55
미국의 주택시장이 빠른 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11월 신규주택 허가 건수가 134만 건(이하 연율)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11.2% 급감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48만 건)를 크게 하회했다. 이 중 단독주택 허가 건수는 7.1% 감소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11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보다 0.5% 감소한 14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착공 건수는 시장 전망치(140만 건)를 상회했으나, 그중에서 단독주택 착공은 82만8000건으로 역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의 주택 시장은 가파른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여파에 향후 경기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수요 부진에 따른 침체를 겪고 있다. 김은별 기자미국 주택시장 주택시장 냉각 향후 주택시장 단독주택 착공
2022.12.20. 18:07
한인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앞으로 주택가격이 최소 5%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지가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을 통해 지난 2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향후 주택시장에서 가격 하락 여부에 관한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9.0%(307명)는 10% 이상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문에 응한 22.6%(141명)는 주택가격이 하락하겠지만 그 폭은 5~10% 사이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총 응답자는 628명이다. 〈그래프 참조〉 따라서 응답자의 71.6%(448명)는 그동안 천정부지로 치솟던 주택가격이 정점을 이미 찍고 주택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설문 조사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결과는 10명 중 1명 이상에 해당하는 11.0%(69명)가 앞으로도 주택 가격이 소폭이나마 더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그 이유로 주택시장에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꼽았다.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응답자의 나머지에 해당하는 17.4%(111명)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게 오르거나 내리기 보다는 지금 수준을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본부 뉴스랩한인 집값 향후 주택시장 결과 응답자 설문 조사
2022.08.04. 21:46
한인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앞으로 주택가격이 최소 5%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지가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을 통해 지난 2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향후 주택시장에서 가격 하락 여부에 관한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9%(307명)는 10% 이상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문에 응한 22.6%(141명)는 주택가격이 하락하겠지만 그 폭은 5~10% 사이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총 응답자는 628명이다. 따라서 응답자의 71.6%(448명)는 그동안 천정부지로 치솟던 주택가격이 정점을 이미 찍고 주택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설문 조사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결과는 10명 중 1명 이상에 해당하는 11%(69명)가 앞으로도 주택 가격이 소폭이나마 더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그 이유로 주택시장에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꼽았다.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응답자의 나머지에 해당하는 17.4%(111명)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게 오르거나 내리기 보다는 지금 수준을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주택가격 한인 이상 하락 가격 하락 향후 주택시장
2022.08.04. 11:51
▶설문 참여하기 설문조사 주택시장 향후 주택시장
2022.08.0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