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로 보어스헤드가 햄(사진)을 포함한 델리 육류 20만 파운드를 리콜했다. 보어스헤드 햄은 랄프스, 본스, 알버트슨 등 한인도 자주 찾는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5일 연방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6월 11일~7월 17일 생산된 델리 육류 식품 20만7528파운드를 보어스헤드가 리콜했다고 밝혔다. 25일 기준 리스테리아균 식중독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33명이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FSIS는 보어스헤드 식품과 사망 및 발병 사이의 정확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버지니아 햄 올드-패션드 햄’, ‘헤드 비프 살라미’, ‘스테이크하우스 로스티드 베이컨 히트 & 이트’ 등이며 포장지 안에 적힌 제조 번호 ‘EST. 12612’를 확인하면 된다.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감염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임산부 감염 시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10주 전후로 나타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리스테리아 헤드 헤드 리스테리아 리스테리아 오염 델리 육류
2024.07.29. 19:50
골프에서 그랜드슬램이란 메이저 4개 대회의 우승을 뜻하며 한마디로 표현하면 골퍼의 위대한 업적이다. 프로 골프대회에 그랜드슬램이 있듯, 일반 골퍼들에게도 이와 비슷한 무명의 그랜드슬램이 있다. 이것은 ‘4C’를 의미하는 것으로 확신(Confidence), 집중력(Concentrate), 억제능력(Control), 여기에 이들을 하나로 묶는 연결선(Connect)이 필수적이다. 바꿔 말해 확신이 없으면 샷에 일관성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게임이 산만 해지며,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면 막대한 후회가 따른다. 그리고 이 네 가지를 한 묶음으로 연결할 줄 알아야 비로서 자신이 의도하는 방식대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일반 골퍼들이 추구해야 할 ‘4C’ 그랜드슬램으로 실전(골프 코스)이나 연습장에서 자신의 교훈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이다. 가령 드라이버나 퍼팅에서 ‘볼이 휘어질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그 구질은 분명히 휘거나 목표선을 이탈한다. 이는 곧 스윙은 인간 본능과 역행하지만 생각은 본능과 일치한다는 뜻이다. 이 점이 골프를 혼란스럽게 하는 주 원인으로 임팩트 순간은 머리는 큰 바위처럼 무거워야 한다. 장타와 정확도는 머리 위치에 따라 달라지므로 ‘머리를 들지 말라’는 것은 골프를 시작해서 골프채를 놓을 때까지 들어야 할 첫 번째 충고이자 마지막 충고이기도 하다. 헤드 업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기도 하지만 어떤 방법을 동원하던 볼을 칠 때 머리만 들리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헤드 업이란 다운 스윙 동작에서 발생, 볼도 치기 전 얼굴이 목표로 돌아가고 이 때 문제의 대부분은 오른손을 강하게 사용하려 할 때 헤드 업은 더욱 빨라진다. 다운 스윙에서 오른손을 억제하면 헤드 업의 빈도가 줄고, 스윙의 영원한 화두인 인싸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까지 할 수 있다. 즉 탑 스윙 때 생겨난 오른쪽 팔목 각도를 유지하고 힘을 뺀 상태로 자신의 오른쪽 옆구리 까지만 내려오면 빠른 헤드 업에 확고한 제동을 걸 수 있다. 그러나 탑 스윙으로부터 다운 스윙이 시작될 때 오른쪽 팔꿈치가 펴지면 클럽 헤드가 볼을 덮어 치기도 하지만 오른쪽 어깨가 자신의 턱을 왼쪽으로 밀어 원하지 않는 헤드 업이 발생한다. 따라서 오른쪽 팔꿈치를 펴지 않고 가볍게 다운 스윙을 시작하여 오른쪽 옆구리까지 리드해주면 강한 임팩트와 정확도는 물론 헤드 업까지 방지할 수 있어 ‘도랑 치고 가재까지 잡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이때 팔로 스루가 끝날 때까지 볼을 주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턱 끝이 최초(어드레스 때)의 자세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연습하려면 평소보다 턱 끝을 약간 치켜 들고 목에 힘을 뺀 상태로 턱 끝의 위치가 볼의 오른쪽 위에 남아 임팩트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생겨나면 헤드 업을 최소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골프 헤드 다운 스윙 클럽 헤드 임팩트 순간
2022.06.27. 17:39
