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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비치서 오토바이와 보행자 충돌…두 사람 모두 현장서 숨져

오렌지카운티 헌팅턴비치에서 목요일 저녁 오토바이와 보행자가 충돌해 두 사람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블랙 색상의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도로 위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구조대가 즉시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오토바이 운전자 마틴 라미레즈 주니어(45, 로스앤젤레스 거주)와 보행자 니컬러스 하월(46, 헌팅턴비치 거주, 노숙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나 약물 영향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할리데이비슨은 남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고,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아닌 구간에서 도로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의 교통사고조사팀(MAIT)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목격자나 사고 전후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HBPD 교통 수사관 V. 라탄찬다니(714-536-5231)에게 연락해 제보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헌팅턴비치 오토바이 보행자 충돌 헌팅턴비치 경찰국 헌팅턴비치 거주

2025.10.11.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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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서 개스 바닥…헌팅턴비치 남성 사망

데스밸리를 방문했던 남가주 출신 60대 남성이 자동차 개스가 바닥나자 걸어서 도움을 요청하려다 폭염을 견디지 못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지난 14일 데이비드 켈러허(헌팅턴비치 거주·67)는 주차 된 그의 차에서 2.5마일 북쪽 고속도로 바로 옆에서 발견됐다”며 “그의 차 안에서 ‘기름이 떨어졌다’라는 구겨진 노트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켈러허가 사망하기 2주 전인 지난 5월 30일 그를 만난 파크 레인저는 당시에 “그가 차에 기름이 적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록에 의하면 그 이후 켈러허는 오프로드 운전으로 티켓을 끊었다. 그로부터 9일 후인 6월 9일 한 파크 레인저가 공원의 명소인 자브리스키 포인트 주차장에서 켈러허의 차량을 목격했다.     온도가 123도까지 올라갔던 폭염이 있던 이틀 후, 그 파크 레인저는 주차장에 켈러허의 차량만이 주차장에 주차된 것을 다시 발견했다. 파크 레인저 팀은 자브리스키 포인트 근처로 탐색수사를 시작했지만 폭염으로 수사가 더디게 진행됐다.     사흘 후인 14일 켈러허는 방문자들의 신고로 고속도로 190번 30피트 떨어진 지점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그는 퍼내스 크릭이라는 주유소와 생필품을 파는 가게가 있는 공원의 큰 마을로 가는 방향에서 발견됐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발견된 존 매캐리(69·롱비치)에 이어 올여름 데스 밸리에서 생긴 두 번째 사망 사건이다. 공원 직원들은 지난 5월 말에 데스 밸리 캠프그라운드에 차를 버려두고 실종된 남성(피터 하루투니안)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데스 밸리는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파크 레인저는 폭염 시 도움이 필요하면 걷기보다는 차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을 권고한다.   김수연 기자헌팅턴비치 데스밸리 헌팅턴비치 남성 헌팅턴비치 거주 개스 바닥

2022.06.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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