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존 소링턴 단장 인터뷰 “LAFC 한국 투어 추진할 것”

손흥민이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한 뒤 올해 처음 풀 시즌을 소화할 예정인 가운데, LAFC가 한국 시장과 미주 한인 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향후 LAFC가 한국에서 직접 경기를 치르는 투어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다.   소링턴 단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손흥민의 한국 내 인기를 잘 알고 있으며, 그가 LA 지역에서도 중요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한인 팬들이 각자 응원하는 팀 다음으로 LAFC가 두 번째로 응원하는 클럽(second club)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LAFC는 최근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단은 지난달 해외 송금 서비스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와 온라인 여행사 마이리얼트립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파리바게뜨와 하이브(HYBE) 등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업 기반을 넓혀왔다.   소링턴 단장은 “앞으로 한국에서 직접 경기를 치르는 투어 등도 추진할 수 있길 바라고 있으며, 한국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LAFC는 시즌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최근 영입한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 아민 부드리와 내슈빌 FC의 캐나다 출신 포워드 제이컵 샤펠버그 등은 모두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다.   LAFC는 지속해서 ‘젊은 선수와 베테랑 간의 균형’ 기조를 유지해왔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과 같은 베테랑이 어린 선수들을 이끄는 롤모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험 많은 스타 선수들이 팀의 중심과 리더십,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구조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젊은 선수가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팀 안에서 올바른 롤모델을 만나는 것”이라며 “젊은 재능과 손흥민과 같은 베테랑의 조합이 팀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손흥민 합류 이후 LAFC의 한인 팬 유입이 늘었음에도, 지역 한인 사회를 향한 구단의 제스처가 다른 LA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들보다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소링턴 단장은 “그런 피드백이 있다면 더 자세히 듣고 싶다”며 “팬들이 확신해도 되는 점은 LAFC가 한인 사회와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한 번 하고 끝나는 거래적 관계가 아니라,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깊은 관계”라고 강조했다. 글·사진=김경준 기자한국 경기 한국 시장 향후 한국 한국 기업

2026.02.02. 20:44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