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경찰국이 911 신고 접수 시 드론이 가장 먼저 출동하도록 하는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찰국은 내달 13일부터 가동할 ‘드론 최초 대응 프로그램’이 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허위 신고로 인한 인력과 시간 낭비도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신고 접수 후 통상 2분 이내에 현장에 도달하며, 현장 상황을 녹화해 뒤따라 출동하는 경관들의 대응을 돕는다. 당국은 2018년부터 드론을 운용했지만, 연방 규정에 따라 경관이 현장에 도착해 드론 비행 방해 요소가 있는지 살핀 후에야 드론을 띄울 수 있었다. 당국은 최근 연방항공청의 인증을 획득, 원격 조종으로 드론을 조기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드론 격납고는 다운타운, 시 남쪽과 북쪽에 각 1곳씩 총 3곳에 있다. 드론 프로그램 운용 비용은 연 12만 달러다.드론 접수 출동 시간 신고 접수 헌팅턴비치 경찰국
2025.08.13. 20:00
지난 15일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노 킹스(No Kings)’ 시위에서 장전된 권총을 소지한 중범 전과자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메인 스트리트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인근 피어를 순찰하던 경관들이 멕시코 국기를 휘두르며 보행자들에게 소리치고 싸움을 걸던 에두아르도 피네다(25)를 검문하던 중 장전된 권총을 찾아냈다. 당국은 반달리즘과 폭행 혐의로 피네다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그의 총기 소지는 불법이라고 밝혔다.헌팅턴비치 전과자 중범 전과자 헌팅턴비치 경찰국 총기 소지
2025.06.16. 20:00
헌팅턴비치 경찰국이 E-바이크(전기자전거) 단속 강화에 나섰다. 경찰국 측은 E-바이크 운전자가 날로 증가하면서 시 곳곳에서 E-바이크가 원인이 된 교통사고가 잇따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 인파가 몰리는 헌팅턴비치 피어 인근에선 보행자가 과속으로 운행하던 E-바이크에 치여 부상을 입거나, 아찔한 순간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단속의 주 대상은 E-바이크 초보 운전자다. 특히 도로교통법에 어두운 10대 청소년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빈발한다. 경찰국 측은 E-바이크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 홍보물을 나눠주는 한편, 과속과 DUI를 포함한 교통 법규 위반자에게 적극적으로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고 밝혔다.헌팅턴비치 경찰국 헌팅턴비치 경찰국 바이크 단속 단속 강화
2023.07.25.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