거리와 정확성은 다른 어떤 골퍼들보다 시니어 골퍼들에게 훨씬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과제일 것이다. 키 포인트는 손은 낮게, 클럽 헤드는 높게라는 원칙이다. 왼손 집게손가락을 길게 뻗고 왼손을 강한 그립으로 쥐는 법은 손목 꺾임을 최대화하려는 조건이다. 이것은 중요한 파워 요소로 스윙을 짧게 가져간다는 것은 손과 팔은 낮게 두면서도 몸의 자세와 꼬임을 유지하고 손목을 많이 세워 높은 아크를 그리게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손목 꺾임을 최대 한하려면 클럽 헤드의 아크, 손목과 왼팔 팔뚝이 만드는 지레, 근육에서 나오는 파워, 이 3가지 파워 원천을 활용하도록 한다. 백스윙 동작은 팔의 스윙과 몸의 회전으로 이루어진다. 팔은 오르내리는 일을, 몸은 돌아가는 일을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팔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 파워를 내려고 팔을 억지로 높이 올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팔의 스윙은 몸이 꼬이는, 유연성이 발휘되는 지점까지만 올라가도록 둔다. 골퍼마다 신체적인 특성에 차이가 있어 유연한 사람은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보다 손이 더 높이 올라갈것이다. 왼쪽 어깨는 공 뒤쪽으로 가고 체중의 압력은 오른쪽 고관절로 옮겨 간다. 효과적인 백스윙을 하려면 구분된 동작들이 하나늬 자연스러운 연결된 동작으로 이어져야한다. 비록 팔과 손이 스윙을 통해 위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그냥 뒤로 클럽을 뺀다는 생각을 갖기 바란다. 그러면 높은 아크를 그리려고 클럽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시니어 골퍼들에게 스윙에 관해딱 1가지만 조언하려고 한다면 스윙하기 전에 업스윙이 아니라 백스윙이야 라는 주문을 외라고 하고 싶다. 클럽이 공에서 물러나는 스윙을 하면 업스윙은 저절로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골퍼의 나이와 무관한 좋은 충고로 유연성이 부족한 골퍼에게는 특히 현명한 교리가 되고 시니어 골퍼에게는 절대적인 충고가된다. S스윙의 특정적인 개념을 정리하면. 보통 상체를 뜻하는 몸을 공 뒤쪽으로 회전시키고, 클럽을 높이 들려고 애쓰지 않는것이다. 즉 팔의 스윙을 할수있 한 높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는 만큼만 올리는것이다. 오랫동안 골프를 해 왔던 사람이라면 클럽헤드가 충분한 아크를 그려야 파워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지나치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스윙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할것이다. 손은 표준 스윙 때보다 낮게 가져가면서 백스윙 때 손목을 적극적으로 세운다. 이렇게 하면 높이와 길이가 충분한 아크가 그려진다. 스윙이 짧아져 아크의 길이에 어떤 손실이 생겨도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클럽의 아크를 폭넓게 가져 스윙한다면 스윙의 파워는 다시 회복된다. (818)731-2378 전익환 /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전익환 골프 교실 클럽 헤드 클럽 헤드 백스윙 동작 아크 손목
2022.04.14. 20:38
메릴랜드대학-칼리지 파크 경찰국이 헤드라잇과 미등, 전조등이 고장난 채 주행중인 자동차를 정치시켜 티켓 대신 수리비를 제공하는 정책을 실시한다고 알려 관심을 받고 있다. 캠퍼스 경찰 측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티켓을 부과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더욱 어려움 처지로 내모는 대신 수리비로 쓸 수 있는 250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칼리지 파크의 루트 1 도로 선상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개스' 정비소에서 수리비로 대신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네소타에 본부를 분 비영리단체 '라이츠 온 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6일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 지역에서 전조등을 켜지 않고 주행중이던 필란도 캐스틸(당시 32세)가 경찰의 정차명령을 받고 멈춰섰다. 캐스팅은 경찰 검문검색 과정에서 말다툼이 발생해 결국 경찰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전조등 수리비용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총격을 가한 경찰관 두명은 과잉방어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으며 유가족은 380만달러 배상을 받았다. 워싱턴지역에서는 메릴랜드대학-칼리지 파크가 처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미네소타주에서는 모두 45개 정부가 티켓 대신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프로그램 측은 워싱턴 지역에서만 30여개 정부와 단체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과 매사츄세츠, 노스 캐롤라이나, 와이오밍 주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수리비 헤드 전조등 수리비용 대신 수리비 딱지 대신
2022.04.04. 14:17